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기대를 가지고 IMAX3D로 관람하고 왔습니다. <div><br></div> <div>역시나... 예상은 했지만... 아이언맨 흉상은 이미 동났더군요. ㅠㅠ....................</div> <div>(여담이지만... 캡아 흉상 도색 진짜 극혐....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마블빠로써 간단하게 평하자면 기대이하였습니다.</div> <div><br></div> <div>가장 큰 단점은 강력한 악역의 부재 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어벤져스 1에서 보여줬던 하늘을 유영하는 거대한 물고기(?)나 </div> <div><br></div> <div>상당한 카리스마....와 개그를 보여줬던 로키.</div> <div><br></div> <div>울트론은 어떻게 해도 그 정도의 임펙트가 없더군요.</div> <div><br></div> <div>사실 똑같이 생긴 로봇 드론의 개떼 습격은 이미 여러 영화에서 충분할만큼 보여줬습니다.</div> <div><br></div> <div>04년에 개봉한 아이로봇만 해도 하얀색 민머리 로봇드론들의 개떼 습격을 충분할 정도로 묘사해 주었죠.</div> <div><br></div> <div>어벤져스2가 아이로봇과 다른 점이 있다면 윌스미스가 아닌 토르나 아이언맨이 드론들을 부쉈다는 것 정도일까요?</div> <div><br></div> <div><br></div> <div>더군다나 편집의 망함인지 어쩐지 모르겠는데</div> <div>영웅들의 내적갈등? 고뇌 같은 것에 너무 치중했습니다.</div> <div><br></div> <div>토니스타크의 노후 대책 고민</div> <div>토르의 환상샘물여행(?) -> 이건 진짜 통편집당한듯... 앞 뒤 다 잘랐어..</div> <div>호크아이의 깨알같은 가족사 </div> <div>헐크와 블랙위도우의 연애사</div> <div>캡아의 정체성 고민</div> <div><br></div> <div>사실 이런 부분들은 각 개별 영화에서 끝내고 왔었어야 합니다.</div> <div>아닌게 아니라 아이언맨3(=토니의 재활치료기)에서 그런 모습을 충분히 보여줬죠.</div> <div><br></div> <div>뭐...</div> <div>호크아이나 블랙위도우는 아무래도 개별 영화는 어렵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집어넣은 점 납득이 안가는 것도 아니지만...</div> <div>어벤져스... 라는 타이틀에 어울린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거기에다가 스칼렛 위치, 퀵실버(....왜... 왜...), 비전 까지 등장 시키고 개별 컷을 할애함으로써</div> <div>영화의 핵심은 더욱 더 산으로 갑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이야기 기본 구성은 바로 기. 승. 전. 결.... 이라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어벤져스2는</div> <div><br></div> <div>기 승 결 승 승 승 승 승........</div> <div><br></div> <div>무슨 말이냐면...</div> <div><br></div> <div><b><font size="4" color="#ff0000">영화의 가장 화려하고 가장 압도적인 포인트가 바로 헐크와 헐크버스터의 난투에 있었다는 거죠!!!</font></b></div> <div><br></div> <div>이게 어벤져스다!! 할 부분이 딱 2군데 있었는데</div> <div><br></div> <div>하나는 오프닝에서 단체 날라치기(...) 순간 컷이었고</div> <div><br></div> <div>하나는 헐크와 헐크버스터의 난투!!!</div> <div><br></div> <div>........ 그 뒤론 쭉 지루합니다. 포인트가 없어요</div> <div><br></div> <div>딱히 보스답지도 않은 보스와 아이로봇 오마쥬나 마찬가지인 드론 분쇄만 쭈욱 이어지니.....</div> <div><br></div> <div>거기다 뜬금 전투기 파일럿으로 전직한 울트론은 헛웃음까지 나왔습니다...하하......</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드라마를 노렸지만 드라마틱하지 않았고</div> <div><br></div> <div>액션도 노렸지만 이제는 높아진 관객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정도가 되지 못한 영화..</div> <div><br></div> <div>그게 이번 어벤져스2라고 평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마블빠지만 </div> <div><br></div> <div>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는... 딱 그 상황........ 음... 아니지 헐크 버스터는 굉장했습니다!!</div> <div><br></div> <div>....헐크 버스터 말고는 딱히 남는게 없는 편이었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덧 - 한국 장면... 떡볶이 간판들... 뭔가 몰입을 방해하더군요 ㅡㅡㅋㅋㅋ 알게모르게 문화 사대주의에 찌들어 있었던 것 같아 반성했습니다.. ㅠ</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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