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2000년도에 발매된 윤종신씨의 앨범입니다.</div> <div> </div> <div>(제가 중딩때의 일이네요)</div> <div> </div> <div>이 앨범을 접하게된건 유희열의 음악을 찾다보니, 같은 앨범의 초반부에 유희열씨가 윤종신씨에게 선물한</div> <div> </div> <div>'희열이가 준 선물' 이라는 곡을 들으면서 알게되었던 곡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앨범제목이 '헤어진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인데,</div> <div> </div> <div>절대 헤어진 사람들이 들으면 안되는 음반순위 상위에 (비공식적으로) 랭크되어있습니다 -_-</div> <div> </div> <div>악랄한 윤종신옹 같으니라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헤어진 이후에 모처럼 혼자 나갔다는 노래인데,</div> <div> </div> <div>씁쓸하고 아쉬운 가사가 백미인 곡입니다 .....? (무슨 개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윤종신 - 모처럼</div> <div> (덧, 플레이중에 계속 바뀌는 그림들은 앨범표지의 윤종신씨인데,</div> <div>50초쯤 등장하는 앨범표지는 윤종신씨지 황교익씨 아닙니다 0_0 )</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Aa-MtGQkx5Q" frameborder="0"></iframe></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가사 - </div> <div>모처럼 나와 보았네 아직도 익숙한 거리<br>그렇게 잊기 위해서 피해 다닌 골목골목 낯익은 가게들<br>모처럼 마셔 보았네 그때와 똑같은 잔에<br>하나도 바뀌지 않은 그 의자와 그 향기와 날 알아보는 주인까지<br>시간이 멈춘걸까 여긴 모두 그대로 인데<br>창가에 비친 내 얼굴과 맞은편 자리는<br>이젠 초라하게 변해 이 곳은 어울리지 않아<br>마침 흘러나온 그때 그노래를 다시 따라해봐도<br>그저 내 목소리만이 무안하게 들려오네<br>비어있는 내 맞은 편과 더이상은 할말없어서<br>모처럼 나온 내 발길 돌리네<br>시간이 멈춘걸까 여긴 모두 그대로 인데<br>창가에 비친 내 얼굴과 맞은편 자리는<br>이젠 초라하게 변해 이 곳은 어울리지 않아<br>마침 흘러나온 그때 그노래를 다시 따라해봐도<br>그저 내 목소리만이 무안하게 들려오네<br>비어있는 내 맞은 편과 더이상은 할말없어서<br>모처럼 나온 내 발길 돌리네<br>또 언제 나오게 될런지</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