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스포주의)</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특별한 건 없지만, 2회차 보면서 새롭게 깨달은 점은</div> <div>핌입자로 호크아이가 테스트 진행할 때</div> <div>옛날 집으로 돌아가자마자 새소리가 들리네요.</div> <div>나중에 헐크의 핑거 스냅 이후 새소리로 생물들이 돌아왔다는 것을</div> <div>직감하게 해준 것의 작은 복선이었던 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소울스톤을 얻는 과정에서 </div> <div>호크아이와 나타샤가 서로 가장 사랑하는 사이가 아닌데</div> <div>어떻게 소울스톤을 얻는지 모르겠다는 감상을 몇 번 봐서 자세히 들어봤는데</div> <div>레드 스컬은</div> <div>in order to take the stone, you must lose that which you love</div> <div>라고 이야기를 합니다.</div> <div>(Infinity war에서도 마찬가지..)</div> <div>'가장 사랑하는' 이라는 언급은 없었죠.</div> <div>단지 타노스가 사랑하는 대상이 정말 유일하게 가모라밖에 없지 않나? 싶을 정도로 한정적이었기 때문에</div> <div>사람들 뇌리 속에 '가장' 이라는 이미지가 박혔지 않나 싶습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이번 Endgame에서는 Infinity war에서 없던 대사가 추가되었습니다.</div> <div>an everlasting exchange 라고 들렸는데,</div> <div>굳이 없던 대사까지 넣은 것을 보면 나타샤의 부활은 앞으로 어떤 방법이든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ㅜ</div> <div>(퀼과 연인 사이었던 가모라도 마찬가지..)</div> <div>블랙위도우의 솔로 무비가 어떤 시점에서 진행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div> <div>쉴드를 구원처럼 여기고 옳은 일을 해 오고,</div> <div>쉴드 붕괴 이후에는 어벤져스를 가족처럼 여기며 세상을 구하는 일에만 몰두한</div> <div>나타샤다운 마지막이 아니었나 싶습니다.</div> <div>("Let me go" ㅜㅜ ㅜㅜ ㅜㅜ)</div> <div> </div> <div> </div> <div>마지막으로 언급하시는 분이 없는 것 같은데</div> <div>저 혼자 은근 치인 부분으로</div> <div>인피니티 스톤 건틀렛으로 계주할 때 블랙팬서가 호크아이를 '클린트!' 라고 부른거요~~~</div> <div>시빌워에서 처음 본다며 자기 소개하는 호크아이한테 'I don't care' 라고 무시했던 블랙팬서가 ㅋㅋㅋ</div> <div>그 이후 별다른 접점이 없었을 텐데 이름 불러주는 장면이 흐뭇했네요~</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