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로 따끈하개 개봉한 내부자들 감독판을 보고 왔네요. <div><br></div> <div>영화는 역시나 좋았습니다. </div> <div>편집판에는 없었던 안상구의 전사도 다루어지고</div> <div>사실 그래도 왜 이강인에게 그렇게까지 충성을 했었는지는 </div> <div>거시기 하지만 둘 사이가 거시기한 사이이니 충분했고</div> <div>스토리 또한 편집편 보다는 더 탄탄한 느낌을 받았고</div> <div>엄청 몰입을 해서 보았지만</div> <div>편집본을 보신분들에게는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영화 스토리 상으로는 </span></div> <div>굳이 다시 보지는 않아도 될 정도다 싶습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추천드리고 싶은점이</div> <div>기존 편집판에서는 영화가 전해주고자 하였던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메세지 가리워 지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병헌을 비롯해 배우들의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연기가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 케릭터들이 더 두드려졌고 화제가 되었다면 </span></div> <div><div>중간중간 추가된 장면들과 </div> <div>마지막 크레딧이 올라가면서 나오는 장면으로 통해서</div></div> <div>기존 원작 윤타호 작가나 감독이 전고자 하였던 </div> <div>내용에 집중되어지는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영화로 완성 되었다고 느껴지네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영화에서 보여지는 3대 악의 세력 중 </div> <div>여전히 뒤에서 장기말을 쥐고 흔들고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지는</div> <div>재계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던게 다시 한번 아쉽게 느껴지지만</div> <div>이 또한 이해는 되네요.</div> <div><br></div> <div>상업 영화로써 이렇게 만들어진게 대단하다고 생각되어지네요.</div> <div><br></div> <div>마지막으로 영화를 다 본 후의 </div> <div>편집판과 감독판의 또다른 차이점은 (스포가 될 수 있으므로 드래그 해서 보세요)</div> <div><font color="#ffffff"><b>기존의 편집판은 그대로 조승우의 내부고발을 통해 악을 물리치는 후련함을 느끼게 해주었다면</b></font></div> <div><font color="#ffffff"><b>감독판에서는 크레딧 장면을 통해 다시금 </b>우리 사회의 현실을 알려줌으로 </font></div> <div><font color="#ffffff">작금의 정치 및 여러 전반의 사회 상황에 더 분개함과 안타깝고 복잡미묘한 감정르 느끼게 해줍니다. </font></div> <div><br></div> <div>그럼 남은 하루 마무리 잘 하시고</div> <div>병신년은 더 웃을 수 있는 우리가 되도록 힘내요. </div> <div>새해 복 받으세요.</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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