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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ovie_74852
    작성자 : 보리스
    추천 : 8
    조회수 : 2505
    IP : 58.236.***.228
    댓글 : 10개
    등록시간 : 2018/07/01 15:25:46
    http://todayhumor.com/?movie_74852 모바일
    마녀 보고 온 후기(스포 다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별 5점 중에 2개 반 정도 드리고 싶은 영화였습니다. <div>단점 먼저 나열해보고 장점은 나중에 적어볼게요.</div> <div><br></div> <div>단점</div> <div><br></div> <div>1. 배우들이 대사 칠 때 대사 사이 침묵이 너무 길어요. 그러니까 한 20년 전 쯤 연극 무대 특유의</div> <div>대사 같이 한 쪽에서 대사 완전히 치고 다 이해했음 다음 대사 칠게요 수준으로 텀이 깁니다. 상영 시간이</div> <div>대략 2시간 정도 되는데 과장 좀 보태서 대사만 정상적으로 치면 1시간 40분으로 줄겠는데 싶을 정도입니다.</div> <div><br></div> <div>2. 대사가 질적으로 너무 형편 없어요. 일차원적이고 평이를 떠나 수준 이하입니다. 그리고 우리 나라</div> <div>영화 각본 쓰는 사람들 좀 알아야 할게 욕은 잘 쓰면 평타 못 쓰면 작품 질을 확 떨어뜨립니다. 그동안 </div> <div>조폭 영화들이 너무 많았던 이유였을까 현실적으로 쓴답시고 대사에 욕이 많이 들어가는데, 보고 오신 분 중</div> <div>공감하시는 분들 계실거에요. 배우들이 하는 욕 완전 붕 떠서는 연기 잘하는 배우들 연기 못해보이게 만들만큼</div> <div><span style="font-size:9pt;">대사 질이 형편없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3. 인물들 중에 능력자 중 메이드 인 USA 라고 한국말과 영어를 섞어 쓰는 인물들이 나오는데 요건 컨디션에</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따라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능력자들의 복장이 좀 촌스러워요. 흔히 중국 쪽 능력자물 영화에</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나오는 전형적인 캐릭터처럼 외형 설정이 돼서 좀 아쉽습니다. 이건 장점이 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4. 캐스팅 미스인거 같은 배우들이 좀 있어요. 영화에서 연기 못한다는 말 듣는 배우 없었는데, 그 배우들 연기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못하게끔 보이게 하는 대사와 캐스팅 미스가 좀 보입니다. 중년 연기자들이 특히나 그런데 김병옥씨 얼굴하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캐릭터하고 너무 안 어울려서 복선인가 싶을 정도로 오해하게끔 만들어요. 그리고 조민수씨. 이 분 연기 못하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분 절대 아닌데 진짜 극에서 완전 붕 떠 있습니다. 이 정도면 각본과 연출의 문제에요. 박희순씨도 좀 붕 떠있는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메인 악역 둘이 이러고 있으니 영화 집중 진짜 안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5. 설명충. 극을 서사와 장치에 따라 관객이 이해하게끔 해야지 후반부에 줄줄이 다 설명하고 앉았습니다. 심지어</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한 문단 안에 똑같은 문장이 두 번이나 들어가요. 진짜 최근 영화 보면서 대사 이렇게까지 후진 영화 없었던거 같아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6. 여기서 조금 스포 나옵니다. 사실은 어느 정도 예상 가능한 반전이 있습니다. 그런데 뭐 경악할만큼 놀랄만한 얘기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아니라 심지어 알고 있어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문제는 그 반전을 위해 감독이 관객한테 거짓말을 합니다. 김다미씨가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최우식씨에게서 부모에 대한 위협을 들었을 때 친구에게 친구 아버지인 경찰을 부르라 하고 자신은 택시를 타고 집으로</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향하는데 이 때 시내부터 집까지 내내 혼자 다닙니다. 이 때 김다미씨 울고 불안해하는 걸 다 보여줍니다. 그런데 후반에</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반전이랍시고 보여주는 장면에 최우식씨가 위협하고 차 창문을 올리고 떠나갈 때 김다미씨가 씨익 하고 웃는 장면을</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보여줘요. 물론 키워준 부모가 걱정돼서 그런 표정을 지을 수는 있습니다만 시간 순서 상으로 나열하면</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최우식씨가 위협하고 차 창문 올리고 감 ㅡ> 김다미씨 씨익 웃음 ㅡ> 친구에게 경찰 아버지 호출 부탁 ㅡ> 울면서 택시 타고 집에 옴</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아무리 봐도 이상하고 감독이 관객을 속인게 아니라 거짓말을 했다는 점에서 더 깊게 실망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쓰다보니 너무 기네요. 이제 장점 얘기하겠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장점</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1. 요 몇 년 사이 이런 식으로 20대의 젊은 여배우들을 영화 원탑으로 등용시키는 경우가 간혹 보입니다. 언론에서 김다미의 발견!</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이러면서 호들갑을 떨긴 합니다만 뭐 호들갑 좀 떨어도 될만큼 연기도 괜찮고 액션씬도 나무랄데 없이 준수합니다. 마스크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워낙 깨끗하고 맑게 생겨서 그런지 이런 쪽 능력자물 스릴러에 오히려 어울리고 신선함도 동시에 줍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2. 미국쪽 능력자 중 여자 캐릭터가 한 명 있는데 극 중에서 이름을 못 들어서 집에 와서 찾아보니 정다은씨라고 합니다. 아이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출신인 거 같은데 극 중 이름도 다은이라고 하네요. 이 분 연기 생각보다 안 어색하고 괜찮습니다. 액션도 괜찮은 편이라 다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어느 작푸에서라도 봤음 좋겠어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3. 저 위에 단점 중에 하나로 촌스런 능력자들 캐릭터 설정인데, 사실 이런류의 영화는 중2병스러움이 조금 들어가야 재밌는건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사실입니다. 우리 나라에서 워낙 흥행에 대한 우려 때문에 이런 류의 영화 시도를 거의 안하는 편인데 이게 어느 정도 그 포문을</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연다고 생각하면 감안할 만한 능력자들 캐릭터 설정입니다. 그런데 과연 이 속편이 나올까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4. 액션씬. 아저씨나 용의자로 대변되는 최근의 그나마 현실적인 액션씬. 중국 스턴트에 영향을 받은 그 이전의 쓸데없는 공중돌기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발차기 현란한 발차기 위주의 액션은 거의 사라지고 있지만(물론 리스펙트는 합니다) 이런 능력자물 영화에 대한 액션은 한참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기대에 못 미쳤죠. 암만 찾아봐도 초능력자란 영화 말고는 머리에 떠오르는 영화가 없습니다. 요즘이야 워낙 마블이나 디씨 영화의</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능력자 배틀에 익숙해져 눈은 높아졌습니다만 여전히 국내외 여러 능력자 영화를 보면 특히 사이코키네시스, 염동력을 이용한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싸움을 보면 눈을 부라리고 혈관 튀어나오게 얼굴 빨개지고 이런 수준을 많이 못 벗어납니다. 그런데 마녀는 주인공이 먼치킨</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수준의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염동력이든 괴력이든 재생능력이든 별 힘 안 들이고 해냅니다. 이게 은근히 영화 볼 때 시원하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깔끔하거든요. 무술 감독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능력자 배틀이라는 장르를 잘 이해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대사 때문에 진저리</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쳤음에도 그 액션씬들 때문에 다시 볼까 지금 고민일 정도로 액션씬은 기대 이상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거의 일기처럼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져서는 더 쓸 단점도 장점도 있습니다만 그만 줄여야겠네요. 재밌게 보고 오신 분 그렇지 않으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분들 제 글에서 공감하거나 그렇지 못한 부분 당연히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염두에 두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별 5개 중 형편없는 대사와 연출로 4개 깎아먹고 근래 본 액션씬 중 가장 괜찮았던 점으로 1개 반 추가해서 총점 2.5입니다.</span><span style="font-size:9pt;">  </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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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8/07/02 17:27:43  211.36.***.25  미니잠수함  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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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8/07/04 05:42:51  112.149.***.192  SimpleThing  679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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