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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ovie_77642
    작성자 : 하프물범1
    추천 : 2
    조회수 : 701
    IP : 125.130.***.88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20/01/08 16:14:07
    http://todayhumor.com/?movie_77642 모바일
    스타워즈 9-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를 보고 나서(스포有)
    스타워즈 팬이라서 영화는 물론 클론워즈 3D 드라마나 반란군, 최근에 나온 더 만달로리안까지 다 봤는데요.

    쌍제이 감독이 나름 살려보려 애를 썼지만 사자좃 감독이 똥을 뿌직뿌직 싸질러 놓은 것을 정리하러 다니다보니 그냥

    그 정도의 영화가 나오고 말았습니다.

    재미로 치자면 토르2 다크 월드 정도?

    기존 영화에 나온 클리셰가 많이 나와서 어디서 봤던 내용들이 많습니다.

    머리에 총 들이밀고 분위기 험악하게 만들다가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급 친해지는 내용은 드라마의 한 장면이나 

    옛날 쌍팔년도 영화에나 나올 법한 클리셰라든지 한 캐릭터가 주인공 일행을 위해 희생했는데 어찌저찌 도움을 받아서 

    원래의 상태로 회복되거나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던 상황에 대규모 지원군이 오거나 악당이 가진 강력한 힘에 의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지만 특출난 아군의 도움으로 상황을 역전시키는 등...

    팰퍼틴 황제의 캐릭터도 조금은 이상합니다.

    처음엔 레이를 죽이라고 카일로 렌에게 시키더니 레이가 자기 앞에 오자 자기를 죽이고 자기 영혼을 받아들여 은하 제국의 황제가

    되라고 꼬드기는데.. 스타워즈에 나온 팰퍼틴 황제는 인재양성(?)에 적극적이라서 최대한 많은 인물들을 시스로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하며 정 가망이 없거나 쓸모가 없어지면 제거하는 굉장히 실용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캐릭터지요.

    심지어 클론워즈에서는 나중에 자기와 적대관계가 된 옛 제자 다스 몰을 잡아다가 처형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잡아둡니다.

    그래서 기존 스타워즈 작품들에선 팰퍼틴 황제가 적극적으로 제거하고자 하는 인물들은 버리는 장기말이거나 악인으로

    변할 여지가 없는 선한 인물이 자신을 죽이려 하거나 위협이 될 경우에만 없애려 하는 편입니다.

    근데 보면 레이도 그렇고 카일로 렌도 그렇고 둘 다 제다이나 시스라고 말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자기 신념을 던질까 말까 

    갈등하는 존재들로 그려지죠.

    카일로 렌의 캐릭터는 더 처참합니다.

    스타워즈 제작진들도 붉은 색 광검을 든 악역을 시퀄 시리즈 전체에 걸체 어떻게 그려내느냐 고민이 많았을 법도 합니다만..

    카일로 렌은 해도 너무합니다..!

    그 흉악하다는 다스 베이더도 결국엔 아들 손목 날리고 옛 스승이었던 오비완 케노비를 없애버리는 정도였는데 

    이 양반은 자기 아빠를 죽이고 엄마는 살인미수에 그치고 제다이, 시스 계열 스승 두 명도 사실상 자기손으로 보내버리는데요.

    근데 여전히 시스의 길에서 자기 신념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갈등합니다...-_-;

    아무리 뇌절이 심하다고 해도 부모를 죽였거나 죽이려고 한 패륜아와 스승들을 없애버린 인물이 다시 개선한다..

    게다가 그렇게 돌아서게 된 계기가 자기 엄마, 그리고 내심 좋아하고 사실상 적대관계이면서 썸타는 관계인..;; 

    레이 때문에 돌아서게 되는데요.

    이 정도의 개연성이면 뭐.. 배댓슈에서 나온 느금마마사로 인해 싸움을 멈추고 편을 바꾸는 것보다 더 말이 좀 안됩니다..

    만약 카일로 렌을 죽여야했다면 여전히 불안정하면서 악에 가까운 캐릭터로서 죽어야 하였습니다.

    이를테면 자기가 결국 레이에게 마음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황제를 막아서려 하지만 이미 그것을 예상한 황제에게 

    반격당해서 손도 못쓰고 비참하게 죽는 결말이 맞지 않나 싶었습니다.

    물론 이것도 그닥 새로운 클리셰는 아니지만 어쨌든 영화에서 카일로 렌이 개심하는 과정이 정말 

    병맛같이 연출되어서.. 쫌 그렇습니다.

    3명의 남녀 주인공의 행태도 결국 끝까지 따로 놀았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오리지널, 프리퀄에서 누구 하나 빠진다면 이야기 전개가 안 될 정도로 짜임새 있는 구조를 자랑한 3명이었는데..

    시퀄에선 레이 빼고 나머지 두 명이 없어도 스토리 전개가 될 수 있을만큼 다소 허술한 구조였습니다.

    아무래도 이것도 스타워즈 8에서 말아먹어서.. 결국 그렇게 된 거라.. 출연진들이 스타워즈 9를 기점으로 전원 하차 한 것이 

    이해되는 부분 이기도 합니다.

    설정 부분에서도 첫 장면에서 주인공 일행이 밀레니엄 팔콘을 타고 탈출하는데 타이 파이터가 하이퍼 스페이스로 쫓아옵니다..ㅋㅋ

    뭐 설정에서 하이퍼 스페이스 쓰는 타이 파이터가 없진 않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그냥 넘어갈 수 있는데 문제는 따로 

    위치 추적기를 부착한 것도 아닌데 연속으로 세 번이나 하이퍼 스페이스를 통해서 쫓아온 것인데.. 

    클래식에서 밀레니엄 팔콘이 달아날동안 바라만 보고 있던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그보다 뒤에 나온 타이 파이터보다 더 못하다는 결과인데.. 공방 3업한 커세어가 노업 배틀보다 우수하다.. 뭐 그런거네요.

    또 한 가지 시스의 존재입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다 안다는 식으로 나오는데 문제는 이게 최근에 나온 더 만달로리안에선 반란군에 참여했던 

    쇼크 트루퍼나 제다이와 과거에 전쟁을 벌였던 만달로리안들조차 포스가 뭔지를 모릅니다. 

    근데 저항군 관계자1이나 밀수꾼들은 심지어 시스에 대해 그리고 그 언어를 알고 이해한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데요.

    아무리 정보의 비대칭성 때문에 서로 아는 것이 다르다 한 들 어쨌든 더 만달로리안이나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모두 신공화국 건국 이후를 그리는 이야기인데 맞지 않아서 좀 이상하네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은하 제국이 그 정도 분탕을 쳤으면 제다이나 포스, 시스의 존재가 은하계 전체에 널리 알려져 있든지, 

    아니면 관련된 핵심 정보는 정부 요인들 극소수나 제다이들만 아는 설정으로 했어야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까는 점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스타워즈 8에서 아예 실종되었던 라이트 세이버 듀얼이나 함대전이 부족하진 않게 나와서 

    나쁘지 않은 편이었고 팰퍼틴 황제를 15년만에 극장에서 볼 수 있는 점, 역대 최강의 시스로드로서의 엄청난 힘을 보여준 

    점이나 마지막에 타투인 행성에서 두 개의 태양이 지는 모습을 그려낸 것은 괜찮았습니다.

    다만 사자좃 감독이 스타워즈 영화 시리즈를 거의 재기불능 상태로 만들었다고 해도 무방할만큼 트롤링을 하고 가서 

    각각의 시리즈들이 보다 훌륭한 작품이 될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시퀄 시리즈가 전반적으로 스토리와 설정의 짜임새나 

    개연성이 결국 스타워즈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 게임이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내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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