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장동민 건 경우는 껄끄러운 면도 있지만 자업자득인 면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따로 언급 안 하겠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일단 제가 제작진이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div> <div><br></div> <div><br></div> <div>식스맨 프로젝트를 장기 프로젝트로 잡은 것 자체가 문제이기 때문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무도는 비정상적일 정도로 엄격한 잣대가 적용되는 프로그램인데(이게 당연하다고는 생각 안 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그 프로그램에 투입되는 새 멤버를 시청자 의견을 받아서,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되다니요.</div> <div><br></div> <div><br></div> <div>후보로 거론된 사람들은 당연히 진흙탕에 휩쓸리게 됐어요. 후보로 잠시 몇 분 출연했다는 거 하나로 모 후보들은 각종 매체에서 인터뷰를 띄우며 언플을 시작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이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최종 후보들은 뭐, 최종 후보에 뽑혔다는 이유로 각종 검증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사실 장동민이 가장 부각되긴 했지만 그외 광희라든가 서장훈 최시원도 많은 악플에 시달렸어요. 광희가 직접 언급하기도 했고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악플, 사상 검증, 인민 재판이 모두 무도 제작진 탓은 아니지만(이 또한 당연하다고는 생각 안 해요) 안 그래도 갑질하기로 소문난 네티즌들한테 칼까지 쥐어주며 아무런 보호 없이 장기로 끌고 간 것 자체가 상당히 위험한 기획이라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게다가 투표 방식.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1차 투표부터 우리 오빠들 1등해야지! 라는 팬들의 열정에 힘입어 1위권부터 10권까지의 대부분 후보들이 주말예능과 큰 상관이 없는 아이돌이었구요. </span></div> <div><br></div> <div>2차 투표는 경쟁자들끼리 투표.... 검증 과정도 상당히 모호했을 뿐더러 투표 방식 또한 제작진이 생각할 수 있는 투표 방식 중 가장 나쁜 방식을 택한 거 같아요.</div> <div><br></div> <div> 최종후보 중에 네티즌들의 거의 일방적인 지지를 받았던 유병재가 탈락했고, 전문가들 네티즌 할 거 없이 좋은 평가를 받았던 전현무도 탈락...</div> <div><br></div> <div><br></div> <div>남은 사람 중 전문 예능인은 장동민 하나. 그나마 예능에 가장 많이 활약했던 광희 역시 아이돌 + 군 미필. 홍진경 최시원 강균성 나머지 멤버들은 예능인으로서 역할이 모호...</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렇게 장동민이 거의 유일한 해답처럼 분위기가 몰아졌고 실제로 확정 찌라시까지 돌기도 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그리고 그 다음은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무도 제작진 기획력은 대한민국 예능 중 최고라고 믿어 왔는데, 이번은 정말 어쩌다 이렇게 됐나 싶을 정도로 최악이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저는 개인적으로 장동민 건이 인과응보였다고 생각하지만, 장동민이 없었더라도 비슷한 문제는 발생했을 거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장동민 하차 의지 밝힌 뒤에 제작진의 태도 또한 아쉬운 게 많았습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장동민 본인이 하차 의사를 밝혔을 때 최대한 빨리 입장을 표명했으면 좋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다 못해 멤버들 최종투표를 아무리 늦어도 목요일에는 했을 건데 그때라도 수용 의사나 촬영분량 편집 의사를 밝혔으면 조금이라도 양측이 수습하기 좋지 않았을까요. </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런데 장동민 기획 아이템과 촬영 분량은 분량대로 방송되고 , </div> <div><br></div> <div>하차 수용 의사는<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본방 직전까지, 그리고 본방되고 나서도 거의 방송 끝나기 5분~10분 전에야 그걸 밝힌 건 어떤 의도로 그런 선택을 한 건지 이해하기가 힘들어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아예 장동민과 선 긋기를 하라든가 장동민을 붙잡아라든가 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게 아니라 최소한의 수습 의지와 명확한 마무리는 했었야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괜히 죄없는 멤버들이 심각한 표정으로 나와서 이유와 대상이 명확하지 않은 사과를 하는 것도 웃기고요. 멤버들이 무슨 잘못이 있습니까?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개인적으로 시작부터 끝까지 정말 실망뿐인 프로젝트였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