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이기심이라고 생각해요.</P> <P>정준하씨가 사람은 정말 좋은데, 갖고있는 유일한 단점이</P> <P>철이없음이라고 한다면 (최근에는 그 단점도 많이 사라진 것 같아요.)</P> <P>박명수씨의 다른 장점을 다 묻어버릴만큼 큰 유일한 단점이 이기심이라고 생각해요.</P> <P>개그맨으로써는 참 뛰어나죠.</P> <P>유재석이 끌어주지 않았으면 이만큼 올라오지 못했다느니</P> <P>전부 유재석 진행 빨이라느니 말이 많기는 하지만 </P> <P>개그맨으로써의 능력은 뛰어나다고 생각해요.</P> <P>순간적인 기지나 드립이 뛰어나죠. MC로써의 능력은 아직 검증되지 못했구요.</P> <P>다만 다른 누구보다도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게 좀 보여요.</P> <P>박명수씨가 하차한다든가 하는 무한도전은 상상도 할 수 없지만</P> <P>간혹 '조금 남을 배려해줬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은 자주 들거든요.</P> <P>300회 특집에서도 멤버들이 이야기를 했었듯이</P> <P>자신은 남을 깎아 내리면서 웃음을 유발함에도 불구하고</P> <P>다른 멤버들이 자신을 깎아내리면 정색하는 경우가 간혹있죠.</P> <P>레슬링 특집 때도 사실 유재석씨나 정준하씨와 나이 한두살차이밖에 안나는데</P> <P>늙어서, 나이 많아서 라는 핑계로 몸을 사리는게 사실 좋아뵈진 않았구요.</P> <P>틈틈히 기부나 사회환원을 하고 또 잔정이 많은 사람이라는 건 알지만 </P> <P>일반 사람보다는 '배려'가 조금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P> <P>박명수씨의 기지와 드립에 </P> <P>자신이 웃기려는 생각보다 게스트를 먼저 생각하는'배려'가 첨가가 된다면 </P> <P>정말 뛰어난 진행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P> <P>사람이 변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정준하씨의 사례를 보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싶구요.</P> <P>조금 건방지게 보였다면 죄송합니다.</P> <P>그냥 무한도전을 정말 좋아하는 시청자의 의견이었습니다. </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