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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ovie_38124
    작성자 : Synapsis
    추천 : 3
    조회수 : 2800
    IP : 122.59.***.242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4/12/22 23:24:30
    http://todayhumor.com/?movie_38124 모바일
    19금 작품에 출연한 아역배우는 자신의 영화를 볼 수 있을까?
    <div><br></div> <div><b>[질문] 아역 배우가 자신의 나이와 맞지 않는 장면을 촬영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그런 장면이 꽤 있었던 것 같은데. 뭐 아이가 사람을 죽인다든지 아니면 아이가 죽는다든지 등등. 궁금! </b></div> <div><br></div> <div><br></div> <div>[답변] <바람난 가족>에 출연한 아역 배우 장준영은 건물에서 떨어져 죽는 연기를 직접 했다. 물론 바닥엔 매트리스를 깔고 몸에는 와이어를 달았다. 그걸론 부족했다. 툭 튀어나온 아래층 난간에 애가 부딪히는 날엔 금이야 옥이야 키운 아들, 에헤야 디야 열 살 나이에 요절 배우 될 판이었기 때문이다. 당초 정교한 인형을 만들어 아이 대신 집어던지자는 의견도 나왔다. 외국, 특히 할리우드에서는 아이를 살해하는 장면을 직접 묘사하는 게 금기시되어 있다. 나아가 그걸 애가 직접 연기하는 건 경을 칠 일이다. 한국에서는 그게 박수칠 일이다. 작품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아이는 “대견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대견한' 준영 군은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너무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며 스스로 몸을 던졌다. 엄마 역시 내심 ‘이왕 하는 거면 제대로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던 터라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 말리지는 않았다. 그러다 막상 자기 애를 건물 5층 높이에서 휙, 집어던지는 장면을 목격한 준영 군의 어머니. 애 떨어지는 모습 보다가 정말 애 떨어지는 줄 알았다. 앞으로는 '아무리 훌륭한 영화라도 아이의 안전을 생각해서 신중하게 고르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정말 좋은 작품이라면, 무엇보다 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 장면이라면 끝까지 뜯어말릴 자신은 없다. 사실 <바람난 가족> 때도 감독님이 매우 흡족해 하시는 모습을 보며 ‘위험하긴 해도 직접 뛰어내리길 잘했다’는 생각을 잠깐 했었으니. </div> <div><br></div> <div>정작 준영 군이 찍기 힘들어 한 장면은 따로 있다. 홀딱 벗고 문소리와 목욕하는 장면이다. 비록 제2차 성징이 나타나기 전이라지만 바바리맨의 유년기가 아닌 담에야 사내아이가 지 ‘꼬추’를 외간 여자에게 보여 줄 적에는 적잖은 심리적 충격을 받게 마련이다(초등학교 2학년 때까지 여탕에 다녀봐서 그 심적 상처는 내가 잘 안다). 굳이 보여 주지 않아도 될 ‘꼬추’를 보여 주는 백일 사진적 앵글은 한국적 특수성이며 제작진의 무심함이다. 외국영화에서는 좀처럼 애들 ‘꼬추’ 를 본 일이 없다(대신 어른들의 ‘꼬추’를 보여 주는 경우는 왕왕 있다). 혹시 어른 배우들의 ‘쪼까’ 거시기한 촬영 장면을, 다음 촬영을 기다리던 아이가 목격하는 일은 없을까? 한국 제작진이 애들에게 아무리 무심해도 그렇게까지 콩가루는 아니라고 한다. 촬영 장소가 같을지라도 아이 촬영 분과 남녀상열지사의 촬영 분은 스케줄을 따로 잡기 때문이다. <span style="background-color:#ffff00;">촬영현장은 못 본다 쳐도 ‘그런’ 장면이 들어간 영화를 볼 수는 있나? 준영 군의 경우 아직 <바람난 가족>을 보지 못했다. 영화사에서 비디오테이프를 엄마에게 줬지만 애한테는 안 보여 줬다. 기특하게도 아이 스스로 자기는 아이니까 아직 보면 안 되며 훗날 성인이 되면 보겠노라며 불타는 호기심을 잠재웠다고 했다. 역시 대견한 아이다. </span></div> <div><br></div> <div>반면 <폰>에서 눈 까뒤집고 열연을 펼친 아홉 살 은서우는 그 찜찜한 영화를 다섯 번이나 봤다. 보호자를 동반했으니 법적으로 문제될 건 없다. 아이 엄마는 ‘아이가 보고 싶어 해서’ 영화를 보여 줬다. 자기가 출연한 장면은 다 아니까 하나도 안 무서운데 언니들 장면은 조금 무섭더라고 했단다. <폰>에도 애가 연기하기엔 ‘쪼까’ 껄쩍지근한 장면이 있다. 귀신에 홀린 아이가 지 아빠와 찐한 키스(뽀뽀가 아니라!)를 나누는 장면이다. 은서우는 ‘다른 연기보다 어렵지는 않았는데 조금 쑥스러웠다’고 술회했다. 대부분 이런 식이다. 아역 배우 보호자에게 ‘나이와 맞지 않는 장면은 어떻게 촬영하죠?’라고 물어보면 대충 이런 대답들이 나온다. 잘해야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독님을 믿고 맡기는 거죠. 애가 하고 싶다면 시켜요…. 그 누구도 ‘절대 안 하겠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날이면 날마다 오지 않을 기회, 한번 왔을 때 올인의 투지를 불사르는 건 나이 불문하고 모든 배우들의 공통된 속성이기 때문이다. 심의 규정에 애가 애답지 않은 연기를 할 경우 개봉할 때 애를 먹는다, 어쩐다 하는 규정도 없으니 남 눈치 볼 것도 없다. 결국 연기하고 말고는 전적으로 아이와 그 부모의 선택 사항이다. 그건 외국이라고 크게 다를 성싶지 않다. 실제로 할리우드영화에서도 과감한 아역 배우의 예는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div> <div><br></div> <div>정작 아이들을 힘들게 하는 건 자신의 나이와 맞지 않는 장면을 찍는 게 아니라 나이와 맞지 않는 노동 강도를 참고 견디는 일이다. <font color="#632423" style="background-color:#f2f2f2;"><클레멘타인></font> 촬영차 미국에 간 은서우와 엄마에게 현지 촬영 분을 담당한 할리우드 스탭들은 이렇게 물었다. "미국에서 아역 배우는 하루 4시간 이상 연기할 수 없다는 조항이 있는데 한국엔 그런 게 없니?" 금시초문이요 난생처음의 법규로다. 밤샘 촬영에 애 어른 따로 없는 한국의 제작 환경에서 일일 4시간 근무는 꿈 같은 얘기다. <해리 포터> 시리즈에 출연한 아역 배우들은 ‘최소 하루 3시간에서 5시간은 수업을 받아야 한다’는 영국의 법령 때문에 촬영현장에서 이동 수업을 받았다. 촬영에 동원한 2천여 명의 어린이 엑스트라를 위해 영화사는 스튜디오 한켠에 아예 대형 천막 학교를 세울 정도였다. 그런 호의는 바라지도 않는다. 소위 스타라는 자들의 스케줄 때문에 한 장면 찍고 집에 갈 애를 하루 온종일 붙들어 두지나 말기를, 아이의 엄마들은 간절히 바라고 있다. </div> <div><br></div> <div> </div> <div><br></div> <div><b>원출처: <헐크 바지는 왜 안 찢어질까?> </b></div> <div>김세윤 작가가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4.3999996185303px;letter-spacing:-.25pt;">영화 주간지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4.3999996185303px;letter-spacing:-.25pt;">「</span><span lang="en-us" style="font-size:9pt;line-height:14.3999996185303px;letter-spacing:-.25pt;">Film 2.0</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4.3999996185303px;letter-spacing:-.25pt;">」</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4.3999996185303px;letter-spacing:-.25pt;">에<span lang="en-us"> 3</span>년 동안 매주 연재한 <span lang="en-us">Q&A </span>칼럼을 책으로 묶었다고 하네요. 아역배우 눈 앞에서 사람이 썰려나가고 죽는 영화를 보던 중 궁금해지길래 찾아봤습니다</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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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2/23 00:59:16  218.52.***.80  카와이소라  147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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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4/12/23 01:48:07  220.125.***.187  장글애왜글애  57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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