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창 광희에 대한 좋지 않은 여론이 형성될 때에는 광희에 대해 웃기든 비꼬든 무언가 직접적으로 다루어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br><div><br></div> <div>광희라는 소재로 공격이나 비방같은 것들이 직접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던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때문에 보는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제작진이 광희를 다룰 때 부자연스러움 내지 불편함 같은것이 느껴졌습니다.</div> <div><br></div> <div>조화를 못 이룬다는 뜻이 아니라 연출자와 편집자가 광희라는 소재를 뜨거운 감자처럼 다루는 듯 해보였습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근래에는 광희에 대해 직접적으로 말을 안하고있다거나, 못끼어든다거나 하는 자막을 넣더라구요.</div> <div><br></div> <div>연출진이 직접적으로 광희에 대해 그렇게 방송에서 코멘트를 해버리니까 보는 제 감상이 자연스럽게 그들이 써놓은 대로만 형성되더군요.</div> <div><br></div> <div>어찌보면 시청자 반응을 유도한다고 볼 수도 있겠는데 개인적인 느낌은 그랬습니다.</div> <div><br></div> <div>그렇게되니 이전에는 광희에 대해 '쟤는 왜 재미없지?' '쟤는 저기서 하는게 뭐지?' 같은 의문이 계속 꼬리를 물고 이어지기보단 의도한 대로 '쟤 가만히 있네' 에서 생각이 끝나는 느낌이랄까요</div> <div><br></div> <div>그동안은 광희가 재미없어서 싫기도했고, 싫어서 재미없기도 했던 것 같은데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번 웨딩싱어즈 편을 보고난 이후에 광희에 대한 감상은</span></div> <div><br></div> <div>'아이고 쟤 이리저리 까이네' '아이고 쟤 혼났어. 불쌍해서 어떡해ㅋㅋㅋ' 정도 더라구요</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러고나서 느껴지는건 현재 광희에 대한 이미지는 연출진의 몫도 있겠구나 하는 것입니다.</span></div> <div><br></div> <div>화면에 보이는 광희라는 인물은 본연의 황광희가 아니라 무한도전의 많은 제작진이 담겨있는 모습일텐데 모든 화살이 개인에게만 쏠리는 게 조금은 딱하다 느낀건가봅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