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읽은 줄거리와 스포 내용입니다.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작성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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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하우스 공연장에 무장한 테러집단이 잠입해,
누군가를 죽이고 어떤 물건을 가져가려합니다.
주인공과 동료들은 그 사이에 숨어들어 타깃을 구하고 물건을 찾지만,
발각되고 고문 끝에 주인공은 독약캡슐을 깨물고 스스로 자살하죠
깨어나보니 몸은 멀쩡하고, 당신은 죽었다 살아났는데
고문중 자살을 하는것은 보통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며
동료들은 모두 죽었다고 합니다.
주인공은 작전중 이상했던 일(총알이 바닥에서 총으로 다시 들어가는 것을 목격)들을 떠올리며,
무엇이 잘못된거고 어떤일에 휘말린건지 궁금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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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연구원에게 '인버전'이라는 기이한 현상을 가르침 받습니다.
그것은 미래에서 온 물건을 사용하면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것인데
미래에서 온 총알이 박힌 돌에 총을 쏘는 시늉을 하면
박혀있던 미래의 총알이 거꾸로 날아와 총에 장착됩니다.
이는 총을 쏘는 시늉과 쏘고난 뒤의 시늉이 유사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로
다시 설명하자면
손의 쥔 총알을 떨어뜨리는 것과 반대로
바닥에 있는 미래의 총알을 바로 위 허공에서 줍는 시늉을하면
총알이 위로 날아와 손에 착 쥐여집니다.
그리고 연구소에는 총알 외 미래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 물건들이 굉장히 많은데
그 물건들을 보아 추정하건데 큰 전쟁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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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을 살리고 이런 일들을 알려주는 이들은 '테넷'이라는 비밀집단으로
미래에서 온 것들이 나타내는 것은 세계3차대전이며, 인류의 멸망이니
미래에서 보내는 메세지를 따라 벌어지는 전쟁을 막으라고합니다.
그리고 미래에서 오는 적들과 싸워야합니다.
그러고도 그들은 이 미래의 물건들이 어떻게 왜 여기에 오는지 자신들도 잘 모르니
직접 한번 파헤쳐보라고 합니다.
주인공은 우선, 미래의 총알이 제조되는 성분을 분석해 인도를 추정하고
인도에 칩거한 거물 무기밀매상을 찾아가기로합니다.
그러면서 자신과 동등하게 일할 동료A를 얻게 되는데,
이 동료가 꽤 친근하고 비밀이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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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인도의 거물과의 신경전 끝에 (사실 알려진 인물은 아니고 그 뒤에 숨겨진 그림자같은 귀부인)
또다른 거물 무기밀매상 B에게 접근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그의 부인인 C에게 접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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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더 축약해서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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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는 C에게 소유욕을 보이고 협박하며 이혼하지 못하게 붙잡고 있는 중입니다.
주인공은 진실에 다가가면서 점점 더 많은 인버전 현상을 목격합니다.
그리고 인버전은 미래에서 온 물건을 다루는데 그치는것이 아니라
미래에서 온 사람까지도 보여주며, 본인도 미래에서 과거로 이동하는 사람이 되어보기도 합니다.
인버전하는 방법은 구소련에서 만든 특수한 공간에서 가능합니다
그런 장소가 은밀히 몇군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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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B는 인버전을 적극 활용하는 사람이고, 미래의 누군가들과 협의하에
현재의 모든 사람을 죽이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인은 곧 췌장암 말기라 부인과 아들까지도 같이 데려가겠다는 속셈입니다.
현재의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이유는 미래의 자연환경 파괴때문이며,
미래의 인류 몇은 그렇게 해야 본인들이 살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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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인버전상태와 정상상태를 오가면서
또 인버전상태와 정상상태를 오가는 적들고 싸웁니다.
때로는 같은편끼리 합을 맞추어 한쪽은 인버전을 맡고
한쪽은 정상상태를 맡아 움직이는 전쟁이 아주 복잡하고 화려하고 볼만합니다.
이 부분은 영화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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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이해하셨으면 결말이나 자잘한 스포는 안해도 될것같네요.
즐겨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