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명량.. 참 기대하고 본 만큼 정말 감동적이네요.</div> <div> </div> <div>극중 결말 부분</div> <div> </div> <div>전투 후 산에 가면서 이순신 장군과 아들이 대화하는 장면이 나옵니다.</div> <div> </div> <div>그때 이순신 장군 아들이 회오리가 천행으로 생겨서 다행이였다고,</div> <div> </div> <div>그때 회오리가 생기지 안았다면 어쩔뻔 했냐고 묻는 데요.</div> <div> </div> <div>이때 이순신 장군이 천행은 회오리가 아니고 백성이 날 도와준 것이 천행이다.</div> <div> </div> <div>라고 말합니다.</div> <div> </div> <div>이 장면에서 참 많은 생각을 했는데요.</div> <div> </div> <div>이부분에서 김한민 감독은 민심은 곧 천심, 하늘의 뜻이다 라는걸 말하고 싶었던게 아닐까요?</div> <div> </div> <div>극중 첫부분 아들과의 대화에서 충이란 백성에게 다해야한다 라고 말한것을 포함해서 말이죠.</div> <div> </div> <div>따라서 이순신 장군은 대책없이 천행으로 이긴게 아니라 죽을각오를 하고,의도적으로 회오리가 생기는 바로 앞까지 나가 싸워서</div> <div> </div> <div>구루지마를 유인해서 죽인 것이 아닐까 생각이듭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구루지마를 죽이고, 천행(백성의 뜻)에 의해 다시 살아나구요.</div> <div> </div> <div> </div> <div>이런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고 원균과 같은 생각없이 전투만 했다는 어처구니없는 비교한 글도 보여 안타깝네요.</div> <div> </div> <div>이번 영화 정말 재밌었고, 최민식씨 연기도 정말 일품이였습니다.</div> <div> </div> <div>특히 나대용 군관에게 "할 수 있다고 말해~!! " 했을때 그 카리스마란.. 정말 대단했습니다.</div> <div> </div> <div>이영화 다시 보러 가야겠습니다~!</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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