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bed src="http://player.bgmstore.net/iuSgD" width="422" height="180"><br><a target="_blank" href="http://bgmstore.net/view/iuSgD" target="_blank">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iuSgD</a> <div><br></div>말그대로 지릴뻔했네요.. 영화보다가 한 영화에 화장실을 두번갔다오기는 처음인데요, 시타델에서 물이 품어져나오는 씬보고 화장실갔다왔습니다. <div>처음시작부터 두두둥 음악소리가 배를 강타하면서 사막이 보이기 시작하자 타는듯한 갈증이 (입장전에 아메리카노 한잔마시고 들어왔는데!!) 느껴지면서 </div> <div>물을 벌컥벌컥 들이켰습니다. 그리고 내머리속에선 하나의 음성이 메아리치기 시작했죠.. </div> <div><br></div> <div>"화장실 가고싶다!! 화장실!!"</div> <div><br></div> <div>참을수있을거란 생각에 꾹 참으려는데 물떨어지는 장면보고 부왘!! 정조대가 풀어지는듯한 느낌이들었습니다. 12등급 핵공격을 감지하고 도망가는 마린마냥 일어나서 화장실을 갔답니다. </div> <div><br></div> <div>하지만 영화를 보는내내 갈증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몰입하고있다는 증거겠죠. 화장실가려고 나왔을때 커피한잔을 사서 들어갔습니다.</div> <div>그리고 두번째 물이떨어지는 장면을 보았을때 저는 보통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면 한 2분 앉아있다가 사람들 나가면 나가는데요.</div> <div><br></div> <div>정말 쌀뻔했답니다. 영화를 다보고 뭔가 해방된느낌 있잔습니다. 결말과 무관하게 스트레스가 풀린 그 느낌이 머리속에서 시원하게 울리면서 아랫도리를 축축.. 화들짝놀라서 일어나서 2분의 현자타임따윈 잊어버리고 화장실로 가버렸습니다. 그리고 영화의 절정이 화장실이에서 천천히 음미했구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결론은 다시 그 뭔가 축축하면서도 짜릿한 느낌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2980074QO7SygPxnBwyrkYXx1ilXSIlbkm6.jpg" width="800" height="336" alt="water.jpg" style="border:none;"></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