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 style="font-size:9pt;">먼저 제 인생 영화 중 손꼽는 것 중 하나가 존윅일 정도로 </span></div> <div>해당 작품을 좋아하고 <span style="font-size:9pt;">개인적으로 2편 액션을 1편보다 좋아하는 편입니다</span> <div><br></div> <div>그래서 기대가 너무 높았던 걸까요</div> <div>좀 아쉽다는 느낌이 남았습니다 ㅠ..</div> <div><br></div> <div>먼저 아쉬운 소리를 좀 들었던 키아누의 맨손 액션의 분량이 꽤 늘었는데</div> <div>롱테이크씬이 많은 존윅이다보니 그 단점이 그대로 나왔습니다</div> <div><br></div> <div>그래플링쪽은 정말 완벽해보이는데</div> <div>여전히 타격쪽에선 허우적허우적 ㅠㅠ..</div> <div>역시 롱테이크씬이라 눈에 밟히더군요 ㅠㅠ..</div> <div><br></div> <div>보급도 없이 주위가 전부 적인 상태이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div> <div>우리 존윅은 그런 사정 따지기 전에 머리에 총알 한발 더 박는 게 매력이었는데ㅠㅠ...</div> <div><br></div></div> <div>그리고 새로운 흉기로도 액션을 보여주시는데</div> <div>역시 1, 2편으로 다져진 총과 나이프 액션에 비하면</div> <div>허우적대는거 같았어요 ㅠㅠ..</div> <div><br></div> <div>물론 우리 존윅 형님이 총과 나이프를 들면</div> <div>기대하던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시니</div> <div>실망이 아닌 아쉬움으로 남은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스토리 부분은 원래 그런거 안 따지는 게 존윅이긴 하지만</div> <div>상황이 상황이다보니 전개를 위해 전보다는 비중이 좀 생겼습니다</div> <div>하지만 그런거 신경쓸 시간에 사람 죽는거 구경하는 게 더 유익하긴 합니다.</div> <div><br></div> <div>다만 3편의 존윅은 처음 만나는 존윅이라 좀 신선했어요</div> <div><br></div> <div>1, 2편의 존윅은 분노로 가득찬 불도저였지만</div> <div>이번엔 강아지 죽인 놈, 친구 죽인 놈, 차 훔친 놈, 함정에 빠트린 놈 다 깔끔하게 정리하고</div> <div>친구가 호의까지 베풀었던 이후이다보니 <span style="font-size:9pt;">새로운 면을 보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어쨌든 4편이 확정됐다보니 떡밥도 많이 남겼고</div> <div>액션은 아쉬움이 있긴 했지만 총으로 뻥 뚫어줘서 어느정도 상쇄,</div> <div>잘 하면 5편까지 끌고 갈 수 있을 거 같아서</div> <div>4편에 대한 기대감은 3편보다 더 높아진 것 같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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