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얼떨결에 3일연속 영화를봤습니다</div> <div> </div> <div>1. 극적인하룻밤</div> <div>연극이 원작이라던데 연극을 못봤어요..(볼기회가잘없음...)</div> <div>사실 윤계상을 보고싶어서 간거였는데</div> <div>한예리에 빠졌네요</div> <div>윤계상은 음..후반부 나레이션에서 좀 실망했습니다. 발성문제인가...</div> <div>발랄한 영화니까 발랄하고싶어서 그렇게 톤을잡은건가...</div> <div>그리고 좀 뭐랄까 영화연기가아니라 연극연기같은느낌?</div> <div>연애 을들의 이야기라고는 하지만 참 뭐랄까! 상대적으로 나오는 남자악역(한예리 전남친)이 </div> <div>너무 찌질하달까.. 저렇게까지하나? 싶기도할정도;</div> <div>아무리 감정이 남아있어서 라지만 전 남친 여친에게 너무 휘둘린다 싶더군요</div> <div>저같으면 그런 나쁜애들은 싹잊을것같은데;</div> <div> </div> <div>2. 타이밍</div> <div>강풀원작인데 이번엔 애니메이션으로 개봉해서 그래도 좀더 기대했습니다</div> <div>좀더 원작에 가깝지않을까?배우들이 연기하는것보단 그래도 좀 잘살리겟지 싶었네요</div> <div>일단 작화가 바뀝니다(물론 강풀작화가 안어울린다는건 알지만서도.ㅠㅠ)</div> <div>그래도 비슷한 분위기로 가려고한건 알겠는데</div> <div>기다리는 맛과 쪼는 맛을 가지고있는 웹툰을 한편에 다보여주려니 그런 맛이 사라졌어요</div> <div>영화자체는 괜찮게 만든것같습니다</div> <div>좀더 여기저기 하면 좋을것같은데 개봉관이 적어서 아쉽네요;</div> <div>제가 본 아르떼에서도 사람이 꽉찼던데;</div> <div> </div> <div>3. 히말라야</div> <div>시사회 당첨으로 관람하게되었습니다</div> <div>그냥 엄홍길대장의 실화라는정도만 알고갔고 사실 볼생각은없던영화였는데 당첨시켜줬으니 갔죠</div> <div>영화중간 보다가 정우가 맡은 역인 '박무택'의 이름이 어디선가 많이들어봤는데?라는 게 계속 맴돌았는데</div> <div>금세알겠더라구요; 그리고 결론도 예측이되구요</div> <div>그냥 단순히 엄홍길과 그를 존경했던 박무택의 우정과 산을 오르는 이야기에서 그친게아니라 </div> <div>산에서 조난당해 사망한 박무택을 위해 산을 오를수없는상황에도 시신을 찾아 산을 오르는 엄홍길과 대원들의 감동스토리 였습니다</div> <div>좀 신파기질이 많아 결국 펑펑 울었고 저역시 신파를 좋아하진않지만</div> <div>그래도 뭐 가끔 이런것도 좋지않나~생각도 들었구요 그래도 재밋게 잘 감상했네요</div> <div>배우들이 워낙 쟁쟁해서 몰입해서봤습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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