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Mv5X96wkubI" frameborder="0"></iframe><br></div> <div><br></div> <div>[노래 정말 좋습니다. 들으시며...]</div> <div>노래 : 강하늘</div> <div>작곡 : 김신일</div> <div>작사 : 신연식</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color:#434343;font-family:'굴림', '돋움';font-size:14px;line-height:25px;text-align:justify;">`부끄러움을 아는 것은 부끄러움이 아니야. </span></div> <div><span style="color:#434343;font-family:'굴림', '돋움';font-size:14px;line-height:25px;text-align:justify;">부끄러움을 모르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지`  </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이준익과 신연식 감독이 왜 흑백영화를 택하였는지, 왜 강하늘[윤동주 역]과 박정민[송몽규 역]을 캐스팅 하였는지 무릎을 탁 치게되는 영화였다.</div> <div>특히 동주역의 강하늘도 좋았지만 그 보다 몽규역의 박정민은 정말 신의 한수였다고 생각한다.</div> <div><br></div> <div>주연들의 연기는 말 할것도 없고, 각 장면마다 중심은 아니지만  배경 속 조연들의 연기가 정말 좋았다.</div> <div>지루해질 때 쯤이면 어렸을 때 공부했던 윤동주 시인의 시들이 한구절씩 튀어나왔고, </div> <div>시 한구절 음미하고나면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비참했던 그 시절의 상황으로 다시한번 분위기를 환기시켜 주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진짜 주인공은 윤동주의 시였을까...</span></div> <div><br></div> <div>물론 아쉬웠던 점도 없지는 않았다. </div> <div>그 시절 모습과 배경설명을 해주려는 감독의 노력이 보였지만 백프로 다가와 지지는 않았던것 같다.</div> <div>만약 역사적 사실들은 당연히 알겠지라는 전제하에 만들었다면... 그 때의 역사적 사실들을 잊어버리고 있던 내가 부끄러워진다.</div> <div>다시한번 1930년, 1940년대의 우리의 역사를 알고 나서 본다면 더욱 더 가슴에 와 닿을것 같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창씨개명... 문화 말살 등등이 나오고, 간도참변에대해서도 잠깐 나왔던것 같다..)</span></div> <div><br></div> <div>윤동주 시인의 시라고 해봤자 아는것은 한 두개뿐 영화에 나왔던 시 모두를 알지는 못했다.</div> <div>하지만 시들의 적절한 배치와 화면의 조화는 너무나 잘 맞아 떨어졌기에 충분히 좋았다.</div> <div><br></div> <div><span style="line-height:14.4px;">적극적으로 일본에 대항하지 못해 자신을 부끄러워 하는 동주의 모습이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 시절 우리의 모습을 나타냈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확고한 목적이 있는 몽규의 모습은 방황하는 우리에게 무언가 말하고 싶어하는듯 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 때의 우리의 모습을 잊지 말자는 메세지가 담겨있는 것 같았다.</span></div> <div>그리고 절대 넘치지 않았다. 넘치는 장면이 있었다면 아마 이렇게 글을 쓰지도 않았을것이다.</div> <div><br></div> <div>우리는 그랬었고, 동주는, 몽규는 이랬었다. 그걸로 충분했던 것 같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귀향`이 곧 개봉하는데... 지금 시점에선 두 영화 같이 보면 좋을 것 같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KgUoPnYpT0s" frameborder="0"></iframe><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wxodn4RJPlQ" frameborder="0"></iframe><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