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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ovie_76857
    작성자 : 나옹이_D700
    추천 : 6
    조회수 : 3742
    IP : 211.58.***.243
    댓글 : 16개
    등록시간 : 2019/05/30 23:55:06
    http://todayhumor.com/?movie_76857 모바일
    [스포 주의] 영화 기생충을 관람하였습니다. [스포 다량 함유]
    옵션
    • 창작글
    봉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관람하였습니다.
    역시나 인기가 많아서 다양한 연령대의 많은 사람들이 극장을 메우더군요.
     
    제가 배역 이름들을 잘 못 외워서 그나마 배우 이름으로 기억을 하는편이라 양해바랍니다. 
     
    -----------------------------------------------------------------------------------
     
    영화는 제한된 공간인 저택에서 송강호네 가족들이 저택가족들(이선균 가족)이 모르도록
    이리 저리 피해다니며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조성합니다.
    마치 무대에 올려진 한편의 연극같은 느낌이더군요
    관객은 전지적 시점으로 그 상황을 모두 보면서 긴장감을 느끼게 됩니다.
    극장에서 어떻게~ 라는 소리와 여자분들의 비명소리도 많더라고요..
    그리고 제 손목에 맥박도 빨라졌을듯..ㅋㅋ 
     
    -----------------------------------------------------------------------------------
     
     
    차츰 갈아놓은 복선들은 절정에서 모두 터지며 아수라장이 됩니다.
     
    아들이 자기 생일날 지하실 남자를 보고 귀신이라 생각하여 트라우마에 걸리게 되는것
    그래서 생일날 캠핑을 가서 비가 오는데도 집에 가기 싫다고 때쓰고
    집에 와서도 마당에 텐트를 치고 있는게 아닐까요?
    그리고 결국 그 트라우마가 폭발하게 되죠...
     
    송강호에게 계속 냄새가 난다하면서
    자꾸 위축들게 하고 움츠려 들게 만듭니다.
    탁자 밑에 숨어 있을때도 집주인에게 들킬까봐 아주 초라한 모습으로 그것도 아들딸과 같이 숨어있는데
    그 와중에 이선균에게 송강호는 냄새가 난다고 듣게 되고 큰 상심을 합니다.
    그리고 조여정이 차에서 냄새 난다고 창문을 열었을때에는 한계치에 다다른듯 보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생일파티에 불려가서는 그동안 이선균에게 깍듯했던 모습은 없고 구겨진 표정으로 불편함을 드러내죠.. 
    결국 지하실 남자에게서 냄새가 난다고 불편해 하는 이선균을 향해 이성의 끈을 놓게 됩니다..
     
    지하실 남자는 자기 부인의 죽음을 지하에서 갖힌채로 지켜보게 됩니다.
    더군다나 부인은 죽기 직전에 사력을 다해 남자를 풀어주고 죽게 되었고
    자기를 사랑하고 먹여살려 주던 부인을 죽인 사람들에게 대한 분노는
    지하실에서 다른사람 눈에 안띠도록 조용히 소심하게 계단등을 키며 살던 남자를
    대낮에 파티인파속으로 돌진하게 만듭니다...
     
    디테일에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운 봉감독이
    이 외에도 다른 복선들을 만들었는지 재차 관람을 하며 확인해 봐야겠네요...^^;;
     
     
    -----------------------------------------------------------------------------------
     
     
    먼지 집에 살던 가정부가
    비오는 날 집에 와서 지하실 남편에게 음식을 주는 장면에서
    아기 우유병을 물리는 장면을 보고 의아했습니다.
    왜 일반적인 음식을 주는게 아니고 아기우유병을??
    디테일한 봉감독이 그냥 했을리는 없다고 생각할 때
    어느 명화 그림이 생각 났습니다.
    '시몬과 페로'
    감옥에 갖혀 굶어죽는 아시형을 선고 받은 노인 페로
    아버지를 면회와서 몰래 수유를 해서 아버지를 먹이던 딸 시몬
    두사람이 아버지와 딸 관계는 아니지만
    꼼짝없이 갖혀서(불판때문) 죽을 뻔한 남편을 살리고자 달려온 가정부의 모습은
    시몬과 페로 처럼 깊은 가족간의 사랑을 나타내는게 아닌가 싶더군요..
    감독님의 의도이신지 아닌지는 저도 잘...(무책임)
     
    다만 가정부가 구타 당한 듯한 모습으로 온것은 왜인지 모르겠네요..
    대체 누구한테 맞은것인지? 아님 그간의 험한일을 겪었다는 표현인지?
    누구 캐치하신 분?
     
     
    -----------------------------------------------------------------------------------
     
     
    비오는 날 저택에서 도망친 송강호 가족이 집으로 가는길은 비도 게속 오지만
    계속해서 계단을 내려가고 또 내려가고 또 내려가는 모습으로
    마치 바이러스가 잠복기에 들어가는듯한 모습으로 보이더군요.
    잠복기 다음에는 질병이 발병기에 접어들게 되죠..
    (체육관에서 수재민들의 모습은 영화 괴물에서의 장면이 생각 나더라고요..)
     
    -----------------------------------------------------------------------------------
     
     
    다른분들 감상기도 열심히 읽어보고 예습복습 한 다음에
    재관람하러 가봐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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