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아재총각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11-08
    방문 : 1726회
    닉네임변경 이력
    회원차단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movie_74593
    작성자 : 아재총각
    추천 : 15
    조회수 : 8562
    IP : 61.39.***.118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8/05/23 18:31:12
    http://todayhumor.com/?movie_74593 모바일
    독전 후기 (스포 포함)
    독전 일부 스포가 될 수 있습니다. <div><br></div> <div>안보신분들 뒤로 가기.</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원작은 2013년에 개봉한 홍콩영화이고 한국 개봉명 "마약전쟁" 입니다.</div> <div><br></div> <div>저는 원작을 보지 않았고 모티브만 따왔다는 얘기가 있어서 전혀 새로운 얘기라고 생각하고 후기 남깁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1. 이해영 감독</div> <div><br></div> <div>어느 공중파 방송 교양 프로그램을 통해서 얼굴을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이분이 각본한 영화들이 생각보다 많네요.</div> <div><br></div> <div>흔한 내용보다는 조금은 다양한 소수자들에 대한 얘기를 많이 써오신듯.</div> <div><br></div> <div>26년, 천하장사 마돈나, 페스티발, 아라한 장풍대작전 등의 각본을 써오신 분입니다.</div> <div><br></div> <div>이 영화들의 출연인물들은 다들 하나같이 어떤 형태의 소수자라는거죠. (어떤 사건의 피해자, 어떤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 평범한 하지 않는 판타지를 가진 사람들.)</div> <div><br></div> <div>이번 독전도 마찬가지로 무언가에 집착하는 사람들의 얘기를 다룹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2. 집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div> <div><br></div> <div>원호(조진웅)는 마약왕 이선생 검거에 집착하는 인물로 등장합니다.</div> <div><br></div> <div>아무런 정보도 없이 지푸라기 라도 잡는 심정으로 긴 세월을 그에게 할애하죠.</div> <div><br></div> <div>"이선생 잡자"</div> <div><br></div> <div>"이선생 잡으로 가야지"</div> <div><br></div> <div>"이선생 이제 잡아야지"</div> <div><br></div> <div>그는 확신보다 본인의 희망사항처럼 이선생 검거를 얘기합니다. 그는 이선생을 잡기 위해 자신를 버리고 진하림과 박성찬이 되기도 하죠.</div> <div><br></div> <div>자기 자신을 버리고 자기가 혐오하는 마약범들을 연기 합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락(류준열)을 신뢰 할수 없지만 락 없이는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기에 그의 도움을 받죠.</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락(류준열)은 조직의 말단 사원이자 행동원이고 본인의 출생에 대한 의문을 품은 인물로 등장합니다.</div> <div><br></div> <div>버려졌고 출생의 비밀을 가진채 다른 이의 이름과 혈연관계를 가진채 살아갑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전 XX가 아니지만 XX가 맞기도 해요."</div> <div><br></div> <div><br></div> <div>그는 폭발사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생존자입니다. 그의 부모도 폭발사건으로 죽고 자신의 충견인 "진돗개" 도 심한 화상을 입습니다.</div> <div><br></div> <div>락은 이사건이 이선생의 짓이라는 원호의 얘기를 듣고 의심을 합니다. </div> <div><br></div> <div>"정말 이선생이 한거라구요??"</div> <div><br></div> <div>그는 이선생을 보지 못했지만 이선생을 무척이나 신뢰 하는 것 처럼 보여졌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마약과 자신의 존재를 알아차린 이선생에 집착하는 진하림(김주혁).</div> <div><br></div> <div>조직내 자신의 위치와 서열에 집착하는 박성찬(박해준)</div> <div><br></div> <div>종교에 대한 믿음과 이선생에 집착하는 브라이언(차승원)</div> <div>등등</div> <div><br></div> <div>주요 인물들 모두가</div> <div><br></div> <div>무언가 집착하고 그것이 집착을 넘어 광기가 되고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 결국 파국을 치닫는 모습을 보여줍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3. 영화 대사가 주는 복선들..</div> <div><br></div> <div>영화를 보신 분들이라면 공감하실지 모르겠지만 이 영화의 대사는 가볍게 넘길 대사들이 없습니다.</div> <div><br></div> <div>다들 그 안에 복선을 깔고 있지요..</div> <div><br></div> <div>특히..원호와 락의 대화는.. 더욱 그렇구요..</div> <div><br></div> <div>"이선생 잡자. 이선생 잡이야지.."</div> <div><br></div> <div>" 너는 행동도 생각도 내가 시킨대로 하면돼"!</div> <div><br></div> <div>"정말 이선생님이 하신거라구요?"</div> <div><br></div> <div>"아저씨 저 믿어요?? 아저씨 저 필요하시잖아요."</div> <div><br></div> <div>"아저씨는 저를 안믿지만 전 아저씨를 믿어요"</div> <div><br></div> <div>" 계획안에서만 움직이시죠"</div> <div><br></div> <div>" 이선생님이 주신건가요?? 이선생님이 절 아시나요???""</div> <div><br></div> <div>등등</div> <div><br></div> <div>대사마다 나오는 복선들이 머리를 복잡하게 만듭니다.</div> <div><br></div> <div>대사에 나오는 복선의 의미는 생략할게요. </div> <div><br></div> <div><br></div> <div>4. 다시 락으로..</div> <div><br></div> <div>무언가에 집착하는 인물들에 대한 설명중 락에 대한 부연 설명이 빠졌었는데요.</div> <div><br></div> <div>이제 다시 락을 이야기 해볼게요.</div> <div><br></div> <div>영화 후반부 락에 대한 진실이 밝혀집니다.</div> <div><br></div> <div>락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면서 그간 락이 해왔던 말들 행동들 다 이해가 가죠.</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락이 컨테이너에 실려왔을때 그의 부모는 약에 절어 죽어있었습니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그는 마약에 대한 집착과 함께 본인의 정체성에 대해 집착하죠.</div> <div><br></div> <div>그리고 진짜 자신의 행세를 하는 가짜 이선생들을 여럿 보게 됩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타인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오직 자기 자신을 잡을 생각만 하는 원호만을 믿죠. 진짜 이선생은 따로 있다고 믿는 원호를요.</div> <div><br></div> <div><br></div> <div>정체를 숨기고 모든 약 제조나 연락책 등을 본인이 직접 주도하고 진행합니다.</div> <div><br></div> <div>조직의 우두머리이자 조직의 막내로서 모든 조직원들을  여러 시점으로 보게 됐을겁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환멸을 느끼게 되죠. 이선생이라는 타이틀에 집착하고 서열에 집착하는 모습..</div> <div><br></div> <div>모두가 본적 없는 이선생을 모두 내가 이선생 이라고 말하는 그런 모습에 역겨움을 느꼈을 겁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그때마다 조직을 물갈이 해오고 재정비를 해왔죠.</div> <div><br></div> <div><br></div> <div>락은 이번에 폭발 사건으로 인해 가족을 잃습니다. 피붙이는 아니였지만 자신에게 락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자신을 락으로 살게 해준 소중한 이들을 잃었죠.</div> <div><br></div> <div>그 원인이 결국 자신(이선생)이였다는것에 큰 자괴감을 느꼈을겁니다.</div> <div><br></div> <div>살아 남은 후 이선생 집착하는 원호옆에서 가짜 이선생을 정리할 기회만을 노렸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원치 않은 사고로 원호의 부하가 죽었을때 정말 몰랐다면서 위로의 말을 건냈고</div> <div><br></div> <div>의심하는 원호에게 "아저씨 저 믿어요?? 전 아저씨 믿어요. 아저씨 저 필요하시잖아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라고 하면서 원호에게 계속 집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줍니다. </span></div> <div><br></div> <div>끝까지 진짜 이선생을 찾을수 있게 말이죠.</div> <div><br></div> <div><br></div> <div>그리고  원호는 그 기대에 부응 해줍니다. </div> <div><br></div> <div>" 뭔가에 집착하다 보면 뭔지 모르게 촉같은게 오거든?? 근데 넌 좀 그래."</div> <div><br></div> <div>이선생이라고 자처한 브라이언을 본능적으로 가짜로 판단해버리죠,</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5. 두남자가 다달은 집착의 결말</div> <div><br></div> <div>모든 조직원들과 가짜 이선생이 정리되고 경찰의 공식 발표로 브라이언이 이선생으로 모든 사건이 겉으로는 종결됩니다.</div> <div><br></div> <div>락은 어디론가 잠적했고 원호는 겉으로 종결되버린 사건에 더이상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목표를 달성한 것이 아니라 목표자체가 없어져버린거죠.</div> <div><br></div> <div><br></div> <div>그들이 다시 만났을때 </div> <div><br></div> <div>락은 여전히 마약을 만들고 있었지만 단 한번도 자기 자신으로 살아본적이 없는 삶을 여전히 살고 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이선생이라는 타이틀은 잠시 내려놓고요..</div> <div><br></div> <div>팀 동료들이 다시 수사 의지를 불태울때 원호는 홀연히 떠나갑니다. 자신이 쫓고 있던 존재는 모두가 " 하고 싶어했던 인물" 이였고</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진짜 이선생의 정체를 확인 했을때는 이미 그의 손바닥안에 놀아난 뒤였습니다. 회의감. 허탈함. 자괴감이 온몸을 휘감습니다.. </span></div> <div><br></div> <div>원호는 자신이 그렇게 쫓고 있던 목표를 잃어버리고 자연인으로서 이선생을 만났습니다. 경찰의 수사종결로 인해 경찰의 지휘로는 그를 다시 잡기 어려웠기 때문이죠...</div> <div><br></div> <div><br></div> <div>다시 만난 그 둘은 아무렇지 않게 대화를 나눕니다.</div> <div><br></div> <div>원호의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div> <div><br></div> <div>동료를 희생하면서..어린 미성년자를 희생하면서..자신이 싫어하는 마약쟁이 연기를 하고 마약을 들이키고 점점 나 자신을 잃어가면서 얻은 결과가</div> <div><br></div> <div>오히려 이선생을 도와준 것이라는것에 분노를 느끼고 자책을 하고 허망함을 느꼈을 겁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총 한자루를 꺼내놓습니다.</div> <div><br></div> <div>락도 총 한자루를 꺼내놓죠...</div> <div><br></div> <div><br></div> <div>원호는 이렇게 말합니다.</div> <div><br></div> <div>" 한순간이라도 행복했던적이 있냐???"</div> <div><br></div> <div>이건 락에게 던진 질문이기도 하고 자기 자신에게도 던진 질문이였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집착이 또 다른 집착을 낳고 그 집착이 선을 넘었을때 감당할 수 없는 심적 부담을 느꼈던 자기 자신에 던진 질문...</div> <div><br></div> <div>타인의 삶을 살아야만했던..그리고 타인들이 자신의 삶을 살려고 했고 했던 그 모습에 괴로웠을 락에게 던진 질문...</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원호의 질문은 너무나도 날카로웠고 자신의 꿰뚫고 있는것 같아 보였을겁니다.</div> <div><br></div> <div>한순간도 행복하지 않았고 진짜 자신의 모습을 단 한번도 갖춘채로 살지 못했기에 더욱더 마음속에 상처가 됐을겁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그 둘은 한동안 마주 봅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누가 쐇을지 모르는 총성이 들려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6. 목적은 달랐지만 진짜 믿고 싶었던것.</div> <div><br></div> <div>열린 결말이라 누가 죽고 누가 살았는지는 궁금하지 않았습니다.</div> <div><br></div> <div> 남매들이 아무렇지 않게 뛰어놀아서(혹은 방으로 뛰어들어가려른걸 막아서) 원호가 죽었다 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있을거 같은데..</div> <div><br></div> <div>농아였기 때문에 말도 못하고..듣는것도 마음대로 듣지 못했죠.. 약을 만드는 과정에서 볼륨을 최대로 올린것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div> <div><br></div> <div>결국 원호가 죽은것인지 락이 죽은것인지는 알수가 없죠..</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원호는 이선생을 잡을 수 있다는 믿음이 깨졌고..(경찰 신분일때 공식적으로 잡지 못했고..놓쳤기 때문)</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락 역시 진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믿음이 깨져 버렸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원호가 찾아오지 않았다면..이선생, 혹은 이선생이 아닌 진짜 삶을 살았을텐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원호가 찾아옴으로서 이선생이 되야 했고, 진짜 이선생이였지만 적어도 모든 것이 정리된 순간에는 이 선생이고 싶지 않았을 겁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하지만 그는 이선생으로서 살았던 삶에..단 한순간도 이선생이 되지 못했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왜냐하면 매순간 자칭 이선생이란 사람들이 매번 등장했기 때문에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진짜 자신의 삶에 대한 믿음이 원호가 찾아옴으로  인해 깨졌다고 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각각이 추구했던 믿음은 달랐지만..그둘다 그 믿음이 깨지길 웒치 않았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하지만 결국 그 둘은 서로에 의해 그 믿음이 깨져버렸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br></div> <div>그래서 서로에게 분노하고..서로를 가엽게 여겼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7. n차 관람이 가능하시면 한번정도 더 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div> <div><br></div> <div>영화대사들이 너무 주옥같거든요..</div> <div><br></div> <div>전 이영화 추천 드립니다. 범죄영화치고 통쾌함과 카타르시스는 없지만..묵직하게 다가오는 믿음이라는 단어 아래 행해지는 집착에서 많은걸 생각되었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PS....진하림의 여친은....이민호에게 집착했습니다......ㄷㄷㄷㄷㄷ</div> <div><br></div> <div><br></div>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8/05/23 21:58:48  120.50.***.13  REDANG  4498
    [2] 2018/05/24 11:39:30  211.52.***.215  방덕이  136969
    [3] 2018/05/24 12:40:18  218.154.***.23  솔스리  753382
    [4] 2018/05/25 06:49:59  101.96.***.66  양용훈  364259
    [5] 2018/05/26 00:12:45  61.254.***.34  치나스키  749979
    [6] 2018/05/26 08:06:57  112.149.***.62  쿄촤  364851
    [7] 2018/05/26 14:01:14  223.39.***.14  Steel  334040
    [8] 2018/05/26 18:46:57  117.111.***.80  닭백숙  378541
    [9] 2018/05/27 00:19:53  222.112.***.116  뎅뎅구  690510
    [10] 2018/05/27 01:33:48  36.38.***.75  수확의정석  719431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2
    스포) 놓치시 쉬웠던 장면. 감독의 센스에 찬사를! [8] 아재총각 19/04/29 12:19 491 6
    371
    스포) 다른 분들이 잘 언급 안하시길래 적어봅니다. [3] 아재총각 19/04/28 12:47 565 14
    370
    손 the guest 후기 [4] 아재총각 18/11/02 13:09 159 3
    369
    오늘 뉴스공장 김경수 지사 인터뷰 듣고 느낀점 요약. [25] 아재총각 18/10/08 11:01 1985 71/11
    368
    왜 노쇼3인방을 실드쳐요? [5] 아재총각 18/09/19 10:20 385 26
    367
    일정 착오?? 지랄하네 ㅡㅡ [11] 아재총각 18/09/18 20:23 1327 126
    366
    이건 뭐...ㅂㅅ들도 아니고... [38] 아재총각 18/08/29 08:14 487 13/2
    365
    오유가 정공법이라면 루리웹은 흘리기 [30] 아재총각 18/08/22 19:23 1042 89
    364
    오유가 달라진점??어그로 아님 [39] 아재총각 18/08/14 15:31 842 79
    363
    민병삼 기무사 대령VS 정해일 준장 미묘한 차이 [6] 아재총각 18/07/26 13:14 2129 53
    362
    개고기 섭취는 개인의 음식 취향일뿐. [20] 아재총각 18/07/18 09:27 806 49/9
    361
    현직 천주교 신자임.. [21] 아재총각 18/07/11 13:22 2592 105
    360
    이 사진은 곧 신화가 됩니다. [1] 아재총각 18/06/28 18:06 663 12
    359
    구자철. [1] 아재총각 18/06/28 13:29 585 3
    358
    축협 구성원 중에 쓸대 없이 이사들이 많이 있네요 [4] 아재총각 18/06/26 10:41 208 5
    357
    문프 버프 받을것 같아요. [1] 아재총각 18/06/22 16:39 92 2
    356
    아재총각 18/06/21 08:12 233 1
    355
    여러분 장작 태우지 말라고 했는데!! 왜 또 장작을 태워요!! [3] 아재총각 18/06/19 17:03 596 6
    354
    조현우 2차 동작도 빠르네요. [3] 아재총각 18/06/19 14:10 418 2
    353
    저만 솔직히 그나마 나았다고 생각 드나요?? [3] 아재총각 18/06/19 09:35 562 5
    352
    (북유게펌)ㅋㅋㅋ 자유한국당 현수막 사생대회 [21] 아재총각 18/06/18 16:45 2343 33
    351
    이재명이 극복해야할 프레임 [11] 아재총각 18/06/18 16:22 1058 8
    350
    결론은 두루치기( 타 커뮤 언급 죄송) ㅜㅜ [3] 아재총각 18/06/18 14:15 598 13
    349
    갈라치기 말고 두루치기라고요. 이사람들아 [10] 아재총각 18/06/18 09:19 611 12
    348
    갈라치기 말고 두루치기 아재총각 18/06/15 16:58 299 3
    347
    김어준을 무너트리려고 하는건가요?? [68] 아재총각 18/06/15 10:39 1491 54/17
    346
    구미 시장 당선은 적진 깊숙히 들어가서 적장의 목만 베어온 느낌 입니다. [6] 아재총각 18/06/14 10:20 1034 42
    독전 후기 (스포 포함) [5] 아재총각 18/05/23 18:31 147 15
    344
    (스포일러) 어벤져스 후기, 그리고 예상 [3] 아재총각 18/04/26 12:30 340 5
    343
    하와이 신행 왔습니다 2일차..호놀루루 [5] 아재총각 18/04/04 20:17 57 0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