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할 거라는 걸 알고 있었어요. <div><br></div> <div>조금 생각해보자면,</div> <div>예전 국내 극한알바 할 때 63빌딩 창문닦는 건 고소공포증 때문에 절대 못한다던 멤버가 있었죠.</div> <div>그리고 똑같이 4시간만 일하면 끝!  쉴 수 있게 해준답니다. 이 부분도 당시를 떠올리게 했고요</div> <div><br></div> <div>다른 멤버들의 피로도(?)와 비교해보면</div> <div>유재석&황광희</div> <div>밤에 도착해서 숙소에서 푹 자고 다음 날 일 시작</div> <div>박명수&정준하</div> <div>비행기 비니지스 클래스에 누워서 푹 자고 아침에 도착</div> <div>(물론 방에서 자는 것 보다는 불편하겠지만요...)</div> <div><br></div> <div>정형돈&하하</div> <div>비행기 더 태우고 차에서 자라고하고 찬데서 두시간 쪽잠재운 뒤에 바로 저 위험한 일을 시킨다라...</div> <div><br></div> <div>정말 그 일을 시키기 위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div> <div>저는 정황상 그렇게 느꼈기에 겁만주고 하루 푹 쉬게 한 다음, 다음 날에 원래 예정된 일을 시키는 형태로 가려는가보구나~ 싶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전 전혀 불편함 없었고요.</div> <div>하하씨가 무서워하는 것도, 정형돈씨가 정색하는 것 역시도 마음 편히 재밌게 봤습니다.</div> <div><br></div> <div>다들 무한도전을 너무 못믿으시는 것 아닌가 싶어요</div> <div><br></div> <div>여태까지 봐온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은</div> <div>조금 과하지 않은가 싶을 정도로 안전과 논란에 예민해있고 (물론 예상을 뛰어넘는 논란이 있긴 했습니다만 ㄷㄷ)</div> <div>의도치 않은 결과를 불러왔다면 즉시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왔기에</div> <div>사실 저는 믿고 보고 있는 편입니다.</div> <div><br></div> <div>정말 멤버들을 사지로 몰아세우고 싶어한다거나, 시청자들에게 욕먹고 싶어하는, 그런 제작진이 아니라는 걸 전제로</div> <div>프로그램을 보면 좋지 않을까요~</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