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left;"><img width="400" height="593" style="border:;" alt="35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2/151291291729d12ae0de3745228d7cdb1caf92cd00__mn762342__w400__h593__f54630__Ym201712.jpg" filesize="54630"></p> <p><br></p> <p>좀 오래된 영화지만 전부터 보려고 벼르고 있던 바스터즈:거친녀석들을 봤습니당..</p> <p>러닝타임이 두시간 반정도로 긴편인데도 챕터가 나눠있어서 그런지 지루하단 생각은 안들었네요..</p> <p>후기라기엔 거창하고 보면서 느낌점을 적자면</p> <p><br></p> <p>1. 한스란다 대령</p> <p>한스대령은 제가 이영화를 보게만든 가장 큰 요인이에요..</p> <p>입터는거 만렙에 냉혈적이고 통찰력이 엄청난 인물로 그려지죠.. 후반까지..</p> <p>그런데 극후반에선 그의 행동이 의아하더라구요..</p> <p>연합군이 승리하리라는걸 예상해서 폭탄 설치하고 전쟁이 종결되게끔 가담하는건 이해하겠는데</p> <p>어린아이처럼 흥분하면서 공훈을 바라거나 마지막에 알도중위에게 무장을 돌려주고 자신은 순순히 비무장으로</p> <p>수갑을 차는 장면에선 초반에 나온사람이랑 동일인물인가 싶었어요..</p> <p>바스터즈가 나치들 머리가죽벗기고 과격한집단이란걸 이미 알고 있을텐데 </p> <p>한스란다란 사람이 아무런 대책도 없이 저렇게 무책임한 판단을 했다는게 이해가 안가더라구요.</p> <p><br></p> <p>2. 결말</p> <p>요약하면 국엔 계획대로 되고 권선징악..이 결말인데..</p> <p>너무 계획된게 큰 반항없이 실행되고 바스터즈랑 쇼사나의 계획이 모두 이루어지니 그냥 그렇구나 싶더라구요..</p> <p>저는 두가지가 계획이 따로 동시에 실행되는걸 보고 꼬여서 죽도밥도 안되겠구나 생각했거든요..</p> <p>바스터즈에서 극장에 남은 두명이 히틀러를 암살하러 갔는데 제압당해서 실패하고 히틀러 괴벨스 피신..</p> <p>쇼사나 쪽은 쇼사나가 필름 바꾸기전에 촐러일병이 들어와서 총쏘고 쇼사나애인이 확인하러 영사실로 들어올때</p> <p>제압 하여 화재는 안일어나고 일병은 영웅담을 갱신.. 이런식으로요..</p> <p>아니면 1장에서 한스대령이쇼사나를 거의 악의적으로 안쏜거에 대한 나비효과를 노려 쇼사나의 계획만 성공하게끔</p> <p>결말을 꾸몄으면 어땠을까 하고 개인적으로 생각해봤어요..</p> <p><br></p> <p>3. 캐릭터</p> <p>세시간이 안되는 러닝타임에 모든 케릭터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긴 힘들겠지만</p> <p>아까운 케릭터들이 많더라구요.. 입털기의 끝판왕 괴벨스의 혓바닥 놀리는걸 기대하긴 했는데</p> <p>다른걸 놀리는거 보고 히틀러랑 독일군은 희화화로 잡은듯 하여 그러려니 했는데</p> <p>바스터즈.. 그중에 곰유태인이랑 나치간부킬러가 거의 소개하고 끝인거 같아서 아쉬웠어요..</p> <p>곰유태인 활약상은 최강급이지만 빠따휘두르는건 한번밖에 안나와서 아쉬웠고</p> <p>나치간부킬러는 술집에서 나치간부 똘똘이에 총한번쏘고 끝 ㅠㅠ</p> <p>저는 조연 단역들 중에선 술집씬에서 애아빠된 나치병사가 가장 기억에 남더라구요..</p> <p>제가 마이클 패스밴더였으면 두번쨰 달라붙을때 바로 죽빵 날렸을거 같아요 ㅋ</p> <p><br></p> <p>이상 영화를 본후 느낀점이었습니당..</p> <p>간단히 정의 하자면 권선징악 인과응보..</p> <p>제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를 끝까지 본게 두세번째 인데</p> <p>다른영화들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다 권선징악에 인과응보네요..</p> <p>폭력적이고 잔인한데 착한영화라..</p> <p>아무튼 뭐 그러네요.. ㅎ</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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