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style="text-align:left;">으앙몰라 님께서 따뜻한 나눔을 주셔서</div> <div style="text-align:left;">포근하게 감상하고 왔어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후기가 늦어서 죄송하고</div> <div style="text-align:left;">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div> <div style="text-align:left;">이 글 보시는 우리 오징어 님들도 ^0^</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2/1451493302BiooNkhVBdoZj8T.jpg" width="300" height="200" alt="20151231_013321.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감사 드리며 후기 작성해보아요. (좀먹은 김 주의)</div> <div style="text-align:left;">바쁘신 분들은 표시 된 부분부터 보셔도... 봐주시는 것만으로 감사</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2/1451492915zrLA39jtdGGu5.jpg" width="300" height="400" alt="movie_image.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처음으로는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사람이 자고 일어나면 바뀐다고 하는데</span>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절대적인 시간이 지나면 바뀌나 아니면 단순 매개체의 리듬에 따라서 변하나</span></div> <div>잠을 자면 어떤 순간에 또 어떻게 바뀌는지 궁금하더군요. </div> <div>아니면 1분이라도 잠에 들면 바뀌나? </div> <div>만약 그러면 그럼 생활하다가 낮잠에 들면 어떤 상황이 발생하게 될까?</div> <div><br></div> <div>그리고 미스틱 처럼 순식간에 변하는지 아니면 천천히 변하는지</div> <div>몸이 단순 외형뿐 아니라 골격이며 내부 까지 변하는데 그 모습이 어떨지</div> <div>극중에서 나중에 이수가 잠자리를 가지며 변하는 모습을 봤다고 하는데</div> <div>이수의 반응으로 보아서는 미녀와 야수의 왕자님처럼 변하는듯 싶네요.</div> <div><br></div> <div>몇몇 부분은 극중에서 답이 나오더군요.</div> <div><br></div> <div>그리고 또 인종이 다양하게 변하는데 흑인이 되고 백인이 된다고 </div> <div>영어를 사용한다는것도...사실은 몸이 베이스가 되는 국적을 따라가지만</div> <div>더 놀라운점이네요 이점이...</div> <div>말을 하는건 혀가 말하는게 아니라 뇌가 오더를 내려서 말하는 것일텐데</div> <div>기억도 가지고 있고 한국말을 듣고 이해 할 수는 있는데 </div> <div>말은 외국어를 한다... -_-;;</div> <div>그리고 한국에 있을 때는 9.5:0.5의 비율로 한국 사람이 나오던데</div> <div>외국을 나가니 3:7 정도의 비율로 아시아 사람이 나오더군요.</div> <div>이정도 환경 적응력이면 연구해 볼 가치가 있는 유전자가 아닌가 싶네요.</div> <div><br></div> <div>또 만약 변한 사람이 암이라든지 그런 질병을 가지게 되는 경우도 있을까?</div> <div>암에 걸려 병들어 있는 몸이면 어떻게 하지? 다시 빠르게 잠들어야 하는건가?</div> <div><br></div> <div>뭐 단순 판타지이지만 문득문득 이런 생각들이 들더군요.</div> <div><br></div> <div>두번째로 영화 내에서 처음 우진의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이수의 반응이나</div> <div>그 후 시간이 지나며 이수의 변화들이 또한 우진의 생각 등 이</div> <div>본인이나 가족이나 주위이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지인들의</div> <div>반응과 심경변화의 일부분과 유사한 점이 있어 흥미로웠어요.</div> <div>처음에는 우진에게 신경을 썻는데 나중에는 환자(?)인 우진보다는</div> <div>상대자인 이수의 반응과 감정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영화를 보게 되었네요.</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그래서 마지막에 이수의 고민등을 알고 우진이 헤어지자고 얘기 할 때</div> <div>같이 여행을 떠나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div> <div>곁다리로 우진이 손 깍지를 끼면 그게 나라고 이수에게 말을했는데</div> <div>만약 그게 우진이 아닌 다른 사람이라면...</div> <div>중간에 생각하던점이 우진이 장난을 치는 씬으로 나오긴 했는데</div> <div>극중 이수가 그정도 정신 붙잡은것도 참 대단하다고 생각되어지네요.</div> <div><br></div> <div><b><font color="#0070c0">이 부분 부터 보셔도 될 듯  >>></font></b></div> <div><br></div> <div>영화적인 부분(?) 에서는 영화 내내 배경이 되는 사운드가 참 좋았던 것 같아요.</div> <div>개인적으로는 음악이 없었다면 배역의 감정이 전달 되지 않을 부분도 상당하다고 느꼈어요.</div> <div>아무래도 극중에서 남주가 계속 바뀌다보니 이수의 입장에서나 밖에서 지켜보는 입장에서도</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남주의 연기나 상황 등이 전달이 안된다? 공감이 안된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런한 점이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처음에 극중에서 우진과 이수가 서로 끌리는게</span></div> <div>공통적인 관심사에 대해서 발견하고 얘기하고 하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좋아하게 되는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고백을 한 뒤로는 그러한 부분이 사라진듯 하여 좀 아쉽더군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아무래도 담고 싶은 부분이 많다보니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처음의 그러한 감성적인 부분까지 신경쓸 여력이 없지 않았나 싶네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음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마음이 좀 표현하기가 애매하네요... </span></div> <div>그런면에 있어서 이수역을 맡은 한효주분이 연기 할 때 </div> <div>감정선 잡기 힘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며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박수를...</span></div> <div><br></div> <div>사랑이야기지만 연인끼리의 사랑보다는 소재에 대한 </div> <div>소재에 대해 각 배역들이 바라보는 시각을 담은 영화</div> <div><br></div> <div>마지막으로 한효주 이쁘네요.</div> <div>처음 헤어지고 웃으며 손흔들면 장면 하며...ㅇㅅㅇ</div></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2/1451493575f1zoCl7ckecJUWCeeYrkPGeKsRg.jpg" width="664" height="443" alt="movie_image (1).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ps. 좌측에서 계속 전화 오시던 아주머니와 </div> <div>우측에서 비닐봉지에서 계속 뭐 꺼내서 질겅질겅 먹던 소녀</div> <div>그래도 뒤측에서 차는 사람은 없어서 즐겁게 관람했습니다.</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