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장면을보니까 박수칠때 떠나라가 생각났고 결말을 보니 친절한 금자씨가 생각나는 영화였어요</div> <div><br></div> <div>초반 풀어가는 방식이 약간 지루했는데 중반갈수록 흥미진진해지더라고요  </div> <div><br></div> <div>개인적으로 어렸을땐 이런류의 정의실현은 직계 가족들일때나 가능하다고 생각했어요 </div> <div><br></div> <div>직계가족이여야만 내 자식을 위해서 혹은 앞으로 이 쓰레기로부터 살인당할지 모르는 사람을 위해서</div> <div><br></div> <div>행동으로 나올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고 저는 이것만이 정당방위로 용납해줄수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div> <div><br></div> <div>하지만 나이가 들고 저도 살면서 후회되는 일, 죄책감 혹은 남에게 피해를 받아서 트라우마가 생긴다던지 하는 일을 겪으면서 지내오다보니까  </div> <div><br></div> <div>반드시 직계가족이여야만 그사람의 인생이 무너지는것이 아니라 주변인들 역시 똑같은 상처를 받을 수 있고 그로인해서 인생이 무너질수도 있다는것을 </div> <div><br></div> <div>이제는 좀 공감할수있을것같아요 <span style="font-size:9pt;">이 사람들의 경우엔 자기 인생을 망가트린 근원과 마주하는것이고 아이를 보호하지못했던 죄책감을 갚는 다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심정을 이해할것같아요 순전이 아이의 복수만을 위한것이 아니라 자기자신을 위한 행동이기도 하다는걸 이젠 조금 이애할수있는것같아요  ....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개인적으로는 잘 봤습니다 추천하고싶고 가장 추천하고싶은것은 원작을 가장 추천하고 싶어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