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례의 예고편과 웜홀, 블랙홀 시각화 과정 영상을 미리 보고 나서  <div>솔직히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div> <div>기대를 많이 했어요.</div> <div><br></div> <div>그런데,</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역시 그 기대를 져버리지 않네요.</div> <div>아니, 오히려 기대 이상의 감동과 전율을 느끼게 해주었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전 단순히 '지구를 대체할 다른 토착지를 찾으러 가며 겪게 되는 모험적인 내용' 이라고 생각했어요.</div> <div>그런데 그건 단지 전체적인 큰 틀일 뿐이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평소에 과학에 대해 흥미가 많고</div> <div>학창시절때에도 웜홀이니 블랙홀이니 상대성 이론 등 우주과학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 뉴튼이나 사이언스지를 많이 봤었어요.</div> <div>그래서 허구적인 이론일 뿐일지라도 어느정도 대충은 그 내용은 대부분 알고 있어서 영화 흐름을 이해하는데에는 큰 지장이 없었어요.</div> <div>아니, 대사만 잘 따라읽다보면 누구라도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런데 이 영화가 정말 놀라운것은,</div> <div>현재에 오직 이론뿐인 그것들을 '시각화' 했다는게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div> <div>현재 존재하는 이론들 뿐만 아니라, 감독의 상상력으로 만들어 낸 것까지 멋진 시각화를 통해서 더 큰 전율을 일으키네요.</div> <div><br></div> <div><br></div><img src="http://cfile10.uf.tistory.com/image/266D434A52AF0A492F2985" alt=""><div><br></div> <div>학창시절, 이론을 설명한 글을 보고 상상하면서도</div> <div>이런게 가능해? 머릿속에서도 상상조차 되지 않는 특이점이니 사건의 지평선이니 공간의 왜곡이니 다차원 세계니 하는 것들을</div> <div>평면상의 화면으로 표현한 표현력에 소름이 돋더라구요.</div> <div><br></div><img src="https://i.ytimg.com/vi/irgpxJDLG1Q/maxresdefault.jpg" alt=""><div>아마 영화의 배경 이론에 대해서 잘 아는 관객일수록</div> <div>영상 표현력에 대한 놀라움이 더 커진다는것은 확신할 수 있어요.</div> <div><br></div><img src="http://cphoto.asiae.co.kr/listimglink/6/2014103110200889907_1.jpg" alt=""><div><br></div> <div>물론 입증되지 않고 확실치 않게 애매모호하게 설명하고 뭉뚱그려 넘어가는 부분도 있지만,</div> <div>이럴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력을 자극시키고 그것이 실제로 가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듬으로서 더 몰입하게 만들어요.</div> <div><br></div> <div><br></div> <div>영화 전체에 퍼져있는 수많은 복선들과,</div> <div>그것들이 영화의 극후반에 가서 짜맞춰지듯 보는이에게 탄성을 내지를 수 있게 만드는 연결들.</div> <div>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인간으로서의 한계와</div> <div>그것을 극복하려는 모습.. 배우들의 출중한 연기로 소름돋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div> <div>사람을 향한 믿음, 사랑.. 인류의 생존.. 여러가지들을 등장 인물들을 통해 너무나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아직 영화의 감동의 여운이 가시질 않아 정리가 잘 안되지만...</div> <div>이 영화는 정말 영화관에서 제대로</div> <div>몰입해서</div> <div>볼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이 영화를 안 본 뇌 사고싶네요.</div> <div>정말 다시 그 전율을 느껴보고싶습니다.</div> <div><br></div> <div>기회가 된다면 또 보러가고 싶은 영화.</div> <div>인터스텔라.</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