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원래 상대성이론이나 이런류의 SF를 이벤트호라이즌이후 좋아했기 때문에 재미있게 봤는데요..다소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서요...

처음에 도착한 별은 블랙홀이 근처에 있어서 시간이 느리게 가잖아요...

그런데 이해가 안가는건 기존 제 지식으로는 블랙홀은 별..즉 태양이 커지다가 에너지가 극에 달하면 아주 작아지면서 생성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그렇담 블랙홀이 발견된이상 처음의 별은 생존이 사실상 불가능하지 않나요? 태양이 없거나 혹은 블랙홀로 인한 위험성 때문...

두번째로 웜홀이 없이 항성간 이동은 아주 오래걸리는데 그렇담 나머지 두개의  행성은 같은 태양계에 있던것이고..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같은곳에 3개의 행성이 있다고 했으니 같은 태양계로 보는게 맞겠죠?시간상으로 보더라두요...

그렇담 애당초 3개의 행성은 모두 살기 부적합한게 아닌가요? 

사실상 이건 중학교때 배운건데 십수년전이라 가물하긴 해도 별이 죽으며 블랙홀이되고 이미 그전에 그 태양계의 모든 행성은 파괴되거나 공전궤도에서 벗어나 살수없고 그 블랙홀은 행성은 물론 주변 별까지.집어삼킬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뭐 최대한 수용해서 그게 먼미래인류가 만들어준 인위적 블랙홀 혹은 웜홀이라고 본다고 해도 굳이 가망성 없는 행성에 가는건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추가적으로 재난에 대한 인류의 대처능력도 조금 설명이 부족하구요...식물공장이나 수중도시등 대안책도 많아보였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