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결론부터 못박고 시작하겠습니다. 거의 불가능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1박 2일은 그 당시 시즌 2의 무너지는 포텐셜로 인해 시청자들이 큰 기대를 안 하고 시작했어요.</div> <div>새로운 출연진들에 대한 기대도 딱히 없었죠.</div> <div>정준영? 솔직히 처음 나왔을 당시의 인지도는 젊은층들 이외엔 거의 전무했습니다.</div> <div>데프콘? 몇몇 예능에서 예능감을 보여줬지만 '믿고 맡기는' 급은 아니었죠.</div> <div>김준호? 주말예능에서 큰 역할 해내리라고 다들 기대도 안했고, 더군다나 이전에 거하게 사고친 걸로 이미지도 썩 좋은 건 아니었죠.</div> <div>김주혁? 그게 누구죠(....)</div> <div> </div> <div>게다가 신임 PD양반은 1박2일 원년PD긴 하지만 뭔가 큰 건수를 해낸 전례도 없었죠.</div> <div> </div> <div>근데 정작 방송분량 말아내면서 포텐셜이 진짜 팡팡 터졌어요.</div> <div> </div> <div> </div> <div>정준영? 대체 이 미친 아이(....)는 어디에서 나타났는지 몰라도 존재감 하나는 확실히 보여줬습니다.</div> <div>데프콘? 사실 이 양반은 이미 몇몇 프로를 통해 검증이 되었죠. 다만 크게 놀 물이 없어서 두각을 못 드러냈을 뿐이고.</div> <div>김준호? 현 코미디계에서 거의 수장 정도 되는 위치의 양반인데 죄다 내려놓고 완전 몸바쳐 웃겼죠.</div> <div>김주혁? 우리가 몰랐던 데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치트키여서 드러나지 않았어요.</div> <div>이 네 사람에 기존 멤버인 차태현은 무게중심을 잡아주고, 김종민은 이전의 예능감을 뛰어넘을 정도로 포텐셜이 대폭발했죠.</div> <div> </div> <div>그리고 이 모든 멤버가 날뛸 틀을 잡은 건 가재PD였죠. 알고보니 1박2일 멱살 붙잡고 수렁에서 건져올리는 영웅이었음.</div> <div>현 1박 2일도 사실 그리 나쁘진 않은 프로에요. </div> <div>다만 가재PD역량이 너무 뛰어나서 평타치는 유일룡PD가 무능해보일 지경이고, 이제는 없는 큰형의 빈자리가 너무 크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럼 무도는 어떨까요?</div> <div>예능계에서 역대급으로 손꼽히는 PD인 김태호 뒤를 이을 PD가 과연 있을까요?</div> <div>사실 있을지도 모릅니다. 가재PD도 하기 전엔 우리도 다 몰랐으니까요.</div> <div> </div> <div>이전 멤버의 빈자리를 채울 포텐셜 터지는 신규 멤버가 과연 있을까요?</div> <div>그거야 모를 일이죠. 자리가 주어진다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을 누군가는 분명 있을 겁니다.</div> <div> </div> <div>일어나지 않은 일이니 앞날은 모르는 거에요. 정말 그렇게 될 지도 몰라요.</div> <div> </div> <div> </div> <div>헌데 여러분,</div> <div>멤버교체 소식만으로도 이렇게 여론이 들끓는 무한도전입니다.</div> <div>이전에 수많은 시도에서 온갖 불편하신 것들에게 시달려온 프로그램이 무한도전입니다.</div> <div>항상 최전선에서 새로운 걸 시도해왔고 트랜드를 주도해온 브랜드가 무한도전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예, 그렇습니다. 충분히 괜찮은 프로그램이 되더라도, 시청자들은 받아들이지 못할 겁니다.</div> <div>멤버 하나 새로 받아서 하는데도 거의 작살낼듯이 물어뜯는 여론이에요.</div> <div>이미 독이 든 성배라는 걸 몇 번이고 검증받았는데, 이런 자살행 프로그램에 뛰어들 간땡이 부은 재능있는 양반이 어디 있겠습니까?</div> <div>최소 6개월, 혹은 1년은 내내 이전 방송분이랑 비교당할텐데 그거 감당이 되겠어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p.s 아, 혹시라도 멤버교체가 되었을 때 그나마 나은 선택지라면 그거겠네요.</div> <div> </div> <div>정형돈이나 노홍철이 재합류를 하거나,</div> <div>혹은 기존 멤버들이 얼굴에 점 하나 찍고 오거나(....)</div>
민주주의는 주권과 의무를 지닌 자유로운 개인의 집합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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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목적인 자들은 민주주의의 적이다.</fon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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