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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ovie_76270
    작성자 : 장우뢰맨
    추천 : 0
    조회수 : 381
    IP : 122.47.***.134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9/03/19 02:03:39
    http://todayhumor.com/?movie_76270 모바일
    스압)리즈와 파랑새을 보고 저의 어릴 적이 떠올랐습니다
    오늘 리즈와 파랑새라는 영화를 봤어요
    왠지 저 어릴 적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조금 더 깊게 이입해서 봤어요

    리즈와 파랑새에는 여주 2명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이며,
    활발한 여주(노조미)와 조용한 여주(미조레)가 음악을 통해서 자신의 위치(파랑새인가, 리즈인가)를 알아가는 내용입니다.


    저도 사람이다보니 활발한 여주의 감정일 때도 있었고, 조용한 여주일 때도 있었어요
    그렇지만 주로 후자였죠
    특히 중딩 때, 나에게 먼저 말 걸어준 친구가 있었어요
    그 친구가 나에게 말을 먼저 걸어주었고, 그 친구를 따라다닌 기억이 나네요
    그러다 그 친구가 성적이 점점 떨어지며 저에게 욕하거나 뭐 그러더라고요 (저는 쭉 성적유지)
    그렇지만 그 친구가 화내는 것도 내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오히려 사과하고, 그친구는 니가 왜 사과하냐며 뭐라하고, 다시 또 사과하고....
    뭐 이거 반복이였어요
    그 친구가 성적이 떨어지며 감정도 왔다갔다 했는데 어디 장단을 맞춰야할지 몰랐구요

    '이 친구 때문에 내가 이렇게 됬다. 그러니 좀 도와달라'하는 게 아니에요. 이미 지나간 일이고, 저도 이 영화보면서 순간 지나간 장면이었거든요



    스포주의)))) 영화를 보고 싶으신 분은 정중하게 뒤로가기 부탁드릴께요~





    참고내용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가상의 동화 '리즈와 파랑새'와 비교해서, 노조미는 미조레와의 관계에서 자신은 '파랑새'와 같고, 미조레는 '리즈'와 같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자신이 말을 걸어주기 전에는 친구 하나 없이 외톨이로 지내던 미조레가 그동안 자신에게 의존해 왔지만, 졸업이 다가오니 이제는 리즈가 그러했던 것처럼 미조레도 자신을 놓아주어야 할 것이라고. 

    하지만 그런 와중에 레이나로부터 제대로 된 연주를 보여달라는 말을 듣고서 마음을 굳힌 미조레가 상대적으로 뒤처지는 노조미의 플루트 실력에 맞춰주지 않고 본인의 재량 그대로 오보에 연주를 하게 되는데, 사실 음대 진학을 권유받을 만큼 오보에에 대한 재능이 있는 미조레가 자유롭게 날아가야 할 '파랑새'의 입장이고, 노조미 본인이 오히려 그런 파랑새를 구속하는 '리즈'였음을 깨닫게 된 노조미는 합주 도중에 눈물을 흘린다. 합주가 마무리되자마자 자리를 피하는데, 이를 쫓아간 미조레가 본인의 감정을 직접 부딪혀가며 노조미에 대한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지만 이미 파랑새를 떠나보내는 '리즈'가 된 노조미는 그런 미조레의 마음을 온전히 받아주지 못한다.

    이때 '나는 그렇게 좋은 사람이 아니다'라는 식의 자학성 발언을 남기는데, 이는 노조미가 그동안 무의식 중에 미조레를 자신에게 의존하기만 하는 유약한 존재로 여겨 왔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있다. 마치 '리즈'처럼 여기던 미조레가 막상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꽃피워 파랑새처럼 날아가려 하는 상황을 맞이하자 재능이 없는(즉, 음대 진학을 권유받지 못한) 자신이 사실은 그런 미조레의 발목을 붙잡던 '리즈'와 같았음을 알고서 스스로에게 환멸의 감정을 느꼈다는 것.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부분은 아니지만 이렇게 해석될 여지가 있기 때문에 노조미라는 캐릭터의 이런 심리가 현실에도 충분히 있을 법한 심리라서 공감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어찌됐건 진심이 아니었던 음대 진학은 깔끔하게 접고 일반 대학 수험을 준비하게 된 노조미였지만, 연주 장면에서 두 마리의 파랑새가 같이 날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결국 노조미와 미조레는 '리즈'와 '파랑새'라는 틀로 규정되는 존재가 아니라 두 사람 모두 자유로운 파랑새와 같다는 메시지가 남겨진다. 미조레는 더 이상 노조미에게만 기대지 않고, 노조미도 미조레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내려놓으며 각자 갈 길을 걷게 된다는 것이다. 


     
    저가 묻고 싶은 건, '활발한 여주(노조미)는 조용한 여주(미조레)가 자기보다 악주를 잘하게 되자 기분나빠하며 자학적 발언을 하며, 퉁명스럽게 대합니다. 그런 노조미(활발한 여주)의 감정은 도대체 어떤건가요?' 기분이 나쁘나요?? 연락안되는 중학교 때 그 친구가 나한테 어떤 마음이었는지 생각해보고 싶어서 물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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