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동에서 오늘 곡성을 봤습니다
개봉전부터 너무 보고싶었던 영화라 기대에 부풀어 있었죠
근데 결론은 영화관 무개념들의 향연으로 영화에 집중도 못하고
대사도 놓치고 하....
그럼 오늘 있었던 무개념들을 생각나는대로 적어봅니다..
1. 본영화 시작 10분 후 입장해서 자리를 찾으며
"여기야 여기!!" 왔다갔다하며 앞에서 화면가리기 커플 3팀
2. 광고때부터 뒤에서 떠들어대던 고등학생무리 대략 7명
실제 영화 시작 후에도 떠들더니
못참았던 옆에 여성분이 시끄럽다고 하자 아주 잠깐 조용
하지만 영화 끝날때까지 하일라이트장면 도입부터 시끌
3. 중간중간 화장실 다녀오는거는 그럴수 있다고 봄
근데 진짜 욕나오는게 다시 자리로 오는데 핸드폰 후레쉬로
관람객에게 눈뽕 시전...ㅅㅂ 계단을 비춰야지 왜
우리 눈에 쏘는건데...
4. 뒷자석에 앉아 있다가 사이드라 불편했는지
갑자기 일어서더니 앞쪽에 빈자리 있다며
세명이 이동 그것도 영화 시작하고 한시간정도 지난후...
5. 오늘의 대미를 장식...
추격씬에서 핸드폰울리기....
근제 전화를 안받음....
이게 오늘 하루에만 벌어진일...
2시반 ㄹ시네마 독산에서 벌어진일
진심 이렇게 빡쳤던적은 처음이거니와
이것때문에 영화 재미도 반감 ㅠㅠ
정말 영화관람 매너좀 지켜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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