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안녕하세요~ </div> <div>평범한 눈팅 오유 유저입니다.</div> <div> </div> <div>어제 혼자서 노무현입니다 영화를 보고 왔네요.</div> <div>영화 보다는 다큐에 가깝던 영화 였는데,</div> <div>생각보다 너무 짜릿하고, 슬펐던 영화로 기억 됩니다.</div> <div> </div> <div>그렇습니다.</div> <div>저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 몰랐습니다.</div> <div>그땐 차마 고1이란 나이에 너무 어려서,</div> <div>월드컵에만 너무 흥분해서, 차마 모르고 살았던 그분의 삶을,</div> <div>그 분을,,,,,</div> <div> </div> <div>영화를 보고나니, 얼굴이 눈물 범벅이 되어 있더군요.</div> <div>저는 대구에서 태어나 대구에서만 살았던 사람으로써</div> <div>사실, 대구 사람들이 이 영화에 관심이 있을까? 했었는데</div> <div>의외로 많은 분들이 봐 주셨습니다.</div> <div>그 중에는 저희 부모님 세대의 많은 어른들도 계셨습니다.</div> <div>마찬가지로 많이 우시더군요,,,,</div> <div> </div> <div>저희 어머니,</div> <div>지금도 노무현, 문재인 하면 싫다고 말씀하시는데</div> <div>꼭 어머니랑 다시 영화를 보러 가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div> <div>멍하니 앤딩 크레딧을 바라보다 나왔습니다.</div> <div> </div> <div>그러면서 문득, 그 분이 너무 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div> <div> </div> <div>그래요, 내일은 현충일이죠.</div> <div>국토 방위를 위해서 목숨바치신 분들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div> <div>애도하는 날입니다.</div> <div> </div> <div>그러면서 저에게는 두달만에 처음 쉬는 날이기도 하네요.</div> <div>여지껏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div> <div>'봉하마을' 이란곳을 혼자서라도 가볼까 합니다.</div> <div> </div> <div>다녀와서 예쁜 사진과, 추억을 남기도록 할게요~</div> <div> </div> <div>모두 현충일 휴일 잘 보내세용~!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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