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한 줄 결론으로 말하면 재미있습니다. <div><br></div> <div>최근에 나왔던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워낙 똥망이어서 그런지...</div> <div><br></div> <div>사실 평범하게 재미있는 작품이었지만 반사효과로 더 재미나게 느껴지더군요.</div> <div><br></div> <div>플룻 자체는 어째보면 기본적인 루트를 따라간 모범생 같은 SF영화였지만</div> <div><br></div> <div>그 기본을 잘 못하는 영화들을 워낙 많이 봐서...-_-;;</div> <div><br></div> <div><br></div> <div>세세한 평을 조금 하자면</div> <div><br></div> <div>전작에서 개그감만 넘치고 가볍기만 했던 커크라는 캐릭터를 좀 더 복잡한 캐릭터로 진화 시킨건 정말 좋더군요</div> <div><br></div> <div>다만 덕택에 스팍의 비중이 좀 줄었지만... 본즈와의 캐미진 모습은 영화의 또다른 재미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예고편에서 기대되었던 제이나의 비중이 생각보단 낮고 개연성이나 캐릭터성이 조금은 모자란거 같아서 아쉬웠어요.</div> <div><br></div> <div><br></div> <div>역시나 sf답게 CG에 공을 많이 들이긴 했지만 최근 나오는 작품들의 CG퀄리티가 좋다보니 특별히 돋보일만큼은 아니지만 </div> <div><br></div> <div>전혀 부족함이 없는 정도는 되더군요.(다만 커크의 오토바이씬과 다른 CG씬의 톤이 조화롭지 못한건 단점)</div> <div><br></div> <div>그리고 분노의 질주 감독이라 그런지 속도감 있는 연출은 잘하는것 같더군요.</div> <div><br></div> <div>스팍 대사(이전 세계의 스팍)의 죽음(실제 배우셨던 故레너드 니모이께서 노환으로 사망하셔서 영화상에서도...)이 나름 비중있게 나온거 같아 좋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우주 활극과 락음악의 조화가 마치 가오갤 느낌이 나긴 하지만 내용상 충분히 개연성이 있는데다가</div> <div><br></div> <div>감독의 전작인 분노에 질주에서도 비슷한 패턴의 음악성향이었기에... 딱히 거슬리지는 않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확실히 쌍제이 감독이 제작에 있을때 좋은 작품이 나오는 성향이 있는듯 하군요.... ㅎㅎㅎㅎㅎ</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끝으로 故안톤 옐친의 명복을 빕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