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짝 선택부터, 최고의 짝짖기였던 11년도의 포멧을 가지고 왔습니다.</div> <div>그렇기 때문에 회상신 자체에 11년도는 결코 찾아볼수가 없어요.</div> <div>무도 가요제 중 개인적으로 최고라 생각했던 11년도의 포멧을 들고와서 짝을 만들었던것도 너무 좋았지만</div> <div>매번 케이블에서 재방송하는걸 즐겨 봐왔던 저로서는 한편으로 대충 보고도 아 누가 누구랑 될껀데</div> <div>누가 누구랑 될때 누구한테 이의를 제기하다가 누가 까이고 결국은 누가 최종에 남아서 이를 갈고 음악을 만드는 컨셉으로 가겠구나</div> <div>싶었습니다. 뭐 거의 1명의 오차로 (그오차가 광희였습니다. 이부분은 광희 팀 예상에 따로 적겠습니다) 기존 멤버들은 다</div> <div>예상대로 팀을 맞췄구요.</div> <div>지금 제가 어디까지나 지극히 객관적인 생각과 관점으로 각팀이 어떤 노래를 만들어갈까에 대한</div> <div>예상을 감히 적어보려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명수&아이유 : 방송에서 계속 빠른음악 EDM외치는 명수옹이 결국은 아이유와 공존을 위해 달달하면서도 기타음 가득한 <div>노래를 할거라 예상이 눈에도 뻔히 보입니다.09년도 냉면 이후, 다시한번 여성과 듀오를 하는 명수옹 입장에서는 빠른 템포와 함께</div> <div>기타음을 조화롭게 표현할 곡을 결국에는 보사노바풍의 음악으로 합의점을 내릴꺼 같습니다. 만약 보사노바 풍의 노래가 안된다면</div> <div>더더욱 강렬한 남미풍의 노래가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최소 2등권을 따놓은 당상이라고 보는 이 듀오의 행보가</div> <div>기대되며 비록 제가 예상한 범위를 넘어서 다른노래를 하더라도 꼭 음원을 사고싶은 팀입니다.</div> <div>그리고 명수옹은 발라드도 꽤하는 사람입니다. 이승철씨를 따라하는 개인기부터 바보에게 바보가로 한때 차트권을 점령한 사람이</div> <div>아이돌을 넘어선 아이유와 함께의 캐미, 사기죠 사기에요. 너무나도 기대되는 팀인건 분명합니다.</div> <div><br></div> <div>정형돈&혁오: 이 팀....애매해요...방송적인 면만 봤을때 서로의 어색함으로 어필할수있는 부분이 너무나도 크지만 음악전인 부분만</div> <div>볼떄는 글쎄요...애초에 정형돈 4대천황 느님이 기존 가요제에 팝컨트리 부터 힙합 그리고 정재형과 함께한 (중요:순정마초) 그리고</div> <div>다시 힙합, 그리고 현재 혁오...애초에 정형돈이라는 사람의 캐릭터 자체가 상대방을 띄워주는 부분에 최적화 되어있는 사람이고,</div> <div>음악의 장르를 유일하게 계속 바꿔온 유일한 무도 멤버이기에, 혁오밴드의 기존 음악느낌+정형돈의 대중성을 합친 음악이 탄생될꺼</div> <div>같습니다. 혁오밴드가 고음부분이 약한데 그부분을 정형돈이 커버를 진심으로 쳐도 이 조합은 최소 평타는 칩니다.</div> <div>객관적으로 최소 음원순위 판매 3위는 유지할 그룹으로 보이구요, 지금 이 예상조차도 감히 함부로 내뱉는게 아닌가 싶을정도로</div> <div>감이 안잡히는 캐미입니다.</div> <div><br></div> <div>유재석&JYP: 귓가에 항상 맴도는 그 분이 나오셨을때부터 저는 아 이분은 메뚜기형을 위해 나왔구나 싶었는데 결국 역시나</div> <div>팀을 끝내 이루고 맙니다. 따지고 보면 무도 가요제에서 유느님은 단 한번도 쉬질않고 댄스본능 가득한 노래만 냈습니다. (말하는대로 뺴고)</div> <div>서해한고속도로 가요제는 유일하게 2곡을 보여줬고 서해한 가요제에서 가장 이슈가 된 분 또한 유느님인건 당연하다고 볼수밖에 없습니다.</div> <div>(왜냐하면 이적캐미 이후 또 둘이서 노래를 만들었고 이러한 부분은 가요제 통틀어 이 두캐미가 최초이자 현재 최후의 상태이기 때문입니다.)</div> <div>여기서 무도 빠 분들은 하하의 키가작은꼬마이야기를 꺼낼수 있는데, 으음 이부분은 의문점을 제시한 분들에게 직접 댓글을 달도록 하구요.</div> <div>여튼 이 두분의 조합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유느님의 마지막 댄스곡이기 때문에 후크가 강렬한 댄스곡으로 마무리가 될듯 싶습니다.</div> <div>유느님은 랩도 어느정도 하고 노래도 어느정도합니다. 근데 JYP는 아마 유느님에게 댄스 들어가기전 강렬한 랩을 줄꺼같습니다.</div> <div>아니면 만약 유느님도 노래를 하게 된다면 분명 유희열씨와 함께했던 가요제를 떠올리며 R&B를 접목한 강렬한 댄스를 할수도 있습니다.</div> <div>객관전으론 전자가 대중들에게 쉽게 어필하고 짧고 강렬하게 남을꺼같습니다.</div> <div><br></div> <div>하하&자이언티: 소울 하나로 뭘하든 되는 조합입니다. 흑형들의 모든 장르 다 됩니다. 재즈,레게,힙합,모던,기타 등등.</div> <div>애초에 음원깡패 자이언티+하하는 개사기입니다. 개인적으로 자이언티의 Click me를 처음 듣고부터 충격에 휩싸여 계속 자이언티의 노래를 </div> <div>들어온 사람으로서, 아 꼬이고 꼬이는 관계 속에 유느님 아님 하하랑 가장 잘 어울리겠구나 했는데, 역시나 하하형이랑 팀을 이룹니다.</div> <div>역대 가요제에서 레게 힙합 밴드 밴드로 갔습니다. 3연밴드를 할수는 있겠지만, 그렇게되면 6인 으로 구성된 현재 무도에서는 식상함을</div> <div>불러올수 밖에 없기에 다시 힙합 부분으로 돌아가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1차원적으로 상상을 해봐도</div> <div>자이언티가 코러스나 메인 싱어를 하고 랩파트를 하하형이 하기만해도 이 팀은 무난하게 음원을 씹어먹고 남습니다.</div> <div>욕심을 좀더 부리면 지인찬스를 통해 다듀나 최후 끝판왕으로 MFBTY 섭외 피쳐링으로 가도 남는 음깡이라 봅니다. 자이언티가 계속 언급했던</div> <div>음악이 남는다는 부분을 주목하면서 어떻게 풀어나갈지 조심하게 지켜봐야 할꺼같습니다.</div> <div><br></div> <div>광희&GD&태양: 아이돌+아이돌 4대천황과 2번째 콜라보는 너무나도 식상하기에, 또 다른 새로운 시도와 함께 무난하게 음원적인 부분에서</div> <div>안전적으로 갈수 있는 조합이 바로 이조합일꺼 같습니다. 객관적으로 봐도 빅뱅+제국의 조합은 아이돌 사기 조합으로 보입니다.</div> <div>거기에다가 광희를 어느정도 아는 사람이라면 광희가 무도에서 보여준 음치모습은 어디까지나 예능인으로 부르는 노래이기 때문에,</div> <div>아이돌이 아이돌을 알아본다는 가정하에 YG가 광희와 함께 팀을 이루는건 당연하다고 볼수밖에 없었습니다.</div> <div>기본 댄스음악은 물론, 팝이든 일렉이든 애초에 메인보컬과 레퍼가 한팀인 여기에 광희까지 끼면 뭐든 못할까 싶네요.</div> <div>부디 제국의 아이들 출신인 광희와 빅뱅의 두분의 절묘한 아이돌 노래가 탄생했으면 하는 바램 뿐입니다.</div> <div>(막말로 완전 힙합을해도 이 팀은 평타 3~4위는 가는 팀인건 확실한거같습니다.)</div> <div><br></div> <div>마지막으로...</div> <div><br></div> <div>정준하&윤상: 와....이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항상 발라드만 고집하다 이번 가요제 컨셉을 힙합과 렙으로 가겠다던 정준하와 천재작곡가 윤상</div> <div>과의 조합...감히 예상이 안됩니다. 만약 윤상님이 정준하씨의 이번컨셉을 받아들여 렙을 하게한다면 뭐 다른 분들의 피쳐링과함께 음악적인 도움으로</div> <div>일리네어와 같은 풍의 음악을 만들어 낼꺼 같구요, 혹은 마지막 발라드라 치면... 상상이 안됩니다.</div> <div>당장은 무도가요제 가 나오고 음원순위에 꼴찌를 하더라고 꾸준히 대중들에게 사랑받을만한 노래를 만들어 버릴꺼같은 느낌이 강합니다.</div> <div>정준하씨의 목소리가 콧소리와 섞였다고 예능적인 부분이 너무 강조 되어서 그렇지, 몇번 반복해서 들으면 질리는 목소리는 결코 아니기 때문입니다.</div> <div>이팀의 강점은 어디까지나 윤상씨의 역활이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애초에 모든 무도 가요제에 정준하씨는 가사의 일부분에 영향을 줘도,</div> <div>전체적인 곡에는 항상 파트너의 의견을 존중해왔던 캐릭터이기 때문입니다.</div> <div>(개인적으로 자유로때는 정말 ... 대중적으로 너무나도 난해하고 난잡했기에...)13년도 개인적으로 최악의 노래를 만나기 전에</div> <div>정준하씨는 후크송에 강하셨던 분입니다. 그런 후크송에 또 어울리셨던 분이구요.</div> <div>유재석&JYP가 후크송+댄스를 간다 가정했을때 발라드 후크송으로 승부본다면 글쎄요...대중들은 전자에 열광할것이고 저또한 그럴꺼같습니다만</div> <div>다만 이번에 함께하는 사람이 바로 어마어마한 윤상씨이기 때문에..결과를 봐야할꺼같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결론:으아아아아 술먹고 늦게 다시보기로 무도보고 써서 두서도 없고 비는 오고 날씨는 덥고, 나는 내일 잉여고</div> <div>왜 이글을 쓰는진 모르겠는데 여러분들의 반응이 너무 궁금하고... 아몰랑 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제 개인적인 견해에 공감하거나</div> <div>혹은 반대되거나 혹은 또다른 가능성을 제시할 부분에 대한 여러 반응이 너무도 궁금해서,</div> <div>이렇게 글을 씁니다. </div> <div>수도없이 눈팅만하던 무법지대 무도겔에 처음 글을 정말 허접하게 첫글을 올리는데요.</div> <div>무도게 첫글이니 만큼 이쁘게 봐주셨으면 좋겠구, 멋진 반박글, 격려글, 그 외 모든 댓글 너무나도 고맙게 여기겠습니다.</div> <div>그럼 이만 허접한 글 끝내겠습니다!! 이 글을 보신 모든분들 행쇼하세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