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에 대해서야 차치하고라도.. 하하에 대한 글이 제법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div><br /></div> <div>대개 이런 말이 많습니다. 대표선발때는 오토로 해놓고 나중가서 수동으로 바꾸려고 한다. 편법이다. 누군 좋아서 스틱 연습하고 있나.</div> <div><br /></div> <div><div>근데 제가 생각하기에 이게 좀 이상하게 느껴지는것이..</div> <div><br /></div> <div>이러한 글은 나머지 멤버들도 사실 오토로 하고싶지만 도전의 의미가 퇴색되기에 어쩔수 없이 스틱을 골랐다.. 라는 조건이 필요합니다.</div> <div><br /></div> <div>나머지 멤버들이 오토에 대해 생각하는 내용은 4명이서 패자부활전을 할 때 잘 나타납니다. 모두가 하하의 오토차를 타고 싶어하였는가?</div> <div><br /></div> <div>물론, 안타고 싶어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겁니다. 아무래도 서킷에서 오토를 탄적이 별로 없으니 익숙치 않은것도 크겠고요.</div> <div><br /></div> <div>이 상황을 단순히 '하하를 제외한 모두가 오토, 스틱 두가지 선택지중 정말 합리적 판단하에 스틱을 골랐다' 라고 해석할수는 없겠습니다만..</div> <div><br /></div> <div>그래도 제가 생각하기엔 도전이외에도 스틱을 고른 이유가 적지않게 있을것이고 그건 모두가 아는 그 이유라고 생각합니다.</div> <div><br /></div> <div>네. 서킷에서의 우월함이죠.</div> <div><br /></div> <div>상한선이 정해져있다는걸 아니까요. 스틱의 활용도 및 장점이 100이라면 오토는 90정도라는걸 아니까 나머지 멤버들이 일부러 기를 쓰고 스틱을 연습했던거라고 생각합니다.</div> <div><br /></div> <div>그리고 멤버들이 생각하기에, '지금까지 연습한 정도라면 스타트가 좀 부드럽지 않다는걸 제외하면 나머지는 전부 스틱이 유리하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봅니다.</div> <div><br /></div> <div>그래서 하하의 오토차를 누가 타느냐 했을때 표정들이 안좋았던 것이구요.</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이 활용도및 장점은 이전의 정준하와 하하의 대결만 봐도 잘 드러납니다. 사실 팽팽한 대결도 힘듭니다. 극복이 안되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물론 정준하와 타 멤버들(유재석 제외)간의 실력차가 제법 납니다만 그래도 이 경기를 보고 많이들 생각했겠죠. 오토는 안될꺼야..</div> <div><br /></div> <div>전 하하의 선택이 초반 스타트의 이점을 빼면 타 멤버들에게 아주 불리하게 보였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div> <div><br /></div> <div>어쩌다가 운수좋게 승리를 했고, 이제는 수동을 기웃거리고 있다지만, 딱히 얄미워보이지 않는게 그래서인거 같습니다.</div> <div><br /></div> <div>오토를 고른게 남들보다 유리했다기보단 오히려 불리했고, 능력..보다도 참 운좋게 극복한거 같습니다.</div> <div><br /></div> <div>이번 하하의 승리를 단순히 능력인가 운수인가 로 쪼갤순 없겠지만, 그래도 능력이라고 생각한다면</div> <div><br /></div> <div>스틱을 마스터한다면 아무래도 더 좋은결과가 있겠죠? 그게 타 멤버보다 나을지는 모르겠지만,, 그건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거니까요.</div> <div><br /></div> <div>실제 경기에서 유재석,정준하,길에 비해 하하의 순위가 저만큼 멀어지게되면 본인이 어떤 비난을 받을지 아주 잘 알기때문에 좀더 지켜봐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아.. 이건 여담인데</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박명수 정형돈의 2,3등 경쟁만 없었어도</span></div> <div>아니 유재석이나 정준하 정도의 에이스가 아닌 정형돈, 또는 길이 단독으로 뒤에서 따라붙었어도 추월했을듯</div></div> <div>실제 경주에서도 이런일이 비일비재 할테니 단순히 운으로 볼건 아니지만요 ㅎㅎ.. 그래도 운이 너무 좋았어..</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