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예전에 스크린쿼터제로 인해서 이야기가 많던 시절이 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헐리우드의 쟁쟁한 영화 속에서 우리나라 영화를 살리기 위한 방법이었다고 하더군요.</div> <div> </div> <div>그런데 그 이제도가 폐지의 위기에 놓인적이 있습니다. </div> <div> </div> <div>당연히 무역장벽에 관련한 국제관계속에서 일어난 일인데 당시에 영화관계자분들의</div> <div> </div> <div>거센 반발이 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제가 하려는 이야기는 스크린쿼터제 이야기는 아닙니다. 다만 이것과 관련있는 이야기입니다. </div> <div> </div> <div>당시에 최민식이라는 배우는 지금과도 비슷하게 영향력이 있던 배우였습니다.</div> <div> </div> <div>당시에 스크린쿼터폐지에다 큰 목소리로 반대를 했었습니다.</div> <div> </div> <div>당시에는 잘나가는 한국영화는 당연히 존재했었고, 사실상 최민식은 잘나가는 영화배우였기에</div> <div> </div> <div>어쩌면 다른 한국영화인 보다는 폐지운동에 대해서 반대할 이유가 절실하지는 않았을지도 </div> <div> </div> <div>모르지만 꽤나 열심히 운동했습니다. </div> <div> </div> <div>그러다가 당시에 농업개방과 관련된 농민들도 극렬한 반대 운동을 하고 있던 시기와 맞물립니다.</div> <div> </div> <div>최민식은 여러 영화관계인과 같이 수수한 옷을 입고 농민들을 방문하여 </div> <div> </div> <div>막걸리잔으로 건배를 하면서 진작에 관심을 기울이고 찾아뵙지 못했다고 죄송하다는 식의</div> <div> </div> <div>멘트를 날립니다. 당시에 여론은 최민식 너는 외제차타고 그런말 할 자격이 있나 하는 </div> <div> </div> <div>이야기같은 비판도 있었고, 스크린쿼터제도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면서 찬성하는 </div> <div> </div> <div>입장도 있었습니다. </div> <div> </div> <div>지금 영화계는 스크린쿼터제가 필요없는 것 같습니다. 일년에도 몇편씩은 국산 대작의 </div> <div> </div> <div>개봉과 그 대작들이 다 손익분기점을 넘지는 못해도 많은수의 한국 영화가 흥행에 </div> <div> </div> <div>성공합니다. 물론 대작이 아닌 영화는 더더욱 척박한 현실이 왔습니다만 그래도 멀티플렉스의</div> <div> </div> <div>성공으로 극장 구석에라도 잘하면 상영관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영화를 상영할</div> <div> </div> <div>시설들의 확장으로 구지 극장을 잡지 않아도 상영할 기회를 얻는 경우도 있을겁니다.</div> <div> </div> <div>저는 스크린쿼터제도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div> <div> </div> <div>다만 자꾸 제머리 속에서는 영화인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스크린쿼터제반대운동을</div> <div> </div> <div>할때 농민들을 찾아와 한목소리를 내던 그 장면이 자꾸 떠오릅니다.</div> <div> </div> <div>쌀개방 결국에는 할 것 같습니다. 쌀값은 지금도 그다지 안비싼데... (아.. 대기업이 쌀은</div> <div> </div> <div>그다지 안팔죠.. 아마 대기업이 팔면 질소반 쌀반의 환상적인 포장기술을 자랑하는 </div> <div> </div> <div>쌀을 먹을 수 있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군요.) 쌀개방이 되면 더 값싼 쌀이 들어오겠네요.</div> <div> </div> <div>농민들이 이래저래 불쌍해지는 2014년 우리의 이순신 장군님이 농민들을 방문해서</div> <div> </div> <div>힘이 되어주는 모습이 보고싶네요.</div> <div> </div> <div>막걸리잔을 건네며 오랜만에 찾아뵈서 죄송하다는 말을 하는 이순신장군이 보고싶네요.</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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