야심한 새벽에 <br>요즘 잠이 오질 않아 이렇게 몇자? 적어 봅니당~'ㅡ';;<br><br><br><i><b>P.S_ </b></i>한 개인의 생각과 방법이라 나름 주관적인 생각이 담길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br>골든 이어스에 다룬 내용도 일부 담겨있습니다..<br><br><br><br>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고르기 전에 <b><u>우선 본인이 좋아하는 음색이 어떠한 스타일인지</u></b> 파악하셔야 합니다..<br>자~~ 살펴볼까염..??ㅋㅋㅋ<br><br><br><br><div align="center"><font size="3"><b>1.음색<br><br></b></font></div><br><div align="center"><b>1]_ 저음+(중음)<br></b></div><br>대체적으로 막 듣는 즐거움을 느끼기 시작한 사람들이 주로 저음이 강조한 기기를 찾거나 좋아합니다..<br>왜냐하면 저렴한 가격에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강한 저음의 효과가 기존에 들었던 방식보다 맛깔 스럽게 들린다고 생각하거든요..<br>하지만, 이렇게 저가의 저음에 강조된 기기를 듣는 건, 마치, 클럽의 거대한 스피커 바로 앞에서 서서 듣는 것과 같습니다..ㅜㅜ<br>강한 저음이 중음은 물론, 고음의 영역까지 침범하여 중, 고음의 소리를 죽이기 때문이죠.. <br><br>따라서, 저음의 소리를 정말 좋아하신다면 조금 가격을 더 추가해서 질 좋은 제품들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br>이러한 제품들은 자기 회사만의 밸런스를 맞춘 상태를 기반으로, 저음의 효과를 살린 것이라 이러한 제품을 듣는다면 괜찮습니다.. <br>[드레형꺼는절대반대합니다..]<br><br><b>주요 장르: 힙합</b><br><br><br><br><br><br><br><div align="center"><b>2]_ 저음+고음 (일명, V곡선)</b><br></div><br>대개 저음의 답답함을 벗어나 다른 영역의 소리도 듣고자, 2번의 경우로 넘어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br>1번과 같이 막강한 저음이 아닌, 약간의 저음이 강조된 상태에서 고음이 강조된 상태라 <b>맑고 탄력 있는 소리를 표현</b>합니다..<br><br>귀 안쪽에서 때리는 적당한 비트의 타격감과 바깥쪽에서 흐르는 고음의 영역으로 인해 <b>재밌는 공간감</b>을 맛볼 수 있습니다..<br>앞서 저음이 강조된 1번이 클럽의 스피커 앞에 서 있는 느낌이었다면, <br>지금의 2번, 저음+고음이 강조된 제품은 야외 뮤직 페스티발의 맨 앞자리에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br><br>단점으로는, 중음이 약간 먹먹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양쪽으로 저음과 고음이 강조 되어 있으니 중음이 다른 영역에 비해 약한 건 어쩔 수 없습니다..<br>하지만, 역시, 제품에 따라 그 정도나 표현력이 다르니 직접 들어 보거나, 그래프를 보고 제품을 결정하시면 됩니다.<br><br>저음과 고음을 폭발적으로 때려 대는 일렉(특히, Elec House)의 장르 음악을 듣기에 제일 좋습니다..<br>또한, 이런 제품에서 알엔비를 듣는다면 코러스 부분에서 귀는 완전 녹아요오~~!!ㅜㅜㅋㅋㅋ<br><br>마지막으로 근래의 힙합에서 고음이 제법 사용되는 편이라 힙합 음악을 듣기에도 좋습니다..<br>저음만 강조된 제품과 달리, 보다 넓은 공간감과 음색을 느낄 수 있기에 개인 성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br>(근데 힙합을 주로 들으신다면 1번보다 이게 더 나아요..'ㅡ'a)<br><br><b>주요 장르: 일렉, 힙합, 알엔비</b><br><br><br><br><br><br><div align="center"><b>3]_ 플랫 (일정한 저음+중음+고음)<br></b></div><br>말 그대로 모든 영역의 소리들이 <b>일정</b>한 것을 말합니다.. (궁극의 마지막 종착 단계이기도..)<br>모든 악기의 소리들이 균일하게 잘 들리며,<b> 맑고 깨끗한 해상도</b>와 <b>넓은 공간감</b>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플랫한 소리를 선호합니다..<br><br>모든 장르들을 듣기에 좋지만, 플랫한 소리를 좋아하는 않는 사람들에게는 밋밋한 사운드로 느껴지기도 합니다..<br>마치 라면 스프를 1/3만 넣고 라면을 먹는 듯한..^ㅡ^;;;<br><br>여기에 속하는 사람들이 비싼 제품에 눈을 돌리고 있다면, 대개 BA(Balanced Amateur)를 많이 선호합니다..<br><br>BA가 내장된 제품들은 습기에 많이 약하므로 <br>실리카겔을 락엔락 통에 담아서 보관하는 센스?!가 필요..!!<br><br><b>주요장르: 락, 클래식</b><br><br><br><br><br>좋아하는 성향을 고르셨다면...... 자...... 이제 제품을 선택합시다......!!!ㅋㅋㅋㅋ 'ㅡ')/<br>사실... 이제부터가 좀 골머리...ㅜㅜ<br><br><br><br><br><br><br><div align="center"><b><font size="3">2. 제품 선택법<br></font></b></div><br><b>1] </b><br>청음샵을 가서 죄다 들어봅시다..<br>내가 원하는 성향의 소리가 어떤 이어폰, 헤드폰인지..<br>요즘은 본인의 스마트폰이나 MP3에 연결해서 들어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주로 듣거나 좋아하는 곡들 몇개를 선택해서 들어보아요~~!!<br>처음에는 추천보다는 무조건 자신이 직접 들어보고 저가 or 중가 제품을 사서 사용하신 후 <br>차츰차츰 더 좋은걸로 구입하시는 게 좋습니다..<br><br><br><b>2]</b><br>이어폰이나 헤드폰을 2개 이상은 소지하고 들어보신 분인가요..??<br>그 제품들의 음색이나 느낌을 기억하세요..?? <br><br>그렇다면 골든 이어스의 사이트 내의 G.E. Review에서 제품을 검색해 봅시다..<br><font><a target="_blank" href="http://ko.goldenears.net/board/GR_Earphones" target="_blank">http://ko.goldenears.net/board/GR_Earphones</a></font><br><br>본인이 가지고 있거나 과거에 사용했던 이어폰을 찾아 <b>Measured Frequency Response </b>그래프를 보세요.. <br>예를 들어, 그래프를 보고 아... 내 이어폰 그래프 모양이 이렇구나~~ 느끼셨다면<br><br>거기에서 저음 혹은, 고음이 더 높았으면 하는지, 자신이 원하는 그래프 모양을 생각하고 <br>자신이 원하는 그래프 모양과 일치하는 제품을 찾아봅니다~!!<br>약간의 노가다 성이 필요합니다..'ㅡ';;ㅎㅎㅎ<br><br>아니면, 간단하게, 근래에 새로 나왔거나 유행하는 제품들만 검색해서 그 제품의 그래프들을 보고, <br>내가 들었던 제품의 그래프와 비교함으로써 <br>어떤 소리를 내고, 어떠한 특성을 지니고 있는 알아 낼 수 있겠죠..<br><br><br>2번 단계는............. 어렵죠..?? 어렵다면 죄송합니다..ㅜㅜ <br>근데 막상 몇 개 보다 보면 눈에 익어서 쉽습니다...<br>한번 해보세요...ㅜㅜ 꼭..!!<br><br><br>익숙해지시면 나중에는 <br>마음에 드는 거 하나 사서 듣다가 이퀄라이저로 보완해서 듣는 단계에 도달하기도...'ㅁ')/<br><br><br><br><br><br>마무리로.........<br><br>각각의 회사 제품들이 갖는 음색의 특징도 적고 싶지만..........<br>저는 오디오 테크니카와 아토믹 플로이드에 빠져있는 사람이라 편중 될까봐.......<br>다른 회사 제품들에 대해서 빠삭하게 아는 것도 아니고.....'ㅡ';;ㅎㅎㅎ<br><br><br><br>누가 이 바톤을 이어 받았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br><br><br><br>아,,, 해떳네... 젠ㅈ ㅏㅇ....;;;;;<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