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을 보면  <div><br /></div> <div>영화에 앞 부분과 뒷 부분에 상반되는 장면이나 원인과 결과를 배치하는 경우가 많죠</div> <div><br /></div> <div>1. cw-7 과 북극곰</div> <div><br /></div> <div>사실 원작 만화를 보고 난뒤 연출을 어찌할까? 궁금함에 많은 리뷰와 댓글들을 보았습니다.</div> <div><br /></div> <div>감상평들을 보고 느낀 것은 결론이 허무하다는 평이였습니다.</div> <div>허나 결론은 허무함이 아닌 인간의 한계를 보여주는 인상적인 마무리 였다는 생각입니다.</div> <div><br /></div> <div>지구온난화를 막으려, 과학으로 자연을 지배하려는 인간</div> <div>모든 자연 생물이 멸종됐다고 생각한 인간</div> <div><br /></div> <div>에게 카운터를 날린 장면이라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인간의 오판이죠.</div> <div><br /></div> <div>2. 현실세계</div> <div><br /></div> <div>다들 아시다시피 기차는 현실세계 입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부조리함과 시스템의 희생양은 항상 약자이지요.</span></div> <div><br /></div> <div>현실내에 안주하는 사람과 그 현실을 바꾸려는 사람과</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그 현실만이 아닌 바깥을 살피고 생각할 줄 아는 사람.</span></div> <div><br /></div> <div>여기서 대비되는 이미지는</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얼어죽은 7인과 송강호가 찾아낸 눈 덮인 비행기 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3. 리더의 조건</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커티스는 분명 과거의 잘못을 저지른 사람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그러나 그것을 회계하고 잘못을 바로잡으려 하지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이것은 인간의 불완전성에 기초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커티스는 길리엄의 팔에 대해 말하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희생없는 리더는 자격이 없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결국 커티스는 한팔이 아닌 자신의 목숨(정확히 나오지는않지만)</span></div> <div>을 희생하며 리더에 오릅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출근때문에 여기까지만 생각나는대로 써야겠네요.</div> <div><br /></div> <div>아참! 봉테일감독에 대해 한가지 따끔하게 말하고 싶은것은!</div> <div><br /></div> <div>처음장면에 바깥으로 내민 팔을 망치로 휘두를때</div> <div>정확한 시간을 재고 얼려있던 부분은 틀린부분입니다.</div> <div><br /></div> <div>사실 망치를 휘두를때 제대로 깨지지 않는 장면을 넣어주거나</div> <div>대사로서 "당신은 좋은(건강한) 팔을 지녔구만." 덜얼었어 라던지</div> <div><br /></div> <div>이러한 장면을 넣어줌으로써</div> <div><br /></div> <div>바깥 세상(온도)가 변화됨을 알려줌이 어땠을까 싶네요!</div> <div><br /></div> <div>이상...</div> <div>끝~</div> <div><br /></div>