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예능게시판에 써야할지 무도게시판에 써야할지 고민했으므로 음슴체로 </div> <div><br></div>솔직히 무도가 국민예능이라 불릴만큼 사랑받는 프로고 그 만큼 성역에 있는 프로라 프로그람자체뿐만아니라 멤버들도 비판을 덜 받는 부분이 있어서 그렇지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오늘 마리텔피디가 했던 "만만히 보셨었죠?"라는 말은 진짜 소름돋을 정도로 맞는 말 같은데 </span> <div><br></div> <div>편집된 본방송은 못 봤지만 생방하는 날 봤는데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진짜 만만하게 보고 준비해 왔다는 느낌이 물씬남</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기본적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가 없이 촬영에 임했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였음</span></div> <div><br></div> <div>인터넷 방송이라는 포맷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그걸 보고 있는 시청자들과 소통하는건데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소통은 없고 그냥 본인 쑈만하고 있음.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하연수가 마리텔에서 화제된 이유가 다른게 없었음. 물론 외모도 한 몫했겠지만 그 방에 있던 시청자들과의 공감과 소통이였음.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꼬부기 포즈 해달라는 요청사항같은 것도 막 들어주고, 댓글보면서 뜬금없이 진지도 먹어보고(스폰서 얘기).... 이런 소통하는 모습이 사랑스러웠던 거지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개그나, 진행같은게 아니었음. 오죽하면 꿀노잼으로 떴을까..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영만아저씨는 말안해도 알 거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우리의 향수를 자극했던 게 진짜 컸었음. 오죽하면 아저씨도 눈물을 흘리셨으니,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백주부는 뭐 소통의 신이였음.</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근데 박명수는 내가 쇼할테니 보고 웃어라 이건데 그렇게 할거면 재밌게 준비해를 해왔어야.. 웃지.. 그리고는 반응 안좋으니까 주눅들고 자신감 다운되고 방송은 산으로 가고... 악순환 반복</span></div> <div><br></div> <div>그리고 방송 콘텐츠 준비할 때도 마리텔이 워낙 꼭지부분 몇장면이 하이라이트로 기사뜨고 화자되다보니까 대충 그런거 보고 방송나갈 포인트만 몇개 만들어서 준비해 왔다는 느낌도 지울수가 없었음.</div> <div><br></div> <div>웃음도 어느정도 기승전결이 있어야 터지는건데 진짜 밑도끝도 없이 진행되고 개그고 그냥 냅다꽂음. 진행에 대한 준비는 대충하고 그냥 꼭지될 수 있는 포인트만 준비해 왔다는 느낌임.</div> <div><br></div> <div>그 날 생방 보고나서 디씨 마리텔갤러리 들어가 봤는데 진짜 살면서 박명수 그렇게 욕먹는거 처음봄. 정준하 김치전할 때 무도 시청자게시판 저리가라 였음.</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오늘 특집은 개인적으로 이해를 잘 못하고 본게 컸네요.</div> <div><br></div> <div>저는 웃음사냥꾼 특집이라길래 자기들끼리 웃긴 복장하고 어떤 주제나 소품같은거 하나 던져놓고 개그하는 건줄 앎.</div> <div><br></div> <div>좀 예전에 개그 실미도에서 막 헤어드라이기 이런거 하나 던져놓고 개그했던 것처럼 하는 건줄(차라리 이렇게 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div> <div><br></div> <div>처음 한 30분은 미친듯이 웃다가 중간쯤에는 -- 이런 표정으로 보다가 마지막가서는 어이가 없었던지 "참나 참나" 이러면서 피식거리면서 봄ㅋㅋ</div> <div><br></div> <div>다음주엔 뭘해도 재밌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br></div> <div>앞부분 꿀잼이었으니 그냥 재밌던 편이라 생각하렵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