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www.youtube.com/embed/kzNR6_uRSQ4"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최근에 나온 앨범이죠. </div> <div> </div> <div>이 곡은 11번째 정규 앨범- Fall to fly(前)의 마지막 트랙입니다. </div> <div> </div> <div><strong>[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 ]</strong></div> <div> </div> <div>이승환씨 앨범에는 간혹 절절하게, 마치 충성심이나 숭배와도 같은 감정으로 상대를 부르짖는 곡이 있습니다. </div> <div>구원받은 이가 자신의 하나뿐인 구원자를 향해 부르는 듯한 그런 노래요.</div> <div>6집 The war in life의 '나의 영웅'이란 노래가 특히 그러한데, 개인적으로 환장하는 노래입니다. 풰이버릿!</div> <div> </div> <div>유년기-사춘기 때 인상 깊게 접한 무언가가 인생 전반의 취향을 결정해버리는데<font color="rgb(238,236,225)"><font color="rgb(165,165,165)">(초딩 때 워크맨 선물 받아서 테이프 꽂고 처음으로 들은 노래가 이승환 씨 앨범이었으니ㅋ</font>)</font> , 이 노래가 저한텐 그랬죠. 그래서 소설이든 노래든 영화든 만화든 '구원'이라는 소재가 들어가면 저는 눈이 돌아버립니다ㅠㅠ</div> <div> </div> <div>암튼 취향이 그렇기 때문에, </div> <div> </div> <div>이번 11번째 앨범에서도 유독 이 노래가 처음부터 딱 귀에 박히더군요.</div> <div>제목부터 설리설리하더니,</div> <div>가사가 막</div> <div>나의 희망이여, 운명이여, 길이여.......!!!</div> <div> </div> <div>워메... 심쿵!!!!!</div> <div> </div> <div>좋다, 좋다, 헤롱헤롱 해가지고 마르고 닳도록 듣다가 혹시 라이브 영상 있을까해서 검색해봤더니,</div> <div>아....... 저는 몰랐네요. 여러분은 아셨나요?..</div> <div> </div> <div>이 노래는, <strong>고 노무현 대통령을 향한 노래였습니다. </strong></div> <div> </div> <div>이 사실을 알고 나니 이 노래에 대한 어떤 감상도 차마 값싼 글이나 말로 표현할 수가 없게 됐어요.</div> <div>다만 이제 곁에 없는 분에 대한 그리움만 복받쳐 오르네요.</div> <div><font color="rgb(0,0,0)">오는 23일 그분의 기일에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고 하네요.</font></div> <div><font color="rgb(0,0,0)"> </font></div> <div><strong><font color="rgb(255,192,0)">아 그대여 희망이여 <br />나의 길이여<br />그대여 희망이여 <br />내 사랑이여<br />그대여 희망이여 <br />내 사랑이여 <br />그대여 <br />운명이여<br /></font></strong></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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