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하...</div> <div>이렇게 여운이 긴 영화는 처음인 것 같아요..</div> <div>뤽베송이라는 이름도 들어만 봤지 잘 몰랐구요.</div> <div>나탈리 포트만도 역시... 잘 몰랐지요..</div> <div>장 르노, 게리올드만 도 몰랐던.. 영화 문외한이었습니다.</div> <div>이 영화를 보게 된 계기도</div> <div>아저씨, 테이큰의 아버지뻘 이라는 이유로 보게 됬는데</div> <div>제가 본것은 감독판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극중에서 제가 본 것은</div> <div>장 르노의 액션도</div> <div>게리 올드만의 악역 연기도 아니였습니다.</div> <div>레옹과 마틸다의 교감...</div> <div>이 둘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분위기는</div> <div> </div> <div>액션이 멋있어서</div> <div>배우가 멋있어서 봤던</div> <div> </div> <div>아저씨와 테이큰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div> <div> </div> <div>멋있다 라는 말보다는</div> <div>아름답다 라는 말이 떠오르는 아름다운 장면..</div> <div> </div> <div>저는 담배피는 여자는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애초에 담배피는 사람들을 별로 안좋아합니다.)</div> <div>마틸다의 담배는</div> <div>요즘 학생들이나 어른들이 피는 그런 담배와는 다른</div> <div>무엇인가 무거운 것이 느껴졌습니다.</div> <div>그리고 어렸던 그녀에게서 풍겨오는 고독의 분위기는</div> <div>제 감성을 어루만져주었죠..</div> <div> </div> <div>영화가 끝난뒤, 엔딩 크레딧이 올라오면서</div> <div>Shape of My heart 가 울려 퍼지는데</div> <div>이 ost가</div> <div>레옹의 죽음을 되세기듯 제 마음을 자극했습니다.</div> <div> </div> <div>레옹이 죽었기에</div> <div>레옹2가 안만들어졌기에 ( 한국에서 레옹2라고 나온 망작은 2라고 할 수 없습니다.)</div> <div>완성이 된 레옹.</div> <div> </div> <div>레옹을 본 후유증이 언제 가실지는 모르지만,</div> <div> </div> <div>마틸다와 레옹의 사랑을 계속 그릴것 같네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