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가 아무리 거대 사이트라고는 하나 <div>실직적으로 소비하는(소모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층은 따로 있습니다.</div> <div>GD.</div> <div>호불호가 심각하게 갈리는 연예인이죠.</div> <div>근데 대외적으로보면 '호'가 훨씬 많은 연예인입니다.</div> <div>유투브 한 번 가보세요. GD가 달린, 빅뱅이 달리 노래의 조회수가 얼마인지.</div> <div><br></div> <div>방송은 공짜가 아니죠.</div> <div>김태호 PD가 하소연한 것도 많습니다. </div> <div>제작비 딸린다고.</div> <div>유재석도 방송에서 말했죠.</div> <div>우리한테만 너무한거 아니냐고.</div> <div><br></div> <div>여기 게시판 보고 있으면 가끔 '말'로만 뭐 다해먹으려는 사람들이 보여 무섭습니다.</div> <div>뭐하면 안돼, 뭐하면 안봐.</div> <div>근데 말은 아무것도 아니에요.</div> <div>행동 앞에서 말은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div> <div>이 사회가 여실하게 보여주고 있잖아요.</div> <div>인터넷 군집 여론이 얼마나 힘이 없는지.</div> <div>인터넷에서 떠드는 10만 아고라보다 의사당 앞에서 시위하시는 한 분의 위력이 더 크다는 걸, 망각해서는 안 될일입니다.</div> <div><br></div> <div>결국 방송국은 네거티브적인 발언만 하며 깍아내리는 층보다</div> <div>확실하게 수요해주는 층을 공략할 수밖에 없습니다. </div> <div>GD를 쓰면 안보겠다는 사람보다 흥미있다는 여론이, 기사가, 흥미가 거기로 몰리면 방송국은 후자를 택합니다.</div> <div>무도는 광고로 유지되는 예능이니까요.</div> <div>시사가 아니니까요.</div> <div>사람들의 지원으로 이끌어지는 뉴스타파가 아니니까요.</div> <div><br></div> <div>GD가 정말 싫고 방송에서 안 봤으면 하시면 </div> <div>가장 확실한 방법은 펀딩을 여는 것입니다.</div> <div>그정로도 싫다는 걸, GD가 안나오면 이정도 광고비를 시청자가 내줄 수 있다는 걸 가시적으로 보여줘야 방송국도 그쪽편을 들어줄 것입니다.</div> <div>하지만, 과연 이게 성공할 수 있는 일인지는 또 다른 문제죠.</div> <div><br></div> <div>그리고 혁오와 GD, 아이유.</div> <div>전 김태호 PD가 꾸준하게 밸런스를 맞춰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