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개인적으로 가장 대박났던 해는 2003년...</p> <p></p> <p><br></p> <p><strong>1. 클래식</strong><br></p> <p><img style="width:263px;height:425px;" alt="013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2/1456047531YkRIjzl71QWz2FkrCbV7hGf.jpg"></p> <p>2003.01.30 개봉</p> <p>한국로맨스의 대표 주자.</p> <p>OST도 델리스파이스의 '고백', 자전거타는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 김광석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였음을' 등등... 주옥같았음</p> <p>지금보면 촌스러울지도 모르지만 지금도 종종 멜로영화라고 하면 클래식 떠올리는 사람도 많음</p> <p><br></p> <p><strong>2. 지구를 지켜라</strong></p> <p><img style="width:328px;height:439px;" alt="040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2/1456047808k5QzmBwM8u6tqV3UsmC7WQ5YBB7x14.jpg"></p> <p>2003.04.04 개봉</p> <p>포스터는.. 하아... 어쨌든 한국 영화계에서 두 번나오기는 힘들 작품.</p> <p>판의미로와 같이 가볍게 보러갔다가 충격받아서 온 사람도 많은 것으로 알고있음.</p> <p>평은 개개인에 따라 나뉘기는 한데, 맞을지 안맞을지는 몰라도 한번쯤은 보는 걸 추천</p> <p><br></p> <p><strong>3. 살인의 추억</strong></p> <p><img width="400" height="578" alt="Memories_Of_Murder.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2/1456049051LxVKN3a77Dok.jpg"></p> <p>2003.04.25 개봉</p> <p>한국 대표 스릴러.</p> <p>대중/전문가에게 두루 찬사를 받았고, 해외에서도 큰 인정을 받은 작품.</p> <p>수많은 패러디를 낳기도했으며(ex. 개콘의 향숙이), 개인적으로 마지막 장면은 정말 압권.</p> <p><br></p> <p><strong>4. 장화,홍련</strong></p> <p><img style="width:408px;height:518px;" alt="061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2/1456047972mXcd2X1HeKn.jpg"></p> <p>2003.06.13 개봉</p> <p>한국 공포영화의 대표 주자.</p> <p>해외에서 리메이크 될 정도(리메이크작은 망했긴했지만..)의 흥행 작품.</p> <p>아직까지도 후반부의 임팩트를 따라갈 한국 공포영화는 없다고봄.</p> <p><br></p> <p><strong>5. 올드보이</strong></p> <p><img style="width:332px;height:424px;" alt="112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2/1456048151XcBQnSU9.jpg"></p> <p>2003.11.21 개봉</p> <p>한국 웰메이드 영화의 대표 주자.</p> <p>한국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상을 받으며 작품성, 흥행성 모두 챙겼고, 명장면 명대사는 지금도 종종 회자된다.</p> <p>극 중 장도리씬은 해외에서 오마주할 정도.(쿠엔틴 타란티노 감독도 극찬함)</p> <p><br></p> <p><strong>6. 실미도</strong></p> <p><img style="width:382px;height:433px;" alt="122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2/1456048357V6S9VPWNVM.jpg"></p> <p>2003.12.24 개봉</p> <p>한국영화 최초 1000만 시대를 연 영화.</p> <p>최초 천만 달성을 하다보니 주제였던 684부대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기도 했음.</p> <p><br></p> <p>2003년은 이렇듯 장르도 다양했고, 작품성 또한 뛰어났기에 정말 황금기라 부를만하네요.</p> <p>(이외에도 찾아보면 멜로, 코미디쪽에 좋은 작품 많습니다..)</p> <p>요즘 한국영화도 잘나오긴하지만 거의 한국 검사, 경찰의 비리등을 까발리는 스릴러 작품이 많이 나오다보니...</p> <p>장르의 다양성은 많이 떨어지는 것같네요.</p> <p>투자자들의 영향이 크긴하겠지만, 2003년처럼 다양한 장르에서 좋은 작품이 나오길바래봅니다.</p> <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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