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bZCBPP1rBjk" frameborder="0"></iframe>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좋은꿈 꾸세요.</div>
싹
어둠을 어둠인지 모르고 살아온 사람은 모른다
아픔도 없이 겨울을 보낸 사람은 모른다
작은 빛줄기만 보여도 우리들
이렇게 재재발거리며 달려나가는 까닭을
눈이 부셔 비틀대면서도 진종일
서로 안고 간질이며 깔깔대는 까닭을
그러다가도 문득 생각나면
깊이 숨은 소중하고도 은밀한 상처를 꺼내어
가만히 햇볕에 내어 말리는 까닭을
뜨거운 눈물로 어루만지는 까닭을
신경림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7/05/30 23:36:25 59.2.***.51 사과나무길
563040[2] 2017/05/31 00:46:54 180.224.***.106 브라카
433456[3] 2017/05/31 01:20:47 58.123.***.99 천장희장천
532922[4] 2017/05/31 06:39:09 104.231.***.3 PennunPentu
664088[5] 2017/05/31 11:00:25 125.143.***.165 댓글만비공감
562654[6] 2017/05/31 15:27:33 203.228.***.54 원빈삼촌
405438[7] 2017/05/31 18:10:41 110.44.***.9 제프버클리
741247[8] 2017/05/31 20:49:58 114.206.***.213 cobain
273427[9] 2017/06/01 16:27:41 1.251.***.155 부럽다
258208[10] 2017/06/02 16:35:00 218.233.***.228 명랑하라
544784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