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갠적으로 아역이 주인공인 영화는 별로 안 좋아합니다. 특유의 하이톤이 귀에 거슬리거 든요...그리고 연기력 부족에 의한 손발 오그라듬도 못 견디는 편이구요.</div> <div><br /></div>그런데 오늘 감기를 봤습니다. 아역이 대사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뻔뻔하게 연기를 잘하더군요...만족이었습니다. <div><br /></div> <div>내러티브는 전형적인 재난영화였고, 마지막에 가족애를 강조하는 판에 박힌 영화였지만</div> <div><br /></div> <div>칭찬해 주고 싶은 것은...디테일입니다...최대한 재난상황과 비슷하게 만들고자는 제작진의 노력이 엿보였습니다.</div> <div><br /></div> <div>배우 중에는 유해진의 감초연기가 압권이었습니다.</div> <div><br /></div> <div>평점은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10점 만점에 6.5~7.5 정도로 폭넓게 주고 싶네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