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TzgJtdwzdW4" frameborder="0"></iframe></div> <div> </div> <div>무엇이 가장 슬픈 일이라 묻는다면</div> <div>날 떠나버린, 어긋나버린 너도 아닌</div> <div>변해버린 마음도 마음도 아냐 잔인했던 말들도 아냐</div> <div>식어가는 체온도, 무너지는 마음도 아냐</div> <div>어쩜 이 모든 것이 환영보다 못한 그저 그런 것일지 모른다는게</div> <div>넌 날 원한다고 한 번 말한지 않았지 그랬다면 그 순간이라도 나에겐 진실이었을텐데</div> <div>그렇게 목마르게 내가 쫒던 네 사랑은</div> <div>사랑이라 부를 수도 없는 고작 이런건지도 몰라</div> <div> </div> <div>넌 어떤 나긋한 아이의 품안에서</div> <div>날 떠올리지, 노래하지도 않겠지만</div> <div>난 아직 너를 노래해 이렇게 지긋지긋하게</div> <div>수많은 색이 뒤섞여 엉망이 된 물감처럼</div> <div>내가 네게 부르는 마지막 사랑 노래는 이토록 추하고 탁하기만 해</div> <div>이젠 내가 바라는게 정말 너인지 모르겠어 단순히 그리워할 사람이 필요해선지도 몰라</div> <div>그리고 그 자리에 네가 있는지 모르겠어</div> <div>너에대한 나의 사랑이란건 고작 이런건지도 몰라</div> <div> </div> <div>난 아직 너를 노래해 이렇게 지긋지긋하게</div> <div>수많은 색이 뒤섞여 엉망이 된 물감처럼</div> <div>내가 네게 부르는 마지막 사랑 노래는 이토록 추하고 탁하기만 해</div> <div>이젠 내가 바라는게 정말 너인지 모르겠어 단순히 그리워할 사람이 필요해선지도 몰라</div> <div>그리고 그 자리에 네가 있는지 모르겠어</div> <div>너에대한 나의 사랑이란건 고작 이런건지도 몰라</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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