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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ovie_77969
    작성자 : 꽃보다륜미
    추천 : 2
    조회수 : 1226
    IP : 121.155.***.31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20/07/11 01:03:35
    http://todayhumor.com/?movie_77969 모바일
    배우들의 얼굴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427" height="285" alt="movie_imageX531NV1E.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007/159439700244966db0596c4b1eb4244a643e00f6fc__mn122968__w427__h285__f20623__Ym202007.jpg" filesize="20623"></div> <div style="text-align:left;"><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 '소리꾼'에서의 이봉근 님과<br>'소년시절의 너'에서의 주동우는<br><br> 비전문배우와 젊은배우로 볼 수 있을 겁니다.<br><br><br>대중들에게 많이 노출되어 있고,<br>익숙하기도 한 배우들에게 '예술가'라고 부르는 사람은 많지 않죠.<br><br>두 영화에서 보여준 이 두 명의 얼굴을 보고 있노라면,<br>배우라는 사람은 '예술가'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줍니다.<br><br>심지어 전문적으로 연기를 배우지 않은<br> 이봉근 님을 보고도 그런 생각을 가지게 했으니 말이죠.<br><br><br> '소리꾼'에서 이봉근님의 연기는 어색한 부분이 많은게 사실입니다.<br>그러나 전문 국악인으로서 이 역할을 가장 잘 소화할 것이라는 것도 사실이죠.<br>(실제로도 그렇게 하셨구요)<br><br>당연히, 국악계에 몸소 계시니 예술가이십니다.<br><br>분야가 완전히 다르지만 영화가 '소리'라는 장르를 불러들였을 때,<br>카메라 앞에서 소리하고 있는 이봉근님은 배우이자 소리꾼이 되는 것입니다.<br>예술이라는 큰 틀에서 영화에 이물감 없이 다가오는 것은,<br>완전히 다른 장르라도 예술이라는 큰 틀에서 밀접하게 관계가 있기 때문에 그러하겠죠.<br><br>클라이맥스에 이르러 학규의<br> 여러가지 감정이 담긴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소름이 절로 듭니다.<br>그것을 카메라로 대놓고 담고 있는 학규의 얼굴은<br> 이 영화의 핵심이자 동력이 되는 것이겠죠.<br><br>사실 이 영화의 완전한 클라이맥스는<br> 영화의 2/3 지점 스토리가 아니라,<br>그 지점에서 카메라가 이봉근 님의<br> 얼굴을 담고 있는 그 쇼트들 일겁니다.<br><br><br> '소리꾼'은 영화적으로 단점이 많습니다.<br>소리에 대해서는 거의 불만이 없지만,<br>많은 부분 조정래 감독님의 연출에서 단점이 고스란히 비쳐집니다.<br><br> '귀향'때도 그랬지만 진심과 열정 사이에서<br> 서로 상충되는 시퀀스들과 씬들은 영화를 많이 잡아먹고 있죠.<br>이유리 님을 포함해 주 조연 배우들의 좋은 연기를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br>아쉬움이 많이 남기도 하죠.<br><br>좀 더 직접적으로 언급을 하자면,<br>제게 '소리꾼'은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를 가지고<br>'춘향뎐'처럼 만든 영화로 보여집니다.<br><br><br>영화의 단점 언급보다 배우들 연기,<br>특히나 이봉근 님의 그 마지막 소리 클라이맥스를<br> 담은 카메라 쇼트들을 잊을 수 없습니다.<br><br>연출적으로 이건 거의 대놓고 찍은 거라<br> 약간의 거부감도 들지만,<br>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출적으로나 연기적으로<br> 압도되는 것은 부정할 수가 없네요.<br><br><br><br><br> '소년시절의 너' 역시 영화적으로 보았을 때 단점이 많습니다.<br><br>하지만, 중화권의 젊은 배우인 '주동우'를 보고 있으면<br> 이 영화에 완전히 매료됩니다.<br><br>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에서도 매력적으로 살려낸 캐릭터를<br> 인상적으로 연기했었는데,<br><br>좀 더 어둡고 깊은 '소년적니'에서 완전히 우리를 사로잡네요.<br><br><br>이 영화에서의 카메라 쇼트들도<br> 아예 주동우의 얼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br>유독 클로즈업이 많은데다 심지어 직접적으로 잡고 있음에도,<br>모든 것을 체현해 표현하는 주동우의 얼굴은<br> 그 자체로 이 영화의 핵심일 것입니다.<br><br>감정적으로나 기술적으로 분명히 쉬운 연기가 아닙니다.<br>대부분이 액션이 아닌 리액션을 하는 연기들인데,<br>리액션을 하는 연기가 액션을 하는 연기보다<br> 잘 드러나지도 않고 어려운 점들이 많습니다.<br><br> '소년시절의 너'는 폭력적인 면이 다분하고,<br>감정의 폭도 커서 다른 리액션 연기들 보다 두드러지긴 하지만,<br> '주동우'는 여타 많고 많은 폭력의 피해자처럼 연기하지 않습니다.<br><br>모든 것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그녀의 얼굴로 설득한다는 것이<br> 무척이나 놀랍고도 대단하지요.<br><br>그런점에서 증국상 감독은 배우들에게 많이 의존하는 것도 있습니다.<br>('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도 배우들의 연기가 중요하죠)<br><br><br><br>이번에 '소리꾼'과 '소년시절의 너'를 보고<br> 다시 한 번 배우에 대한 개념을 생각해 보았습니다.<br><br>배우는 '예술가'가 아니라는 사람들에 대해,<br>이 배우들의 예시를 들며 다시 한 번 일갈하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br><br>배우 마이클 케인은 '배우는 눈을 파는 직업'이라 했습니다.<br>이 말을 좀더 확장하면 '배우는 얼굴을 파는 직업'이라 할 수도 있겠죠.</div><br>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20/07/11 03:35:54  77.119.***.32  오지리  770642
    [2] 2020/07/11 13:17:41  175.223.***.10  kinolist0523  21146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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