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과거사 정리가 중요하다는 것 아실겁니다.</div> <div> </div> <div>과거 친일파 정리 제대로 안되었기에 지금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죠.</div> <div> </div> <div>또한 지금 국회의원들 검증? 솔직히 지금 무도 게시판 분들 관심 반만큼만 집중되도 정치은퇴할겁니다.</div> <div> </div> <div>물론 안그런 사람도 있죠 퍼센트입니다. 집단이니까요.</div> <div> </div> <div> </div> <div>모럴 해저드라는게 따로 있는게 아니죠. 이런 부분에서부터 적용해야 할테니까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하지만 적어도 그 기준을 자기 자신에게 먼저 적용하고, 적어도 나 자신에게 떳떳하게 저건 정말 도덕적으로 난 안그렇다 할 때 해야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전 평소 욕 잘 안합니다. 친구들끼리 격하게 말할 때도 욕? 솔직히 쓰면 오히려 제가 불편해서 더 못쓰겠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근데 다른사람들 욕쓴다고 뭐라고 안해요. 왜냐면 빈도의 차이는 있지만 저도 욕을 쓰긴 쓰거든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모럴 해저드 문제도 있지만, 지금 우리 사회는 연예인에겐 너무 과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는 것 같네요.</div> <div> </div> <div> </div> <div>'그럼 난 완전히 순결하니까 상대방의 도덕적 문제에 대해서 지적해도 된다!' 이러시는 분도 있을 겁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얼마나 순결한지 감도 안잡히네요. </div> <div> </div> <div> </div> <div>요즘 드는 생각인데 그러한 도덕적 기준에 대해서도 '겸손' 이라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여러분 요즘 시대가 시대지만 그래도 사람 사는 세상은 '디지털' 이 아니라 '아날로그' 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strong>완전한 백색을 바라지 말고, 그 중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까만' 사람을 걸러내야 하는 겁니다.</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 </div> <div>물론 완전한 백색?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전세계 인구가 몇십억 단윈데 어딘가엔 있겠죠.</div> <div> </div> <div> </div> <div>하지만 그러한 도덕적 유토피아의 존재를 끌어오지 마시고, 표준적으로 적용 될 만한 기준에 맞춰야 하지 않나 싶네요.</div> <div> </div> <div> </div> <div>김구라, 장동민 과거발언? </div> <div> </div> <div> </div> <div>물론 지금보면 그다지 좋은 발언 아닙니다. 저도 얼마나 심한가 해서 듣고 왔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그런데 솔직히... 제 주변 지인들 중에 그 정도 까진 아니더라도 한 반정도는 되는 사람들 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하지만 잘 지내요. 욕 많이 쓰고 나랑 안맞는 부분도 있지만, 다른 좋은 점들 있으니까. 내 기준에서 사람으로써 해선 안되는 기준은 비슷하니까.</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예전에 사마리아라는 영화를 봤었습니다.</div> <div> </div> <div>'죄 없는자, 이 소년에게 돌을 던져라' 라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솔직히 장동민 빠는 아닙니다. 재밌긴한데 솔직히.. 케이블에서 보는 정도가 적당합니다.</div> <div> </div> <div>그런데.. 지금 기준은 너무 도가 지나친 것 같네요.</div> <div> </div> <div> </div> <div>지금 백색의 청렴하신 분들 장동민 까느라 정신없으신데, 자기 주변도 한번 둘러보셨으면 좋겠네요. </div> <div> </div> <div>주변에 아는 지인들, 전부 백색의 도덕적으로 '순결한' 사람들만 있나요?</div> <div> </div> <div> </div> <div>안그렇다면 이미 당신도 '순결' 하지 않습니다.</div> <div> </div> <div>근묵자흑이라 하지요? 충분히 도덕적으로 문제 될 수 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죄가 있다, 없다. 과거 문제 있다, 없다가 아닙니다.</div> <div> </div> <div> </div> <div><strong>너무 과한 도덕적 잣대가 문제된다고 보는겁니다.</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 </div> <div>누가 보면 정말 단 하나의 죄도 없을 것 같네요.. 지나가다 박스 주우시는 할머니 허리 두드리고 계시면,</div> <div> </div> <div> </div> <div>가서 하루종일 일 도와드리거나 할머니한테 돈 만원 쥐여주시나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수능 치러 가는 길에 술에 만취해 버스 정류장에 자고 있는 아저씨가 있다. </div> <div> </div> <div>그럼 집이나 경찰서까지 바래다 드리고 수능 그냥 내년에 치나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런 '순결한' 사람은 결과적으로 '도태' 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정도란게 있습니다. 근데 그 기준이 지금 너무 과하단 거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조금만 그 기준을 낮췄으면 좋겠네요. </div> <div> </div> <div>세상 교과서로 배운 것처럼 그렇게 깨끗하지 않습니다...</div> <div> </div> <div>부모님도 서로 잘못한 것 있으면 가끔 싸우시고 그러잖아요 자식 입장에서 보면 누가 더 잘못한거 보일 때도 있고 그러잖아요.</div> <div> </div> <div>그럼 그거 도덕적 기준 다 갖다 붙여서 아버지 60% 어머니 40% 과실이다. 뭐 이렇게 나눕니까?</div> <div> </div> <div>도저히 용납이 안될정도의 문제, 예를 들어 '범죄자' '살인자' '성폭행범' 과 같은 사람들에게 말하는건 이해할 수 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하지만 지금의 기준은.. 일단 자신부터 실천했으면 좋겠네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이상 너무 과한 도덕적 기준에 대한 제 사견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__)</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