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존내 재밋습니다.</p> <p> </p> <p>무조건 보세요.</p> <p> </p> <p>개인적으로 천만은 넘을거라 생각합니다.</p> <p>배우들 연기가 정말좋았어요.</p> <p> </p> <p>공포감 : 3.5/5</p> <p>기묘함: 4.5/5</p> <p>스토리: 4/5</p> <p>연기력: *10/5</p> <p>구성도: 2.5/5</p> <p><br></p> <p>정도랄까요?</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span style="font-size:24px;"><b><span style="color:#ff3333;">여기 아래부터는 스포있을수 있으니 지금이라도 돌아가셈!!!</span></b></span></p> <p><span style="font-size:24px;"> </span></p> <p><span style="font-size:14px;"></span></p> <p><span style="font-size:14px;"> </span></p> <p><span style="font-size:14px;"> </span></p> <p><span style="font-size:14px;"> </span></p> <p><span style="font-size:14px;"> </span></p> <p><span style="font-size:14px;"> </span></p> <p><span style="font-size:14px;">파묘개봉한다는 이야길 작년말에 듣고</span></p> <p><span style="font-size:14px;">누나에게 이야기해서 기대기대하다가 같이 관람하게 됨.</span></p> <p><span style="font-size:14px;"> </span></p> <p><span style="font-size:14px;">개인적으로 공포소재 참좋아합니다. 많은 영화를 보았습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14px;"> </span></p> <p> </p> <p><span style="font-size:14px;">리클라이너 영화관은 처음 가봤는데 누워서 영화보는건 참 좋네요.</span></p> <p><span style="font-size:14px;">근데 사람들 리클라이너 하거나 움직일때 소파 가죽 문대지는 뿌드득 소리는 참 별로 ㅋㅋㅋ</span></p> <p><span style="font-size:14px;"><br></span></p> <p><span style="font-size:14px;">우리누나는 참고로 재밋는 영화아니면 영화관만 가면 잡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14px;">거의 재밋는 영화 판독기 수준</span></p> <p><span style="font-size:14px;"> </span></p> <p>여러분 근데 우리누나가 안 잤습니다. 재밋다는 증거겠죠.</p> <p>중간에 따봉도 날리더군요.</p> <p> </p> <p>이 영화는 예고편도 일부러 안보고 가서 본영화입니다. 뭔가 보고가면 구릴거같아서.</p> <p> </p> <p>곡성처럼 뭔가 으스스 한 분위기로 몰고갑니다.</p> <p> </p> <p>초중반부터 뭔가 샤머니즘스러운 현상들로 관객들을 오싹하게 만들죠.</p> <p> </p> <p>옆자리에 앉아보던 어느 여성분은 자꾸 깜짝놀라며 손바닥으로 눈을 가리더군요 ㅋㅋ</p> <p> </p> <p>하지만 곡성은 그 괴기스러움이나 공포도 엄청난 수준이었다면 파묘는 그보다는 약하다는 개인 평입니다.</p> <p> </p> <p>신파같은건 없지만 중간에 한두번 웃는 포인트가 나옵니다 ㅋㅋㅋ</p> <p> </p> <p>한번도 다루지 않았던 실제 아픈 우리나라의 역사를 다룬 소재로 약간의 오컬트와 기묘한 이야기를 섞었는데</p> <p> </p> <p>박씨일가 할배에서 뱀머리자른 돼지띠 일꾼의 동티 사건으로 쇠말뚝 왜놈 장수로 넘어가는데 동티를 더 오싹하게 묘사했으면 어땠을까..</p> <p>예컨데 일꾼이 자는데 온갖 뱀들이 방에 한가득 쉬익거린다거나 왜놈장수가 창문너머 실루엣으로 알수없는 주문같은 걸 외운다거나... 하는..</p> <p>챕터이름이 동티인데 동티 사람들 잘모르는데 그런 부분에서 샤머니즘설명이 부족하지않았나.</p> <p>그저 왜놈 장수로 기믹이 넘어가는데 사건1발생! 사건1 해결! .......응? 해결이안됐나..? 사건2 발생...!? 사건2 발생! 으로 가야하는데 그냥 스르륵 해버리니 뭔가 그 찰진 맛이 떨어졌어요.</p> <p>그 일꾼은 어떻게 되었는지도 간단히 넣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냥 방에서 귀신에게 노여움받는 중 단서만 주는 역할로 나오고 끝.</p> <p> </p> <p>딴건 다좋았는데 그 세키가하라 왜놈장수 눈알표현을 그냥 자유로 귀신처럼 시커멓게 하지</p> <p>그 도깨비불인가 그 챕터에서 창고에서 하늘로 올라갈때 눈알이 다보이는데 뭔 1970년대 미국 공포영화 살인마분장 같은 느낌을 받음..</p> <p>약간 나이트매어의 프레디 크루거...그런 느낌이랄까.</p> <p>그냥 구렸음. 거기서 긴장감이 다떨어짐.</p> <p>창고씬에서 등장은 굉장히 기묘하고 무서웠는데.....넘 구렸음.</p> <p> </p> <p>연기는 개인적으로 김고은에게 탑을 주고싶고</p> <p>그다음 최민식, 이도현 순으로 언급하고싶습니다. 특히 이도현 배우의 일본어는 정말 일본의 피의 시대 한 병사같아보이기도 했어요.</p> <p>유해진 배우 = 너스레 같은 느낌으로 항상 감초같은 역할을 잘보고있습니다만,,, 거의 모든 영화 모든 역에서 고광렬의 모습이 보여서... 좀.. 개인적으로 해안선에 정신나간여자 친오빠역할로 나온 유해진배우가 참 좋은데.. 그런연기 해주면 좋겠어요. </p> <p>나중에 영화를 한번 더 보게 되면 왜장 투구 나오는거 다시 보고 한번 찾아보고싶네요.</p> <p>전국시대 일본은 장수마다 다이묘마다 투구가 달랐으니까요. 예를 들면 투구모양보고 어 저건 가토 기요마사의 투구구나 이런식으로 알수있을거같아요.</p> <p>그냥 마지막 서낭나무였나,,, 묫자리엿나...에서 슥 나오길래 이런생각이 잠깐들었습니다. 하지만 투구의 모양은 기억은 안나요 </p> <p> </p> <p>서낭나무 신 나오니까 하는말인데</p> <p>김고은 역의 신역할로 나오는 할머니 신 너무 파워가 약한거 아닙니까...</p> <p>그냥 마주서고 일본 요괴 따위가 어쩔 수 있는 존재가 아닌건 좋은데...</p> <p>김고은이 서낭나무에서 묫자리로 피해서 도움주려 왔을때 왜장수가 모가지 들고 죽이려할때는 왜 도움이 없음..... </p> <p> </p> <p>근데 영화는 가면갈수록 용두사미 격으로 긴장감이 추락합니다....</p> <p>곡성을 너무 생각해서였을까요?</p> <p>곡성의 악이 선을 이긴다 "와따시와 아쿠마데스"의 엔딩은 정말 괴이했는데</p> <p>차라리 그런 엔딩이거나 그 묫자리에서 발견되지않았던 음양사 좀비가 미소를 짓는다던가 그런 엔딩이면.... 어땟을까</p> <p>그냥 이렇게 해피엔딩으로 끝나니까 외려 더 구린거같습니다만</p> <p> </p> <p> </p> <p>어쨌던 전 이영화 8.5/10 점을 주고싶습니다.</p> <p> </p> <p>이런 부류 영화 좋아하는 분은 꼭보세요.</p> <p>좋아할 거에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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