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장문 주의!! 글솜씨 최악 주의!!</div> <div><br></div>목요일 저녁에 급 컨저링!! 외치고 바로 마지막 심야로 예약해서 봤습니다. <div><br></div> <div>물론 혼자요 전 친구도없는 외톨이니까여</div> <div><br></div> <div>극장에 도착하니 저만 혼자더라고요 </div> <div><br></div> <div>총... 많아야 8명정도? 되는 사람들이랑 같이 관람했습니다</div> <div><br></div> <div>컨저링1을 너무너무너무너무 재밌게 봤고 제가 제일좋아하는 공포영화가 컨저링1이라 완전 기대하고봤습니다</div> <div><br></div> <div>결론을 말하자면 아쉽다 입니다.</div> <div><br></div> <div>스포들어갈께영~</div> <div><br></div> <div>처음부터 겁을주드라고요!</div> <div><br></div> <div>그리고 연출에서 발견한 인시디어스!</div> <div><br></div> <div>화면에 과정은없이 결과만 바로 보여주는 연출!</div> <div><br></div> <div>총쏘는 소리와 함께 총맞은 장면을 바로 보여줘요 </div> <div><br></div> <div>저는 그장면에서 인시디어스가 생각나더라고요 </div> <div><br></div> <div>로레인이 유체이탈하는것도 인시디어스가 생각나게 하고요</div> <div><br></div> <div>그리고 그 눈에 반짝반짝 빛나는아이가 인시디어스1편에 아들놈이랑 너무 닮았어요</div> <div><br></div> <div>장면 보면서 오~ 인시디어스다~ 하고 혼자 좋아라 했습니다 ㅎㅎ </div> <div><br></div> <div>그 후부터는 전형적인 컨저링~ 점점 심해지는 귀신들의 장난에 못이겨 </div> <div><br></div> <div>도움을 청하고 그도움에 응하는 워렌 부부</div> <div><br></div> <div>컨저링1에서는 귀신이 쉬엄쉬엄 갔다면 컨저링2에서는 좀 빡시게 괴롭힘니다</div> <div><br></div> <div>덕분에 계속 긴장하게 되더라고요</div> <div><br></div> <div>아쉬웠던점을 하나하나 적어볼께요</div> <div><br></div> <div>제가 컨저링1이 좋았던점은 어우 쉬부앙! 놀래라! 로 관람객을 무섭게하는게아닌</div> <div><br></div> <div>장롱속 박수나 셋째딸이 문뒷편을보고 혼자 울면서 누가 서있다고 하는 장면처럼</div> <div><br></div> <div>놀라지 않고 정말 소름끼치는게 좋았거든요 ㅠ</div> <div><br></div> <div>헌데 컨저링2는 귀신들이 화통을 삶아처먹었는지 목청이 너무 좋아요 </div> <div><br></div> <div>나왔쪔~! 뿌우우우!!</div> <div><br></div> <div>언제나 갑툭튀 시전 ㅠ</div> <div><br></div> <div>컨저링1의 소름돋는 장면이 없었습니다</div> <div><br></div> <div>있다고해도... 소방차 장난감이랑 쟈넷이랑 로레인이랑 대화할때 지금이요 라고했을때?</div> <div><br></div> <div>그정도... 많이 아쉽네요 ~ 아쉽습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또 아쉬웠던건 수녀님의 분량...</div> <div><br></div> <div>메인악당인 수녀님의 출연이 생각보다 많이 적더라고요 아니 그렇게 잘만들어놓고 왜이리 꼭꼭 숨겨놓는지...</div> <div><br></div> <div>일은 할아버지가 다하시네요 </div> <div><br></div> <div>초기에 나 출연행!! 하고 나오시고 잊을만하니까~ 나 있는거 알지?? 하면서 존재감 한번더 확인해주시고</div> <div><br></div> <div>마지막에 사실 다 내가한거야! 하고 나오는게 전부...</div> <div><br></div> <div>아 그리고 로레인이랑 에드 둘의 로맨스는 왜끼어있는건지 노이해</div> <div><br></div> <div>에드가 기타치는것도 왠지 뜬금없다 생각했고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마지막 악령 퇴치할때도 좀 싱겁게 끝난거같아요 좀더 고전하다 끝났어야 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리고 지하에서 발견된 틀니</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영화 중에 이 가족은 연기하는거다~! 가짜다! 하고 의심하는게 있어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엄마와 쟈넷이 짜고 치는것이다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을뿐더러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에드와 로레인도 극중에 조금의 의심은 갖고있지 않나싶어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처음 쟈넷과의 인터뷰중에서도 에드의 질문은 대충대충이였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확실한 증거가 없거든요 잠긴방안에 있던 쟈넷은 열쇠로 열고 들어가 엄마가 다시 잠그면 완전범죄였구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저도 보면서 이거 가짜일수도 있겠는데? 라고 생각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러던중 나타난 틀니! 틀니가 너무 딱맞아 떨어졌고 </div> <div><br></div> <div>틀니가 지하실에서 발견된게 너무 어이가 없었죠</div> <div><br></div> <div>여기서 가짜인가바!! 라는생각이 좀더 강하게 들었어요 </div> <div><br></div> <div>그리곤 쟈넷이 가짜라는걸 연기하면서 뭐여?? 가짜여 ? 라고 마음속으로 혼잣말도 해버렸어요</div> <div><br></div> <div>이게 감독의 노림수가 아니였나 싶어요 </div> <div><br></div> <div>기차에서 녹음기를 동시에 틀어서 그게 날 보내주지 않아 ㅠㅠ 라는걸 찾는것을</div> <div><br></div> <div>좀더 극적이게 표현하고 싶었던거겠죠? 하지만 어프레이드 하게도 실패입니다</div> <div><br></div> <div>진짜 무슨 코난인줄알았어요 이시키 녹음테이프 떨어트려서 크로스!! 하더니 띠리링!! 하심 ㅋㅋ</div> <div><br></div> <div>존웃 ㅋㅋㅋ </div> <div><br></div> <div>아 맞다 ㅋㅋ 그리고 꼬부랑 할아버지도 존웃ㅋㅋㅋ </div> <div><br></div> <div>(바)쉬바~!! 뭐야!? 3류 공포영화야!? 괴물이나옴... 그리곤 뭐 없음 잠깐 나왔다가 잠만깨우고 드루감..ㅋ</div> <div><br></div> <div>아 그리고 왜 수녀가 워렌부부를 건드린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감</div> <div><br></div> <div>극중에 분명 로레인에게도 들키지 않을 악령이라고 돼있는데도 정체를 알리심 우리 수녀님은</div> <div><br></div> <div>페어플레이 정신이 뛰어나신듯함</div> <div><br></div> <div>억지 억지로 이해하자면 나쁜 귀신들이 사람들에게 나쁜짓을 하는데 워렌가족이 자꾸 방해를함</div> <div><br></div> <div>이쁜 내시키 일하는걸 방해하니까</div> <div><br></div> <div>그걸본 수녀 발락 누님이 혼꾸녕을 내주기로함 이렇게 이해해봄</div> <div><br></div> <div>근데 어이없는게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혼꾸녕 내줄겸 집에가서 경고하다가 일이 터짐</span></div> <div><br></div> <div>발락: 니 자꼬 그라믄 니 남편 가슴에 대못박는다잉?</div> <div>로레인: 후알유?</div> <div>발락: 아임 발락</div> <div><br></div> <div>멍청한 발락은 여기서 도망갔어야했지만 안도망치고 계속 작업함</div> <div><br></div> <div>그러다 할아버지가 수수깨끼같은말로 발락퇴치법 갈켜줌 사실상 할아버지가 캐리하심</div> <div><br></div> <div>이렇게 해피엔딩 이런걸 각본이라고하나? 형편없었던거같음 내가 보기엔</div> <div><br></div> <div>대충 이렇게 아쉬운것은 끝이났음 참많아욬ㅋㅋ 그쳥 ?ㅋㅋ</div> <div><br></div> <div>이제 좋았던 부분</div> <div><br></div> <div>일단 수녀 발락님? 어찌그리 무섭게 생기셨는지 ㅋㅋㅋ</div> <div><br></div> <div>너무너무 좋잖아요 ㅋㅋㅋ 진짜 수녀님 나오실때마다 좋았습니다</div> <div><br></div> <div>사랑해욥</div> <div><br></div> <div>그리고 카메라 앵글이라고 해야하나? 연출이라고 해야합니까? 너무 좋은거 아닙니까?</div> <div><br></div> <div>쟈넷과 에드의 인터뷰중에 에드의 얼굴은 또렷하게 찍히고 뒤에는 초점이 안맞아 흐릿하게 나와요 </div> <div><br></div> <div>그걸 이용해서 쟈넷이 아닌 할아버지가 앉아있는것처럼 했더라고요!</div> <div><br></div> <div>감탄했어요!! 좋았음ㅋㅋ</div> <div><br></div> <div>그리고 발락이 수녀님이 경고하러갔을때 </div> <div><br></div> <div>방에 걸어둔 그림 불빛이 적은것을 이용해 실제로 발락이 수녀님이 있는것처럼 보이는거!</div> <div><br></div> <div>이게 제일 좋았습니다 불이 다시 꺼졌을때 우아!! 움직일까!? 입을 활짝 벌리겠지?? 움지여랏!</div> <div><br></div> <div>하면서 봤어욬ㅋㅋ 와 정말 불꺼져있을때 심장 움켜지고 봤습니다 ㅋㅋㅋ</div> <div><br></div> <div>그리곤 달려드셨죠 ㅋ</div> <div><br></div> <div>그리고 마지막으로 애기들이 이뻐요 ㅋㅋㅋ</div> <div><br></div> <div>그래도 컨저링1 애기들이 가장 이뻤네요 넷째였나?? 인터스텔라 머피 친구 ㅋ 와 처음엔 진짜 인형인줄알았음</div> <div><br></div> <div>요렇게 제가 생각하는 컨저링2 입니다.</div> <div><br></div> <div>생각보다 별로였고 공포영화중에선 상위급이였어요 </div> <div><br></div> <div>제가 너무 기대하고 봤나봅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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