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이라는 영화가 우여곡절 끝에 제작되고 <div>어렵사리 상영관을 얻어서 개봉하게 됩니다.</div> <div>그리고 큰 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div> <div><br></div> <div>눈물 흘리며 감동을 안고 인생영화로 꼽으시는 분들도 많지만</div> <div>영화적인 부족함에 비평을 하시는 분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div> <div>견해가 부족한 제게도 부분부분 아쉬움이 남기는 합니다.</div> <div>미술적인 부분</div> <div>분장이라든가 의상</div> <div>연기적인부분</div> <div>그래픽의 엉성함 </div> <div>그 외에도 들춰보면 많겠지요.</div> <div>그리고 그런 부분이 크게 다가와서</div> <div>영화의 감동이 반감되서 화가 나신 분들도 있으신걸로 압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영화가 지금 보다 더욱 잘 다듬어졌으면 </span></div> <div>더할나위 없이 좋았겠지만.</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저 개인적으로는 제작과정의 어려움을 감안한다면</span></div> <div>이런 부분은 그냥 괜챦을 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div> <div><div><br></div> <div>저는 영화보고나서 돈이 아깝다고 생각한건 블루시걸뿐이고</div> <div>관람하다 나온것도 클로버필드(멀미때문에...)뿐입니다.</div> <div>왠만하면 내돈 주고 보는대 즐기자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div> <div>극장에서 영화를 많아 보기는 하지만</div> <div>디워도 보고나서 나름 괜챦다고 생각하는 저라서...^^</div></div> <div><br></div> <div>절대 이 영화를 아무도 비판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div> <div>민감한 소재이니 만큼 절대성역으로 두자는 것도 아닙니다.</div> <div>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아도 모든걸 묵과하자는 것도 아닙니다.</div> <div>이런 영화가 나중에 또 만들어지고</div> <div>지금보다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이 제작 되기 위해서는</div> <div>부족한 부분에 대한 비평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동감합니다.</div> <div><br></div> <div>다만 귀향의 부족함에만 촛점을 맞추기보다는</div> <div>귀향의 장점에 대해 조금만 살짝살짝 <span style="font-size:9pt;">비춰주시면 어떠할까해서 글을 적습니다.</span></div> <div>비판하실때 칭찬도 설탕 한 스푼 정도씩 살짝만 첨언해주십사...하고...부탁드립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모바일이라 글 쓰기가 무척 힘드내요...</div> <div>제 글이랑 다른 의견을 가지신 분들도 </div> <div>그냥 편하게 리플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div> <div>다만 욕은 좀 빼주시면 더욱 더 감사하겠습니다. ^^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제가 영화를 보고나서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다~ 라고 생각했던것들...</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저는 일단 이 영화가 일명 국뽕이라고 하는</span></div> <div>애국심에 호소하는 영화가 아니라서 좋았습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span style="font-size:9pt;">눈물을 강요하는 최루성영화가 아니라서 좋았고요.</span></div> <div><br></div> <div>19세로 만들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div> <div>너무 끔찍하고 잔인한것에 몰두했다면 정말 관람하기 힘들었을테니깐요...ㅠㅠ</div> <div>그리고 출연하시는 어린 배우들도 너무 힘들었겠죠?</div> <div>영화 찍고 정신상담 <span style="font-size:9pt;">받았다고 하던대...</span></div> <div><br></div> <div>피해자 할머님들을 위로하고</div> <div>돌아가신 분들의 넋을 기리는 </div> <div>살풀이 같은 영화라서 좋았습니다.</div> <div><br></div> <div>처음에는 무당이 나와서 좀 이상했지만</div> <div>동생과 언니가 만나게 되는 부분에서는</div> <div>감독님이 정말 잘 하셨다고 생각했습니다.</div> <div>생존자분들이 남겨진 다른분들에 대해 </div> <div>그렇게 무거운 마음으로 살아오셨다는게 참으로...ㅠㅠ</div> <div><br></div> <div>나비가 되어서 고향으로 돌아가시는 장면은</div> <div>CG가 좀 허접하기는 했지만</div> <div>정말 잘하셨다고 생각됩니다.</div> <div>그 지옥에 남겨지신 분들 모두 넋이 되어라도 귀향하시기를...</div> <div>(감독님도 꼭 이 장면은 넣어야 한다고 고집하셨다죠?)</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