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cent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o7cBSfYzBx4" frameborder="0" style="font-size:9pt;"></iframe></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2005년 가리온 두번째 싱글[그날 이후] 수록곡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한 귀만 들려도 긴 한숨만 나와</div> <div><br></div> <div>랩쟁이라 나불나불 수년 간의 이 바닥</div> <div>언제나 넘실대는 리듬을 항상 따라와</div> <div>들썩들썩 온몸이 꿈쩍꿈쩍 마음이 들썽들썽</div> <div>난 정말 멈출수가 없었네</div> <div>몇년이 지나 나와 같은 이가 많으나</div> <div>몸 따로 맘 따로 정말 아무도 그를 모르나?</div> <div>시간이 자나가 내 예기 내 귀로 들리네</div> <div>나도 모르는 나라고? 독불장군 뭐라고?</div> <div><br></div> <div>독불장군 뭐라고 불러도 상관없다고</div> <div>우리를 보고 사람들 손사레를 치며 떠나도</div> <div>우린 처음부터 끝까지 당신 모두를 대표해</div> <div>우리가 가진 업이 바로 이것이기 때문에</div> <div><br></div> <div>소문난 잔치 먹을게 정말 없다네?</div> <div>몇년간 써낸 가치 그게 지금의 결과네</div> <div>근본도 모른 이들의 말장난이지 차라리</div> <div>가만히 입닫고 있으면 중간쯤은 간다지</div> <div><br></div> <div>그저 우리는 우리를 부리는 무리라 불리는</div> <div>돌부리를 뚫을 뿌리를 내리는 것 뿐임을</div> <div><br></div> <div>네모난 화면에서 싸움이 벌어졌어</div> <div>누그든 상관없어 벌써 너는 낚이셨어</div> <div>발 없는 말 천리행군으로 지쳤을 것인데</div> <div>말 없는 넌 뭘 위해 손가락만 바쁘네</div> <div><br></div> <div>소리 소문없이 둥지를 트는 새는</div> <div>매일 아침 당신의 깊은 잠을 깨우네</div> <div><br></div> <div>꽉만힌 펜으로 니가 써놓은 문장은</div> <div>한숨만 나오네 여기 쓴 것은 "이건 불가능"</div> <div>바싹 마른 입술로 어떤말도 못하네</div> <div>흘러간 물소리도 전혀 듣지 못하네</div> <div><br></div> <div>한 귀만 들려도 긴 한숨만 나와</div> <div>두귀를 막고서 인생을 살아 (x2)</div> <div><br></div> <div>왜 이거리엔 아무도 없는 걸까?</div> <div><br></div> <div>이 거리를 봐 난 숨을 쉴수 가 없어</div> <div>이 거리를 봐 난 꿈을 꿀 수가 없어 (x2)</div> <div><br></div> <div>천천히 눈을 떳어 노래를 들으면서</div> <div>난 그녀의 이름을 부르면서</div> <div>안녕, 역시나 당신이야 내삶의 반전</div> <div>내 머리는 지금 완전 터지기 일보 직전이야</div> <div>당신은 오늘도 정의 따위는 뒷전이야</div> <div>내게 가르침을 준다면서 혼란스럽게</div> <div>난 떨리는 외줄을 타며 소란스럽게</div> <div><br></div> <div>오늘도 나는 너를 그냥 지나쳤나봐</div> <div><br></div> <div>모른채 지나치는 너를 그냥 쳐다봐</div> <div><br></div> <div>우린 너무나 복잡하게 살려고해</div> <div><br></div> <div>나도 마찬가지 그 이유를 알려고 해봤어</div> <div><br></div> <div>이모순된 단편 속에 나를 끼워놨어</div> <div>길거리엔 날 위협하는 덫과 덫</div> <div>난 발을 다쳐 비명을 지르며</div> <div>알을 써봤지만 더깊어진 상처</div> <div>내 등 뒤에는 한쪽 날개만 남아있어</div> <div>반쪽 날개로 날 순 없어 벗어 날 수 없어</div> <div>거리엔 더 무서운 덫만 늘어났어</div> <div>똑똑한 사람들은 집으로 갔어</div> <div><br></div> <div>오늘은 나 멀리 도망가 버리고 싶어</div> <div>오늘은 나 여길 떠나 버리고 싶어 (x2)</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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