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br></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일단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라는 영화는 일본 소설 "僕は明日，昨日の君とデートする"가 원작으로, 저는 책으로 먼저 접한 내용입니다.</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번역은 "만난다"로 되어있지만 실제 일본어로는 데이트하다 라고 쓰여있네요. 하지만 스스로 생각해도 딱히 좋은 번역이 떠오르지 않아서 그냥 만난다로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이 듭니다.</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br style="margin:0px;padding:0px;"></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일단 소설을 영화로 만든 작품 중에는 꽤 연출이 좋았으며 스토리도 해치지 않은듯 합니다. 오히려 에미의 과거 회상 부분은 소설에서는 묘사하기 힘들었을듯한 부분인데 영상으로 더 잘 표현했다고 생각이 들었네요.</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font-size:9pt;"><br></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font-size:9pt;">개인적으로 전형적인 일본풍 로맨스 라고 생각하고, 또 그런 맛으로 보는 영화라고 생각 합니다.</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font-size:9pt;">여주인공 역할을 맡은 코마츠 나나의 연기력이 감칠맛을 더해 주었지요.</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br></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그리고 영화(소설)의 배경이 교토라서 더 좋은 것도 없지 않아 있었는데요,</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극 중에 잠깐씩 종착역으로 언급됐던 역이 유학했던 학교로 가는 가까운 역이기도 해서 추억에 젖을 수 있었네요.</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br style="margin:0px;padding:0px;"></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br style="margin:0px;padding:0px;"></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br style="margin:0px;padding:0px;"></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지오스톰이라는 영화는 그냥 어쩌다 보게 된 영화입니다.</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전개부분에서는 스토리가 "미국이 지구를 구원했다"로 귀결되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결말부분에선<span style="font-size:9pt;"> "미국은 병신이다" 라는 느낌도 받았던 묘한 영화 인것 같습니다.</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br style="margin:0px;padding:0px;"></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재난영화이지만, 재난의 무서움이나 공포감을 조성하는편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span style="font-size:9pt;">오히려 재난이 도구가 되었다는 느낌을 받았네요.</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이야기를 전개 함에 있어 어색함이 감상을 방해할 정도로 많지는 않았고, 지루할 틈을 얼마 만들지 않았던 점도 좋았다고 생각을 합니다.</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그리고 경호원누나가 멋있었구요..</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br style="margin:0px;padding:0px;"></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한가지 아쉬웠던 건, 공상,SF라는 측면에서는 어쩔지 모르겠지만 과학적으로 태클을 아주 많이 걸고 싶은 영화였습니다... 제 직업이 직업인지라...</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인터스텔라" 라는 영화를 검수한 킵 손 칼텍교수가 2017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음과 동시에, 인터스텔라는 노벨상수상자가 검수한 영화가 되어버린것과는 사뭇 다른 아쉬움을 감출 수 없네요.</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br style="margin:0px;padding:0px;"></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br style="margin:0px;padding:0px;"></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br style="margin:0px;padding:0px;"></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font-size:9pt;">이번 주말에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와 "잠깐만 회사 좀 그만 두고 올게" 라는 영화를 보려고 하는데, </span>공교롭게도 이번 달에는 제가 소유한 일본 소설이 원작인 영화가 많이 나오고,또 많이 보게 되는 군요. </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font-size:9pt;">주키퍼스 와이프 라는 영화도 한번 볼 예정인데, 서울 외 지역에선 상영관이 부족해서 스크린으로 볼 수 있을지 걱정이 되네요.</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br></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br></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br></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br></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 극에 대한 평가나 의견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