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우선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준 이름모를 감독님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싶고,</p> <p>엑스트라부터 주연 배우들까지 모든 배우들이 명연기를 펼쳤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잘봤어요.</p> <p> </p> <p>분초단위의 한국인의 삶.</p> <p>여러분의 시간을 뺏고싶지않아 두괄식으로 표현합니다.</p> <p>시간 남는 분들은 아래 제 개인 평을 보시길..</p> <p> </p> <p> </p> <p><b><span style="font-size:14px;color:#3333ff;">정말 잘만든 영화. 꼭 보세요. 개인적으로 최소 500만 이상갈거같아요.</span></b></p> <p><b><span style="font-size:14px;color:#3333ff;">보실거면 4D나 아이맥스로 보세요.</span></b></p> <p><br></p> <p> </p> <p>우선 이글 읽으시는 모든분들 메리크리스마스.</p> <p>영화를 보고와서 꼭 리뷰는 남겨야겠다 싶어서 현재시각 02:19 이렇게 올립니다.</p> <p>어짜피 내일은 절반은 잠잘꺼니까요~~ㅠ</p> <p>이브에 할거도없고 역시 솔로오유인으로써...</p> <p>레데리2 게임좀 하다가 홀로 심야영화 때리러감.</p> <p>통신사 공짜표를 서울의봄보는데 써서 현금 냈고 팝콘도 사먹어서 약 3만원에 육박하는 돈내고 봤는데 대만족입니다.</p> <p>정말 오랜만에 실제돈지불하고 본 영화네요.</p> <p>cgv에서 보는데 무슨 통오징어? 그런 간식있길래 먹어봤어요. 오징어 질감 나름 맛있네요.</p> <p>그 심야영화의 몰입감때문에 종종 보곤하는데 갈때마다 반딧불이나 쿵쾅이 들 만나서 영화관 극혐하는데 이브에 나같은 사람 몇이나 되겠어하면서...(ㅠ) 감.</p> <p>음.. 한 15분정도 계셨던거같네요. 일단 반딧불이나 쿵쾅이 없어서 정말 좋았어요.</p> <p> </p> <p>저 마블 이런거 절대안보고 이런거 제외한 상업영화 전쟁영화, 공포, 특히 [우주SF공포] 장르 졸1라 좋아하고 멜로 오글거려서 극혐하는 사람임. 진지한 영화 좋아함. 다큐, 자연 이런거도 좋아함.</p> <p> </p> <p>사실 2주전인가 인터넷에서 광고통해 티저영상 첨 봤고 별 기대 없이 봤고, 명량의 최민식 배우님의 이순신은 뛰어넘기 어려울거라고 생각했음. 어... 근데 보고난 후 저는 이순신 3부작중에 이번편이 가장 좋았어요.</p> <p> </p> <p>3D 씬들도 진짜 단 하나도 어색하지않고, 세키부네, 판옥선, 중국배, 거북선 뒤얽혀서 싸우는데 정말 단한번도 어색하거나 하지않음. 첫 해상전투씬에서 무슨 월드오브워쉽 게임하는 느낌도 나고 카메라 앵글 맘에드네요.</p> <p>앞선 두작품다 3D 뭔가 어색함이있었는데...</p> <p>밤에하는 전투가 영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진짜 고증 잘한 느낌도 들고...</p> <p> </p> <p>서두에도 말했지만 연기는 정말 최고입니다.</p> <p>영화에 나오는 모든 장면 모든 출연배우(엑스트라포함)가 이순신장군을 기리고자 명연을 한 느낌일까나.. 정말 대단했어요.</p> <p>진짜로 구려서 거를 장면 하나 없습니다.</p> <p>최근 서울의 봄 보면서도 몇가지 장면은 아쉽고 어색하다 느꼇는데 이 작품은 어색한 느낌 하나 없습니다.</p> <p>음 한산 용의출현 보면 물론 연기잘했지만 변요한씨 뭔가 그 왜장 오야봉의 무서움이 덜했는데, 여긴 나오는 왜장들이 다 잘 뽑힌거같아요.</p> <p>특히 백윤식 배우 시마즈 아래 부장역할로나오는 통통하고 눈알만 보이는 아저씨.</p> <p>예전에 한산용의출현에는 또 개그 캐릭같은 배우 몇 나오는데 이 작품은 그런거 일절없어요.</p> <p>처음부터 끝까지 진지. 그래서 전 더 좋았어요. 억지눈물 짜내는 신파같은거도 없구요.</p> <p>이런거 못견디는 분은 보기 어려울 거같기도함.</p> <p> </p> <p>정재영 배우가 맡은 진린이라는 명나라 도독은 좀 발암1캐스럽게 나오는데, 그 아래 부도독 허준호 배우가 맡은 등자룡이라는 노장 역할이 의리도 있고 또 보는 내내 맘에들었네요.</p> <p> </p> <p>영화는 자극적이거나 과하지않게 안개낀 노량앞바다처럼 잔잔하게 관객을 몰고 갑니다.</p> <p>그러나 우리는 이 작품의 결말을 모두다 알고 있죠.</p> <p>그렇기에 그 순간만큼은 최대한 늦게 왔으면 좋겠다 하는데.. 결국 오고 맙니다.</p> <p>진짜 북치는 장면에서 곤봉을 뺏어서 내가 대신 쳐주고싶었어요.</p> <p><br></p> <p>꼭보세요. 정말 좋은 작품입니다.</p> <p>최민식 배우의 이순신도 연기 충격이었는데, 이번 작품역시 정말 대단한 역할에 딱 맞는 배우라고 생각합니다.</p> <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